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재향군인회(회장 윤해명) 회원 20여명이 14일 증평군향군회관에서 홀로 사는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200포기 담그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도시과(과장 이재규) 직원과 음성군 측량업협의회(회장 정재호) 회원 19명이 14일 소이면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 따기 등 농촌 일손 봉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청주고등학교 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이른 아침부터 청주고등학교 시험장에 나온 선생님이 수험생을 안아주며 '수능대박' 응원을 보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이른 아침부터 청주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선생님들이 격문을 들고 수험생들에게 '수능대박' 응원을 보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양승복)가 13일 충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 속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문광지 위로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새벽 안개가 낄 때면 한적하고 여유롭다. 늦가을 아늑하고 평화스러운 분위기다. 나홀로 물 위를 걷는 것 같아 몽환적이다. 저수지 한쪽의 데크길 운치도 그만이다. 은행나무가 수줍게 물결 속에 숨어든다. 노란 낙엽이 가을이 가는 길목을 만든다. 뚝방길 은행나무에 겨울 색이 잔뜩 밴다. 글·사진=함우석주필
[충북일보] 청주 봉덕초등학교 전교 학생자치회가 13일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학생자치회는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생명을 소중히", "나 자신을 사랑하자"고 외쳤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13일 무극중학교 3학년 155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대학로 연극공연(시간을 파는 상점)을 관람하는 '금빛청소년 문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충북일보] 영동 감 고을 라이온스클럽(회장 주현주·왼쪽)식 지난 12일 영동 미래고등학교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매년 1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회장 우경호) 회원들이 13일 취약계층을 위한 쌀 153㎏(100만원 상당)을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쌀은 삼보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 51명을 선정해 3㎏씩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문백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옥순) 회원들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월동 이불 12채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이 물품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면내 에너지 취약계층 12가구에 전달됐다.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