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출산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인상된 최저임금(7천530원)을 고려해 1일 기준단가 5만 원(보조 4만 원)에서 6만 240원(보조 4만 8천원)으로 농가도우미 지원금을 증액했다. 신청기간은 총 180일(출산 전 45일~출산 후 135일)에서 230일(출산 전 60일~출산 후 170일)로 확대했다. 공휴일을 포함해 80일을 사용해야했던 농가도우미 지원일수를 공휴일을 제외한 80일 사용으로 조정했다.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은 신청기간 내에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활력 있는 농촌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이나 준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인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영농작업·가사 도우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을 오는 2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서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73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군은 올해 4천600명의 여성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6억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사업의 1인당 연간 지원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17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이다. 한도 내로 문화와 여가와 관련된 전국 29개 업종 어디에서나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음식점을 지원범위에 포함해 여성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원 대상자가 누락 없이 기간 내 카드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들의 구강건강 관리까지 나서는 등 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군에 따르면 군보건소에서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임산부 치주관리 프로그램인 헬로우 베이비(Hello Baby)가 참여 대상자들의 구강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2명의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치면세균막 관리능력지수가 참여 전 54.7점에서 참여 후 73.9점으로 31% 상승했고, 개선율도 100%로 나타났다. 또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도는 참여 전 평균 74점에서 참여 후 95점으로 21% 향상됐으며, 만족도도 100%를 보이며 올해도 역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헬로우 베이비'는 자연조산과 저체중아 출산 등 비정상적인 출산을 유발하는 치주염 등 구강에 대한 관리서비스로 임산부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 모(37·옥천읍 문정리) 씨는 "시간을 내 병원을 가기가 부담스러웠는데, 군보건소에서 무료로 서비스 해주니 걱정도 덜며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군보건소는 올해도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인구 증가 시책 일환으로 임신부 전용 안전벨트 무료 대여를 추진한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지역 내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차량용 안전벨트를 무료로 대여한다. 시트와 3점식 벨트로 구성돼 있는 임신부 전용 안전벨트는 벨트 하단이 복부를 통과하지 않고 골반과 허벅지에 위치해, 복부를 압박하지 않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급정거했을 경우에도 복부를 조이지 않아 신체와 태아 보호가 가능하다. 대도시와 인접한 군 특성상 출퇴근과 여가생활 등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수가 많으나 임산부의 경우 도로교통법 상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에서 제외된다. 또한 복부 압박에 의한 유산의 위험 등을 이유로 다수의 임신부들이 안전벨트를 꺼려하고 있다. 군에서는 외부 위험으로부터 임신부와 태아를 보호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충북 도내 최초로 5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40개의 안전벨트를 확보했다. 많은 지자체에서 인구증가와 출산장려를 위해 억 단위 예산을 투입하는 것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차별화된 높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지자체 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출산을 앞둔 지역의 임신부들에게 안정적인
[충북일보=옥천] 재난안전 관련 민관협력기구인 옥천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가 15일 군청 상황실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 10월 '옥천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이날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김성식 부군수와 김성근 안전모니터봉사단을 공동위원장으로, 건축, 토목, 소방, 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등 재난과 안전관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민간단체 대표 등 위원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 15명으로, 당연직 위원 2명과 함께 민·관 협력 안전관리 체제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평상시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취약시설에 대한 모니터링과 각종 홍보캠페인에 동참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고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옥천군은 안전점검 정보공유 및 관련 민간단체의 육성·지원, 안전점검의 날, 안전문화운동 등의 재난안전 활동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과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올해부터 출산가정에 대한 장려금을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 군 보건소는 2018년 이후 출생자부터 첫째는 60만원, 둘째는 190만원, 셋째 이상부터는 33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둘째 출산 장려금은 축하금 70만과 매월 10만원씩 1년간 총 120만원, 셋째 이상 출산 장려금은 축하금 90만원과 매월 20만원씩 1년 총 240만원이다. 지난해까지는 출산 장려금 중 축하금을 첫째 아이에게만 20만원을 지급했다. 지원대상자는 출생신고일∼신청일 현재까지 부(父)또는 모(母)가 단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녀로 출생신고 시 신청서를 작성한 뒤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축하금 중 출산 축하금은 출생일로부터 1년, 돌 축하금은 출생일로부터 2년 안에 신청해야만 된다. 돌 축하금은 201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출산장려금 중 축하금은 단양군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되고 매월 지급되는 출산 장려금은 계좌로 입금된다. 축하금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단양상품권으로 준다. 군은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산모와 신생아 도우미지원, 기저귀 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고 극복해 건강한 육아의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2018년 1월부터 임신·출산부를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예방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산후우울증은 10~15%가 출산 후 10일 ~ 1년 이내에 발생하며 산모 본인의 고통과 기능저하뿐 아니라 자녀의 성장발달 및 배우자에게까지 부정적 결과를 초래 하고 관리되지 않으면 심각한 산후우울 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산후 정신질환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음성군보건소는 임신·출산부를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선별검사를 진행 하고 있으며,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 시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추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 산후 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으려면 보건소 또는 각 읍·면 보건지소에 방문해 한국어판 에딘버러 산후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출산·육아 공식포털사이트(아이사랑 www.childcare.go.kr)를 통한 자가 산후우울증측정도 가능하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산후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적기에 산후우울증 검사를 지원하고 관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여성들 대부분이 직업을 갖고 싶어하지만 육아와 가사부담이 장애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는 직장으로는 공기업이나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가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일 보다도 여가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이 지난해 실시한 사회조사에 따르면 여성취업에 관한 견해에 대한 조사결과 '직업을 가지는 것이 좋다' 응답이 83.9%로 대다수가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절반 이상이 가정일에 관계없이 계속 일을 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음으로는 '결혼 전과 자녀 성장 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도 24.3%를 차지했다. 여성취업의 가장 큰 장애인 요인으로는 육아부담과 가사부담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관행, 불평등한 근로조건(채용·임금 등), 일자리 부족 순으로 나타났다. 음성의 취업준비생인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공기업(공사·공단 등)'으로 조사됐다. 이어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대기업, 전문직 기업(법률 회사 등), 자영업, 중소기업, 외국계기업, 벤처기업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일을 더하기 보다는 여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주민들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지원하며 제2의 꿈을 찾도록 돕는 2018년 제1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이달 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선착순 방문 모집을 한다. 군에 따르면 제1기 여성회관 프로그램은 한식조리기능사, 스마일밥상, 아크릴페인팅 등 10개 과목을 진행하며 직장인들을 위해 한식조리기능사와 생활복만들기는 야간반으로 운영한다. 과목당 10~18명 정도로 운영되는 이번 1기 수강기간은 내달 19일부터 5월 25일까지며, 관내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한 달에 1만원으로 3개월 치를 선납해야 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등록 장애인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단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주민복지과 손성일 여성보육팀장은 "주민들의 취미생활과 꿈을 지원하는 여성회관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이제까지 큰 호응을 받아 왔다"고 밝히며 "올해도 사회 트렌드에 맞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해 군민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목별 정확한 모집인원과 교육날짜 및 시간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여성회관(043-730-3338)으로 문의하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 및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1946년 1월 1일~1998년 12월 31일)의 여성농어업인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4만2천495명, 1명당 연간 지원금액은 17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이다. 도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카드는 연간 17만 원 한도 내에서 전국 어디서나 문화 및 여가와 관련된 음식점, 목욕탕, 미용실, 영화관, 스포츠·레저용품점, 펜션·민박 등 29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행복한 출산 및 행복한 육아를 위한 '해피마미 & 해피아이 교실'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3일 임산부들에게 자연분만 및 모유수유, 육아에 대한 전문지식과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될 '해피마미 교실'과 영.유아들의 잠재능력과 언어, 창의성, 신체발달, 상상력, 사회성, 지능발달 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해피아이 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4기로 나눠 진행되는 '해피마미 교실'은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 20명을 대상(1기)으로 1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군보건소 2층 영양실습실에서 12주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해피마미 교실'의 주요 프로그램은 임산부 모유 수유교실, 태교 교실(출산 준비세트 만들기) 등이다. 또 '해피아이 교실'은 4기로 나눠 진행되며, 1기는 오는 3일부터 3월 28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군보건소에서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이외에도 임산부 기초혈액 검사와 풍진검사,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임산부 영유아 영양플러스, 출산장려 사업 등 지역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상한다. 기존 첫째아 5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등에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이상 1천만 원으로 올린다. 군은 이와 함께 보건소 내 출산정책팀을 신설, 저출산 극복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출산정책팀은 영양플러스사업, 난임부부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및 선천성 이상검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을 수행한다. 특히, 내년 신규사업으로 가임여성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태교교실 및 가족 꿈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올해 대제산업단지 분양 호조와 함께 출산율 상승으로 9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정책을 통해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젊고 활기찬 괴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