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적극적인 평생학습 홍보를 위해 7월 7일까지 평생학습 SNS 홍보기자단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등 다양한 영역의 채널로 홍보 영역을 확대하고, 전문 기자단을 추가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강의는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월·수요일(오후 7~9시) 총 12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온라인 SNS 활동이 가능한 시민 △홍보기자단 모임 활동 및 역량 강화교육 참여가 가능한 시민 △모든 SNS 활동에 참여하면서 순수 재능기부로 활동할 시민 △월 2회 이상 평생학습 홍보기자단 활동 등이 가능한 시민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SNS 홍보기자단은 평생학습 정규 프로그램, 유관기관 프로그램, 평생학습박람회,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등 평생학습에 관한 모든 정보와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강의 수료 뒤에는 발대식을 거쳐 홍보기자단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상복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 SNS 홍보기자단 양성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협력해 충주시 평생학습을 더욱 널리 알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로타리클럽은 최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 22포를 기탁했다. 홍영진 회장은 "요즘 치솟는 물가상승으로 경제적으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은옥 봉방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시는 중앙로타리클럽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9일 2022년 상반기 충주시 평생학습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마쳤다. 상반기 교육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지역 내 평생교육 강사 77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평생학습 환경에 맞춘 강의 운영 역량강화를 위해 △더 좋은 강사 되기(같은 방식으로 경쟁하지 말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학습자의 집중력을 높이는 상호작용 강의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또 '장애인 학습자의 이해 과정'을 별도 편성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충주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상복 평생학습과장은 "일상 회복의 중요한 시기에 끝없는 자기 발전을 추구하는 강사들의 열의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도 강사들의 유연하고도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내실 튼튼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충주교통㈜ 임직원 및 노동조합원 60여 명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호암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폭염에도 호암지 일대를 직접 확인하며 불법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 업체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일상회복을 응원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기획했다. 김천일 대표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호암지 일대 정화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충주의 품격을 높이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민환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충주교통 노조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한솔동에 어린이와 주민이 직접 설계한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29일 한솔동 초롱꽃 어린이공원에서 '모두의 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 한솔동 모두의 놀이터는 초롱꽃 어린이공원 6천550㎡에 '도심형 다기능 다목적 복합놀이공간'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의 상상력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조성했다. 대상지 선정부터 기본디자인 설계까지 놀이터 조성 전 과정에 한솔동 놀이터협의회와 어린이디자인단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모두의 놀이터 중앙에는 '그물타워 놀이공간'을 배치, 놀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영유아와 초등학생의 놀이 공간 분리를 위해 영유아 누리과정에 따른 자유놀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흙산놀이공간은 두 개의 놀이공간으로 구분해 한쪽은 이음이 없는 긴 슬라이더를 설치하고, 다른 한 쪽은 펌프와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 이 밖에도 뱃놀이터공간을 그대로 존치하고 집라인과 그네, 무장애 회전놀이기구, 숲놀이 공간 등으로 놀이터를 구성했다. 시는 한솔동, 모두의 놀이터 봉사단과 협력해 놀이터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는 물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 역할 수행
[충북일보] 충주시청이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육상 메카의 충주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22회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3천m 장애물, 5천m 장거리 종목에서 고동욱 선수가 각각 1위, 3위를 수상했다. 이정윤 선수는 3천m 장애물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 일반부 선수권대회에서 이소연(세단뛰기), 임예진(1만m), 조민지(장대높이뛰기) 선수가 각각 2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경기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 등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금가사암1지구와 동량대미사천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공고한 뒤 지적공부를 정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돼 오랜 시간을 거치며 훼손, 마모 등의 이유로 변형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정밀한 측량을 통해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를 일치시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월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금가면 사암리 기곡마을 일대 281필지, 23만1천211㎡와 동량면 대전리 대미·사천마을 일대 431필지, 43만8천751㎡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한 후 측량을 진행했다. 또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등을 통한 경계 조정·협의를 마친 뒤 경계결정위원회 의결과 경계 결정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경계를 새롭게 확정하고, 토지대장·지적도 등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시는 사업을 통해 마을안길 확보 및 토지를 정형화하고, 도로와 맞닿은 부분이 없는 맹지를 일부 해소하는 등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타인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된 경우 이용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 설정하는 등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에도 많
[충북일보] 앞으로 전투 혹은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 부상을 입은 전상군경에 대한 예우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29일 "보훈급여금의 수당의 종류에 의복수당을 신설해 전상군경의 의복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유공자 중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상이를 입은 전상군경은 신체장애로 인한 보철구 사용으로 의복이 손상을 입거나 상이로 인해 특수 제작한 의복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전상군경의 경우 일상 및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의복 구입을 위한 비용이 지속적으로 소요되기 때문에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미국·호주·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들은 피복수당을 통해 국가유공자 등의 의복지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법안에는 보훈급여금 수당의 종류에 의복수당을 신설해 맞춤제작 등 의복이 필요한 전상군경의 경우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의복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애국심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리면서 살고 있는 것"이라며
[충북일보] 사용과정에서 유해물질 노출 우려가 있는 3D프린터 실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세종시내에서는 중·고등학교 12곳에서 51대를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학교 3D프린터 사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3D프린터를 보유한 학교들의 실사용 대수와 사용계획, 관리 대장 작성 여부 등을 점검했다. 각급 학교는 △작업환경 점검 및 보완 △3D프린터 사용자 및 학생 안전교육 시행 △3D프린터 관리대장 작성을 통한 사용 현황관리 △3D프린팅 작업 중 보호장구 착용 의무화 등 수칙을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MSDS(물질안전보건자료)게시 및 교육 △작업공간 환기하기 △보호장비 착용하기 △3D프린팅 작업 중 가급적 작업공간에 머무르지 않기 등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있었다. 특히 필터가 부착되지 않은 3D프린터를 사용하거나 3D프린터 이용 교사 중 안전교육 미이수 교사가 있는 경우, 소재물질안전정보(msds)를 비치하지 않은 학교는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3D프린팅 사용 시 유해물질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만큼 교육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활용하
[충북일보]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오는 7월 4일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시대의 통섭'(사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이번 특별 강연은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관심을 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진행된다. 최 교수는 세계적 권위의 생물학자로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대한민국에 통섭과 융합이라는 화두를 학계 및 일반사회에 끊임없이 던져왔다. 이번 강연에는 세종시 관내 초·중·고 교사,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총 300명을 모집하며, 신청링크(bit.ly/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종 / 김저호기자
청주시 ◇3급 승진 내정 △박철완 정책기획과 ◇4급 승진 내정 △신승철 복지정책과 △강호경 환경관리본부 하수처리과 △연창호 〃 하수정책과 ◇5급 승진 내정 △이진구 감사관 △성은숙 예산과 △김명영 기업투자지원과 △김기원 청주시립도서관 △오홍균 경제정책과 △조홍식 농업정책과 △안남인 축산과 △박종분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 △최시경〃건강증진과 △이상욱 도로사업본부 도로시설과 △김연웅 환경관리본부 하수처리과 △최안진 지적정보과
[충북일보] 생활물가가 비상상황이다. 역대급 고물가 시대다. 기름 값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농축산물에 이어 공공요금까지 들썩이고 있다. 한국전력은 27일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연료비 조정단가의 분기 조정폭을 연간 조정폭 범위 내에서 조정 가능하도록 했다. 7~9월 전기요금분의 경우 5원/㎾h가 적용돼 4인 가구 기준(월 평균 사용량 307㎾h) 월 전기 요금 부담이 약 1천535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요금과 함께 가스요금도 다음 달부터 오른다. 가스요금은 지난 4~5월에 이어 다음 달부터는 메가줄(MJ)당 0.67원 인상이 확정됐다. 오는 10월에도 추가 인상이 예고돼 있다.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물가 상승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조사한 6월 청주지역 음식점 가격 실태조사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21년 대비 청주 조사 음식점의 음식 가격 평균 인상률은 6.71%로 나타났다. 조사된 청주지역 음식점 523개 업소 중 281곳(53.7%)이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충북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6.0% 상승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외식, 장바구니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