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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안관광지, 단양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 캠프 진행

문화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고 일상의 특별함도 제공

  • 웹출고시간2023.08.10 13:42:13
  • 최종수정2023.08.10 13:42:13
[충북일보] 소백산 자락에서 발원한 맑은 물줄기가 구비 흐르는 단양군 다리안 관광지 캠핑장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이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 캠프가 열린다.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총 8회로 진행되는 환경 캠프는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단양관광공사가 지역 내 민·관 단체와 '단양희망행복파트너'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환경 보전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역 상생과 환원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단양관광공사를 위시한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양교육지원청, 에코단양, 패러글라이딩 사회적 협동조합이 하나가 돼 진행하는 이 행사는 단양교육지원청이 캠핑 장비를, 단양군 패러글라이딩 사회적 협동조합이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에코단양이 행사 전반을 지휘한다.

총 2주 동안 진행되는 이 캠프는 신나는 전래놀이, 캠핑 요리체험, 재활용을 소재로 한 업사이클링 작품 제작, 환경 사랑 캠페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행사는 캠프닉('캠핑+피크닉'의 합성어로 당일치기 캠핑을 말함)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1박을 원하는 가족은 숙박할 수 있도록 캠핑 사이트와 텐트를 제공한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등에 문화 기회 향유 사업을 펼쳐 보임으로써 문화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고 일상의 특별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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