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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예보에 충북도내 학교 98곳 학사일정 변경

101곳 중 98곳 휴업·원격수업… 3곳 정상수업

  • 웹출고시간2023.08.10 17:29:12
  • 최종수정2023.08.10 17:29:12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하면서 충북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각급 학교 98곳이 휴업하거나 원격수업에 나서는 등 학사일정을 바꿨다.

올여름 6호 태풍인 '카눈'이 10일 충북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2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는 총 101곳이다.

이 가운데 98곳이 휴업·원격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조정했고, 나머지 3곳(고 2·특수 1)이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앞서 교육부는 태풍으로 인한 학생 피해를 막고자 지난 8일 도교육청을 포함한 17개 시·도교육청에 각급 학교의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청주기상지청의 태풍 예상 경로를 살펴보면 카눈은 이날 오후 6시께 충주 북북동쪽 약 10㎞ 부근을 접근·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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