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주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역량강화, 도시재생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음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총 6주(8회)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음성읍 읍내리에 거주 또는 건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상가임차인 등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하여 군청 도시과 또는 음성읍 산업개발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과 관련한 이론 설명,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되며, 선진지 견학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사례 현장방문을 통해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및 주민참여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제1기 과정에서 발굴된 재생 아이디어를 토대로 핵심 사업방향을 위한 수익형 모형개발, 재생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방안 등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의 운영으로 주민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은 물론 도시재생사업에 접목될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도시재생 전문가 등이 참여해 주민 역량을 강화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올해 10월 1일 출생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기준을 확대하고 일부 본인부담액의 90%를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출산가정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 사업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산후조리, 가사활동 지원, 육아정보 제공 등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는 서비스다. 현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의 지원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정, 셋째아 이상, 다문화 가정, 쌍태아 이상 출산 가정,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가정 등이 대상이고, 정부 지원금과 일부 본인부담금으로 제공된다. 변경된 기준은 기존의 지원 대상 외에 출생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1년 이전부터 계속하여 옥천군에 주민등록상 등재한 경우(신생아도 등재)로 소득 기준 관계없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신청이 가능하고 서비스 가격의 90%를 지원 한다. 또한 기존의 지원 대상자도 거주기한이 해당되면 일부 본인부담금에 대해 90%를 지원함으로써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도록 하였다. 신청 기한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청주YWCA가 청주시장 후보를 대상으로 성평등책정책 제안에 나섰다. 이들은 첫째 지방 정부 성평등 목표 달성을 위한 거버넌스 추진 체계 마련을 위해 청주시 성평등 지수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성평등 수준을 공표하고, 청주시 정책 전반에 성주류화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여성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하라고 요구했다. 또 여성 단체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역젠더협의회를 구성하고 공직 사회내 성차별,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태 전수 조사에 나서라고 강조했다. 둘째 공공 보육 확대를 위해 공공 어린이집 30%를 달성하고, 취업자 자녀를 위한 양질의 보육 시설의 확충과 시간제 보육에 대한 기회 제공을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여성 일자리 정책으로 가족 친화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 취업 지원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새일센터 운영비 확보,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주장했다. 산모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돌봄 사회 서비스 관련 조례 제정, 돌봄 사회 서비스 인건비 현실화도 요구했다. 셋째 여성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를 위해 여성 폭력 방지 예방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며, 성 폭력 관련 종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정 양육가구를 위한 시간제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시간제 보육이란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 근로자 등이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 보육 제공기간(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6~36개월의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아가 지원 대상이며, 시간당 1천 원의 이용료(정부 지원 3천 원, 본인 부담 1천 원)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월 80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http://www.childcare.go.kr)나 제공 기관에서 '아동등록' 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주간보육 외에 추가적으로 야간 보육(오후 6시~밤 10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3곳(동심의나라어린이집, 예담어린이집, 아이들세계어린이집)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 자체 사업인 야간 보육은 '청주시 시간제 보육 홈페이지(http://cjtimecare.cjkids.or.kr)'나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043-222-66
[충북일보=청주] 청주청년회 '행동하는페미니스트'는 오는 28일 '월경의날'을 맞아 '피정상회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생리대 파동과 관련,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생리대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일정은 오는 23~24일 양일간 낮 12시 충북대학교 중문에서 유기농 생리대 나눔, 26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작은도서관 청춘에서 '피의연대기' 공동체 상영·오후 4시 생리토크쇼 '피정상회담' 등으로 진행된다. 청주청년회 '행동하는페미니스트' 관계자는 "정부가 생리대 파동과 관련한 발표를 했으나, 여성들은 전혀 안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월경의날을 맞아 서로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월경의날인 5월 28일은 5일간 28일 주기로 하는 월경을 뜻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다음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토론회 참가자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90명으로, 군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4~6학년)·중·고등학생 각각 24명과 군에 거주하는 성인(아동부모·아동시설 종사자 등) 18명이다. 이들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생활)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으로 나뉘어 아동 환경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펼치며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www.oc.go.kr) 팝업창 또는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팩스, 방문(주민복지과 여성보육팀(043-730-3333)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군민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토론회는 관 중심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벗어나 아동을 포함한 민간 주도의 '민주적 소통의 장'이 펼처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우선순위, 정책의 장·단기성, 실효성 등을 꼼꼼히 따져 옥천군의 아동친화도시 정책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1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상반기 지도·점검을 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아동청소년팀장을 점검반장으로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여부 △회계처리 적정성 △식단 이행 및 건강 위생관리 △어린이CCTV 관리운영 및 안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어린이집 운영자 및 교직원들이 영유아 보육법령을 준수하고 사업지침을 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고충상담과 그 해결에 노력하기로 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위법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비용반환,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이 마무리 되면 결과를 종합 분석해 제도개선 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급기관에 건의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기로 했다. 단순히 형식적인 지도점검에서 벗어나,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관련법 준수와 역량강화로 전반적인 보육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어린이집 시설의 지도·감독을 강화해 보육서비스 질은 높이고 아이들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여성, 4차 산업 혁명 톡톡 talk'을 주제로 30일 오후 2시 30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제1회 젠더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입체형 콘서트로 손순옥, 김길은, 김영란, 이은정, 이창수 등 지역 미술 작가들이 4차 산업 혁명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하고 참가자들이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는 브랜드유리더십센터 이진아 소장과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의 강연과 현장 질의 응답이 이어진다. 이진아 소장은 여성의 소통 역량이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역량임을 강조할 예정이며 빅데이터 전문가 최재원 이사는 SNS 분석 결과를 토대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여성의 일자리와 미래상 등을 전망하게 된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 이사는 "미래를 바꾸어갈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여성 관점에서 공감하고 주도적으로 대응을 해 나가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사업 '꿈의 날개를 달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성 발달, 미래 설계, 부모-자녀 관계 향상, 심리치료·상담 등 총 4개 영역에서 다문화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돕는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다솜고등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다문화 청소년 진로설계를 위한 '미래설계-두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대상을 확대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민호 센터장은 "다문화 자녀의 현재가 곧 우리의 미래"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43-0500)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여성의 자치 활동 참여 확대 및 여성 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풀뿌리 여성 리더 양성 과정'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가족, 정책, 환경, 지방자치 등 다양한 활동 분야를 젠더적 관점으로 살펴보며 성인지 정책에 대한 이해, 지역 여성 풀뿌리 활동 우수 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한다. 특히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여성 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육으로 충북 여성의 지방자치 참여 역량을 기르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일정은 21일부터 30일까지 총 20시간이며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여성주의 자치 활동에 관심이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교육 신청은 재단홈페이지(http://www.cbw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간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임산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불산 명품 숲 태교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숲 태교교실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태아와의 교감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숲 태교교실에서는 △유기농 천을 이용한 아기옷 만들기 △임신 중 주의사항 안내 △원만한 출산 및 모유수유 등 전문교육 △심신안정과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요가와 명상 실시 △야외무대인 동화마을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 개최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간식 만들기 △보건소 전문운동사의 지도로 '힐링여행'이란 주제의 성불산 꽃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임산부는 "임신으로 심신이 지쳐 있었는데 요가와 명상을 통해 근육이완과 심신안정을 할 수 있었고, 아기를 위한 수제옷도 만들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새소리와 함께 어우러진 음악회는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모유수유 건강 교실'을 10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임산부, 가임여성 및 가족, 각 읍면 보건지소 모자보건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모유수유 실천율(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국 37.5%(14년)에서 28.6%(16년)로 점점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는 모유수유 실천 성공률을 높이고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BFHI위원회 모유수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장점 등 교육 강화로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모유수유 성공적인 실천 방법 등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는 '엄마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로 엄마와의 지속적인 따뜻하고 친밀한 관계를 통해 아기와 엄마 사이에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으로 애착 관계의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모유수유는 마음만 먹는다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하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에 성공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