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포럼은 오는 7월 6일 '문화예술공간의 보다 예술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국립청주박물관 문화사랑채 소강당에서 정기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기포럼은 문화예술공간의 현실을 반영한 운영방법 논의와 사용 빈도·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세종문화예술과 문화재생사업 총괄기획자인 이성희와 안동대 외래교육 및 오페라 연출가인 허복영이 진행하며, 성민주 청주 무용협회장과 황경희 반디트라소 컨텐츠 연구팀장, 강진모 예술가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공간의 운영, 활용방안 논의를 통해 다시 한번 공간 취지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정기포럼의 사전 참여 신청은 따로 없으며, 현장방문 시 바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참여 문의는 충북문화재단 기획전략팀(043-222-5318)로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5월 충북의 생산과 소비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5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 광공업생산은 충청권 내에서 가장 활발한 반면, 판매는 가장 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지수는 지난 3월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효과로 인한 반짝 오름세 이후 3개월째 하락세다. 5월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0.3으로 전년 동월 대비 6.4%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0% 감소했다. 충북의 경우 도내 백화점 사업체 수가 적어 대형마트의 판매액 지수만 공표된다. 상품군별 주요 증감 내역을 보면 기타상품과 의복은 증가했고, 가전제품, 음식료품, 화장품, 신발·가방, 오락·취미·경기용품은 감소했다. 가전제품과 음식료품의 경우 전년도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생활 증가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내 소비가 가장 활발하게 나타난 지역은 '대전'이다. 백화점에서의 판매 증가가 전반적인 소비력을 이끌어냈다. 대전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4.4로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했다. 이가운데 백화점 판매액지수는 52.7% 증가했고, 대형마트
[충북일보] 동청주농협은 농협청주시지부 NH농촌현장봉사단과 함께 30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의 농가를 방문해 노후된 주택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고령의 홀몸노인이 거주하는 농가를 대상농가로 선정했다고 한다. 동청주농협 임직원과 봉사단은 고령의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가구를 옮기는 등, 고령농업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윤창한 조합장은 "농촌이 점점 고령화 돼고 있는데 코로나 19 여파로 가족 간의 왕래마저 소원해지고 있다"며 "고령의 농업인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하실 수 있도록 원로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청주우체국은 지난 29일 '서청주우체국↔맘스캠프 편지쓰기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편지', '저축에서 얻은 기쁨과 보람'을 주제로, 청주시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맘카페와 협력을 통해 실시됐다. 수상자는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문화상품권 30만 원) 1명 △우수상(문화상품권 10만 원) 3명 △장려상(문화상품권 5만 원)은 5명으로 총 9명 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편지쓰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 중에는 할머니의 허름하고 삐그덕거리는 자전거를 보고 '적금 상자'에 용돈을 모아 할머니께 새 자전거를 사드린 일을 편지글로 전하며 따뜻한 가족애와 저축의 의미를 가슴 뭉클하게 표현해 감동을 선사한 글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영찬 서청주우체국 국장을 비롯해 수상한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표창과 시상품이 수여됐다. 전영찬 국장은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온정적인 정서 함양과 편지쓰기 문화확산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영운국민체육센터를 무료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은 오는 7월 18일 정식 개장에 앞서 시설 최종 점검과 시민 의견 청취를 위해 이뤄진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영장은 시민 누구나 1일 2시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목적 체육관은 각 부별 선착순 대관으로 운영된다. 영운국민체육센터 지상 1층엔 수영장 25m 7레인과 생존수영풀이 설치됐다. 경사면 진입로가 설치돼 노약자나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상 2층은 배드민턴,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이 운영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으로 조성되었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무료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시설 운영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며 "주민 생활에 활력을 주는 국민체육센터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단군 신화를 보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자 환웅이 비와 바람, 구름을 다스리는 신선과 함께 지상으로 내려왔다는 내용이 있다. 이처럼 비와 바람, 구름은 우리의 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매우 중요하다. 바람이 수증기를 모아 구름을 만들고, 구름이 두꺼워져 눈과 비가 만들어지는 일련의 날씨 과정에서 기상위성은 구름을 관찰하는 역할을 해왔다. 현대에는 비와 바람 정보를 담은 기상위성 영상을 생산할 수 있게 돼 기상위성을 활용한 날씨 현상의 전체 과정 파악이 가능하게 됐다. 기상위성이 구름을 관찰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구름과 지면에서 우주로 쏘아지는 전파를 기상위성이 감지해 구름 꼭대기와 지면의 온도를 파악하고, 그 온도에 대응되는 고도를 계산하여 구름을 표현한다. 온도가 낮은 구름은 흰색으로 표시해 높은 구름을 나타내고, 높은 온도의 구름은 정도에 따라 회색이나 검은색으로 표시해 낮은 구름 또는 지면 상태를 나타낸다. 이러한 기준으로 천리안위성 2A호의 16개 전파 대역에서 탐지되는 온도 분포를 가공해 구름 정보 관련 영상을 생산한다. 풍향·풍속계를 사용하는 지면 근처의 바람 관측과 달리, 관측시설을 설치할 수 없는 공중의 바람은 12시간마다 지상에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움직이는 이모티콘 제작과정'을 개설하고 7월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모집과정을 거쳐 7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멈춰있는 이모티콘 제작과정'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2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7~10시에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움직이는 이모티콘 제작과정은 '으른티콘', '뽀짝토끼 끼요미' 등 카카오톡에 인기 이모티콘 13종을 출시한 이두범수 작가 맡았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석률 80% 이상 수강생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즉시 활용 가능한 캐릭터를 보유한 도내 창작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모두 12명을 선발한다. 디자인 소프트웨어 '클립 스튜디오'를 활용한 드로잉·효과 실습은 물론 카카오톡·네이버 OGQ 마켓 등 플랫폼별 특성과 제안방법 멘토링까지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 함께 하고 싶은 창작자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또는 웹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접수한 후, 자유 형식의 포트폴리오를 이메일(shlee@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가축관리 요령 홍보를 통한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나섰다. 청주시는 지난 13일부터 30일까지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 23.4~24.0도 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 622.7~790.5㎜와 비슷하며 폭염이 다소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여름철 폭염은 가축의 생산성과 직결돼 고온 스트레스를 대비한 축종별 철저한 사양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시는 소 사육농가는 지붕에 물 뿌리기, 지속적인 환기 실시하기, 안개분무와 송풍팬을 함께 활용해 온도 낮추기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돼지의 경우 지붕단열 보강, 충분한 환기로 체감온도 낮추기, 신선한 물 공급, 돈방당 사육 두수를 알맞게 해 적정 밀도를 유지하기가 필요하다. 가금류(닭·오리)는 단열재 등을 부착해 온도 상승 방지하기, 지붕 위 물을 뿌려 복사열 유입 방지, 자연환기보다는 환풍기로 강제 통풍하기 등이다. 어가는 내수면 양식장의 수온과 용존산소량 주기적 확인, 고수온시 지하수 주입 및 산소 발생기 가동, 비상발전기 점검이 필요하다. 시 관
[충북일보]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회(회장 한진수)가 30일 시각장애인,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구의 한 연회장에서 '16회 청주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청주실내빙상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빙상 강습'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이 30일 지역 아동센터 3곳에 'BOOK 2 U' 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충북육아원을 비롯한 지역의 아동센터 2곳(청주시가경다함께아동센터, 다솜아동센터)에 총 550여 권의 도서를 기부하게 됐다. 오창공장의 대표적 사회 공헌 사업인 'BOOK 2 U' 도서 기부 활동은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사업을 통해 독서 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학교와 아동시설 등에 추천도서를 선별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후원된 도서 수는 9천여 권에 이른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을 후원하고 교육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 29일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을 초청해 체육발전을 위한 체육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민선8기 출범을 앞두고 충북체육 미래 100년을 대비한 '체육재정지원조례 제정'과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용시설 건립, 종목단체 예산지원 확대 등 체육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체육인들 모두 100세 시대 도민건강시책 마련과 스포츠 복지 강화를 위해 체육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로 '체육재정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충북선수단의 목표인 종합6위 달성을 위한 다짐결의와 스포츠 폭력 근절 등을 위한 자정결의문 낭독도 이뤄졌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벗어나 일상생활 복귀로 체육활동이 가능해진 이 시점에 그동안 많이 침체됐던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체육인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뜻 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충북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김영환 당선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