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2023년 국비 확보 상황 점검을 통해 미래먹거리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24일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 말 중앙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사업의 국비 반영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2023년 국비사업으로 767건, 1조2천668억 원 신청했다. 부처에 반영된 것은 646건 9천226억 원이다. 나머지 121건, 3천441억 원은 대부분 공모사업 또는 총액사업으로 7~8월 중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기재부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의·확정해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한다. 예산안은 이후 10~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시는 반도체, 배터리, AI 등 신성장 미래전략산업과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 청주시 미래먹거리 기반구축을 위해 국비확보에 사활은 건다는 방침이다. 오 부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기재부에서 심사 중인 만큼, 국비 확보가
[충북일보] 청주대와 청주 대성고 축구팀이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103회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청주대는 지난 20일 강동대와 예선전을 펼쳐 2대 0으로 승리한데 이어 22일 결승전에서 건국대를 2대 1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 전국체전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청주 대성고도 지난 23일 운호고를 맞아 6대 0으로 가볍게 승리한 뒤 결승전에서 제천 제일고를 만나 5대 1 대승을 거뒀다. 청주대와 대성고는 오는 10월 7일부터 울산종합운동장 등에서 펼쳐지는 103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와 고등부 충북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 시민들의 '청주페이 앱'을 통한 사랑 나눔이 잇달아 성과를 냈다. 청주시는 청주페이 앱 '기부美' 서비스 대상자 중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2가구에 대한 모금이 각각 지난 9일과 21일 목표액인 300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7일 오픈과 동시에 모금이 시작된 '기부美(아름다운 기부)' 서비스는 1천 원 이상 청주페이 충전 잔액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간편 기부 서비스다. 청주페이 앱에서 클릭 한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고, 최초 기부 시 기부영수증 발급을 위한 개인정보를 등록하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시와 복지재단은 '기부美' 1차 서비스 대상자로 조손 1가구, 한부모 1가구, 홀몸노인 2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했다. 각 가구 당 300만 원을 목표로 7월 31일까지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4가구 중 조손가정에 대한 모금은 지난 9일, 한부모 가정에 대한 모금은 지난 21일 각각 목표액인 300만 원을 100% 달성해 기부가 종료됐다. 모금된 300만 원은 청주페이로 충전돼 7월 초 청주복지재단을 통해 조손,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4일 서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공무원 이·퇴임식을 했다. 이날 행사엔 이·퇴임자 6명과 가족·친지를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 후배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오랜 기간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퇴임을 맞이한 기쁨을 함께 축하했다. 이·퇴임자는 △김성국 상수도사업본부장 △우두진 도로사업본부장 △유정호 서원구 현도면장 △이수응 도로사업본부 하천방재과 소하천팀장 △임은규 흥덕구 산업교통과장 △주창종 청원구 산업교통과장이다. 행사는 이·퇴임자 공적소개와 공로패·감사패 수여, 후배공무원 송별사, 이·퇴임자 퇴임인사에 이어 청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퇴임자들은 "공직생활을 보람 있게 마감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배공무원들이 청주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퇴임 후에도 청주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서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산하 문화예술체육 단체를 위한 청렴홍보물 '클린문화로 함께하는 예술, 청렴길라잡이(사진)'를 제작·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렴길라잡이'엔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공익침해 신고 홍보 내용이 담겼다. '클린문화로 함께 즐기는 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예술체육단체가 보조사업자로서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보조금 운영에 따른 올바른 절차 등이 수록됐다. 청렴홍보물은 청주예총, 민예총, 문화원, 청주시체육회 등 문화체육관광국 내 보조금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단체)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이원옥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기관(단체) 보조사업자들이 올바른 보조금 운영 절차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보조금 감사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 등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아 홍보물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문화예술체육 단체를 위한 청렴홍보물 제작과 함께 찾아가는 보조금 교육, 청렴협의체 등 내외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은 지난 24일 악성 민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성희롱 등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을 숙지했다. 악성 민원인이 방문한 상황을 가정해 경찰의 협조로 민원 담당자가 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절차도 익혔다. 금천동은 민원응대 요령 숙지 및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을 공정하고 적법하게 처리하는 것은 물론,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담당자들을 보호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희 금천동장은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담당자들을 보호하고, 금천동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안전한 상황에서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받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진호)는 지난 24일 자매결연지 중 하나인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에 방문해 감자 650여 상자(1천300만 원 상당)를 판매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최병칠) 회원 25명은 24일 맹동면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돕기(토마토 심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에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태우(대표 권상대)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가정용 세탁세제(2L) 5천개(2천만 원 상당)를 음성군에 전달했다. ㈜태우는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 플러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우수기업으로 올해 '2022년 충북스타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음성군민을 위해 성금과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등 물품을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를 통해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맹동면의 고은떡집(사장 고황민)도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선, 정만택)에 전달했다. 또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정우철)도 이날 무극장로교회에서 지역의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남천2리 주민들이 여름 휴양시즌을 앞두고 남천계곡의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주민 40여 명은 지난 25일 남천계곡 일원에서 이른 새벽부터 풀베기와 예초 작업, 쓰레기 수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남천2리 최영선 이장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물 흐름이 원활하고 깨끗해져 아름다운 남천계곡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주민들에게는 화합과 소통의 기회가 되는 환경정화 활동을 자주 실시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춘면 남천계곡은 소백산자락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천연림에 더해 온달관광지, 구인사, 소백산자연휴양림 등 우수한 관광자원이 위치해 전국에서 많은 휴양객들이 찾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봉양도서관이 2022년 하반기 디지털배움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그리고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현재 제천지역 배움터는 제천시청 거점센터를 비롯해 봉양도서관,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종합복지관, 제천시명락노인복지관 등 총 5개소가 있다. 오는 7월 5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디지털배움터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구조와 기본기능을 익혀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습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디지털 교실'과 취업준비생과 학부모를 위한 '나도 이제 전문가 ITQ 자격 과정'이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봉양도서관(646-201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지식정보취약계층이 디지털 활용 능력의 차이로 사회경제적 차별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과 기본 역량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영춘초등학교 본교생과 별방분교생, 병설유치원생이 최근 '영춘슈퍼스타K'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전교학생회와 교사들이 마련한 축제에서 어린이들은 춤, 노래, 컵타 등 다양한 기량을 선보였다. 권나린 학생회장은 "선후배가 하나 돼 같이 배려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모든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만족하는 분위기 속에 축제가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김남형 교장은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영춘초등학교 본교와 분교가 만나서 철저한 방역과 위생 관리와 안전으로 영춘의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