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문화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4일 '제5회 지역 상생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밥상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문화새마을금고, 향기누리봉사회, 문화적십자봉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추진했으며, 3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이들은 충주지역의 160가구를 대상으로 김치와 균형 잡힌 도시락을 제공하고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따뜻한 정을 나눴다. '희망밥상 나눔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묻고 소외된 이웃과의 정서적 연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국태 이사장은 "지역 상생의 날을 맞아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일정으로 이어진다. 15일 향기누리봉사회는 10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 나눔을 진행하고, 20일 문화적십자봉사회가 30가구에 반찬을 전달한다. 6월 중에도 적십자봉사회 주관으로 반찬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 2021년부터 창립기념일인 5월 25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와 14일 대소원면 건강한신선들 체험관에서 귀농귀촌 재능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해 전통 고추장을 함께 만들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은 지역 정착에 성공한 조복현(66)씨가 직접 강사로 나서 전통 방식의 고추장 만들기를 시연하고 참가자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며 진한 삶의 경험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조씨는 평소에도 전통 식문화 보급에 관심이 많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그 일환으로 열렸다. 최승우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은 이제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재능을 나누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런 재능나눔 체험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주민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좋은 사례"라며 "초기 귀농귀촌인의 정착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체험, 멘토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4일부터 16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제3회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총 35점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최우수작인 '필요한 친절을 베푸세요', '내 세상은 별', '등불'을 비롯해 다양한 시각으로 장애와 사회를 바라본 작품들이 전시된다. 해당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심현지 센터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공감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된 작품들은 이후 순회 전시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꿈동행'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꿈동행'은 멘토와 멘티가 1:1로 매칭돼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진로·창업 등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버스킹 △북 토크 △걷기명상 △문화체험 △졸업식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멘토들이 멘티의 진로나 창업 준비를 돕고, 실질적인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오는 18일까지 멘토 모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은이 센터장은 "멘토와의 관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진로 탐색, 자립 준비를 위한 전문 기관으로 청소년과 학부모의 적
[충북일보] 충주시는 14일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화재 예방과 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장 내 법인 종사자와 중도매인, 관리사무소 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실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화재 안전 수칙 △응급처치 요령 △소화기 및 초기 진화기구 사용법 등에 대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으며, 실제 화재 상황에 대비한 대응 훈련도 병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며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시장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유재연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매시장 특성상 다중이용시설로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해 10월에도 목행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는 등 정기적인 소방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제천상업고등학교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예방 교육은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SPO)과 함께 △다양한 학교폭력 유형 소개 △학교폭력 대응 요령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학급 단위로 실시됐다. 특히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제천교육지원청 파견교사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성권 교육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관계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학교폭력이 발생하기 이전에 먼저 학교폭력에 대해 학생들이 정확히 알고 적절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남산초등학교 앞에서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위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찰서 교통관리계를 중심으로 충주시청 교통정책과,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운전면허시험장, 수안보상록호텔,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학교 교직원 등 총 8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안전띠 미착용의 위험성과 바른 착용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뒷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린이를 동반한 학부모들에게 적극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경찰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교통사고 다발 지점 및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안전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원섭 서장은 "안전띠는 생명벨트다. 차량 출발 전 앞·뒷좌석 모두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단속을 병행해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장애인활동지원사로 근무 중인 김옥순씨가 자신의 첫 월급 200만원 전액을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김씨는 14일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각장애인 경로당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경은 교현2동장과 시각장애인 경로당 관계자들이 함께해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씨는 최근 시각장애인 경로당에서 활동지원사로 일하면서 장애인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몸소 체감하게 됐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첫 급여를 전액 기탁했다. 그는 "장애인활동지원사로 일하며 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이번 기회에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작은 도움이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은 교현2동장은 "김옥순 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4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호텔에서 개최된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건강도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전국 76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통해 분야별 경쟁력을 갖춘 표준모델을 선정했다. 충주시는 지역 생태환경과 도시 자원을 적극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다양한 시민 중심 건강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진석 부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를 위해 추진한 성과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충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걷고 싶은 도시, 건강도시 충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공원과 정원이 아름다운 생태건강도시'로 WHO(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상, 'M-헬스케어시스템'으로 AFHC(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창조적발전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주후원회는 지난 13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충주 지역 아동 300여 명에게 영화 관람을 제공했다. 메가박스 충주연수점에서 진행된 이번 영화관람 초청 행사에서는 지역 아동 80여 명을 초청해 영화 '우리들'을 관람하고 식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아동에게는 영화관람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이 충주시 아동에게 2025년 한 해 동안 3억2천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문대식 초록우산 충주후원회장은 "어린이날과 가정의달을 맞아 후원회에서 영화관람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주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충주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최근 스승의 날을 맞아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정진숙 교장은 "에스프레소가 모든 커피의 기본이 되듯, 우리 선생님들께서도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꿈에 꼭 맞는 길을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라며 "한결같이 헌신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학생 대표가 직접 감사 편지를 낭송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한 학생은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한 저를 격려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검정고시 합격과 대학 입학의 꿈을 품게 됐다"며 뭉클한 사연을 전했다. 행사는 스승의 날 노래, 케이크 커팅식, 교직원 소개와 인사말 순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선생님의 얼굴이 담긴 엽서에 손글씨로 감사 문구를 담은 캘리그라피 액자를 전달했다. 손수 만든 선물을 받은 교사들은 깊은 감동의 미소로 화답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개교 이래 '사랑·나눔·섬김'의 교육 철학 아래 성인 문해교육, 검정고시, 학력인정과 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충북도민과 함께 성장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4일과 16일 양일간, 충주중앙중학교와 지역 자연환경 일대에서 '2025 충주과학창의대회'를 개최한다. '과학탐구, 더 가까이 창의적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33회 충주학생과학탐구올림픽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학실험한마당'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자연관찰캠프' 두 종목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실험, 관찰, 보고서 작성 등 탐구 중심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충주교육청은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 중 최우수 및 금상 수상자는 충청북도과학창의대회에 추천돼 도내 우수 과학 인재들과의 본선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실험과 자연 체험을 통한 흥미롭고 도전적인 탐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