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온열질환자 발생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대비 구급대책을 추진 중이다. 소방서는 구급대책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처치능력 강화와 얼음조끼 등 폭염장비를 구급차에 비치해 운영한다. 또 구급차 출동 공백 시 소방펌프차(펌뷸런스)를 예비출동대로 편성, 신속한 병원이송체계를 구축해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정윤 구급기획담당자는 "폭염 특보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환자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체계적인 구급활동 강화를 통해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1일 기관장 주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반부패 청렴의지 확산과 청렴하고 공정한 충주교육 실현을 위해 실시한 청렴교육은 교육장이 직접 이해충돌방지법, 음주운전 예방 교육 등에 대해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승희 교육장은 "지난 봄 화단에 심은 청렴 무궁화나무에 꽃이 핀 것처럼 우리교육지원청도 청렴하고 깨끗한 청렴꽃을 피우기 위해 전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가흥초등학교 전교생은 최근 중원교육문화원 주관 기획 오케스트라 공연 '게임 음악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윈드오케스트라에서 기획하고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주관한 기획 공연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의 음악을 윈드오케스트라로 편곡해 건전하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 음악들을 오케스트라 형식으로 풀어낸 색다른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했다. 연주를 감상한 한 학생은 "게임 음악이 여러 악기가 어울려 멋진 음악으로 들려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열심히 학교생활에 적응해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19일까지 충주·제천지역 노인, 주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다문화, 장애인 등 다양한 수혜자를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충주시와 제천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과학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니어 생활과학교실은 충주·제천 노인복지관에서 양말목냄비받침, 천연비누 등 생활 속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컴퓨터적 사고력을 높여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코딩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이뤄진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께서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분야의 접근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차세대 노인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직원3단체와 총학생회는 이 대학 제8대 총장선거와 관련해 최근 직원-학생 간 참여비율을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교통대 총장추천위원회 특별합의체는 교원, 직원, 학생대표 등 9명으로 구성돼 지난 2월부터 참여비율에 대해 논의해 왔다. 합의주체인 교원, 직원, 학생 3자간 합의를 이루기 어려운 상황에서, 먼저 직원, 학생 양자 간에 합의를 이끌었다. 이번에 합의한 내용은 지난 5월 25일 총학생회에서 제시한 2안에 대해 직원단체와 총학생회에서 논의 끝에 이견을 좁혔고 합의에 이르게 됐다. 합의된 내용은 교원 40%, 직원 30%, 학생 30%를 참여비율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교수회에서 주장하는 참여비율과는 차이가 있어 향후 전개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교수회가 주장하는 비율은 교수 75%, 직원+학생 25%다. 안병성 전국국공립대학노조 위원장은 "아직 교원과의 합의를 이뤄내야 하는 상황이지만 직원과 학생회 간의 총장선거 비율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직원들은 학생들과 뜻을 함께하고 힘을 모아 역량 있는 총장을 모시고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
[충북일보] 충주시의 대표적 여성 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는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합회는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지원하며, 밝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하는 여성 단체로, 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원 20여 명은 이날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식생활체험관에 모여 직접 만든 나박김치를 지역 내 읍면동에 거주하는 노인, 다문화 가족, 장애인단체 등에 전달했다. 곽애자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과제교육을 통해 익힌 솜씨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 가족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가족노래자랑은 양성평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가족들로 구성된 15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한껏 발휘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심에 진출한 15개 팀 중 음정, 박자, 하모니, 가족화합도, 관객호응도 등을 심사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장려상 5개팀 등 총 10개팀을 시상했다. 차미선 협의회장은 "시민들께 활기를 주고 행사 참여 가족과 방청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거 같아 매우 기쁘다"며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충주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2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를 선정하고 1일 월례회의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징수과 장소연 △복지정책과 이순옥 △토지정보과 장예지 △위생과 김지연 △ 기후에너지과 윤동진 △살미면 이미진 △수안보면 정광선 △노은면 이종환 △금가면 한준성 △성내충인동 이선형 주무관 등 총 10명이다. 친절부서로는 건축과와 주덕읍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추천한 직원을 포함해 민원처리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시민행복콜센터를 통한 전화 친절도 평가 및 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한 현지 암행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결정했다. 조길형 시장은 "민원인을 가장 많이 접하는 현장에서의 부드러운 말투와 미소 또한 시민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 서비스 실천이 확산될 수 있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7월 월례조회에서 민선 8기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조 시장은 1일 오전 충혼탑을 참배하며 민선 8기 충주시장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월례조회에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간략한 취임 선언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그는 민선 8기를 원칙과 상식의 기반 위에서 시민의 작은 불편까지 해소하는 섬세한 행정을 실현하는 시기로 정하고, '행복하고 품격있는 도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의 4대 미래비전을 본격 추진한다. 4대 미래비전은 △3대 문화시설 건립, 역사문화자원 정비 등 문화인프라 확대 △국가정원 조성, 재오개 레저타운 등 지역 상권 살리는 관광인프라 구축 △시민의 숲, 비내섬 습지, 생태길 등 걷기 좋은 생태환경 마련 △의료환경 개선, 운동공간 확대 등 세대별 맞춤 건강인프라 조성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또 '1어린이 1예체능 지원', '고교생 해외연수 지원', '청년임대주택 건설' 등 아동·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건강스파 건설', '시민골프장 건립', '파크골프장 확대' 등 장년·노년층을 위한 정책 등 세대별 맞춤
[충북일보]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는 1일 충주농협 회의실에서 회원 등 3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 리더십교육을 실시했다. 충주시와 농협충주시지부 등 지역 내 농협이 후원하는 농촌여성 리더십교육은 농촌여성의 리더십 개발과 지역정서 함양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역할증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농촌여성들을 응원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는 자리가 됐다. 이번 교육에는 '100세 건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농촌 여성의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영농활동으로 지친 회원들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김남용 회장은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가 지역의 선도 여성농업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9대 음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 국민의힘 안해성(62·가선거구) 의원이, 부의장에 초선의 국민의힘 유창원(38·나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군의회는 1일 34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재적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안 의장은 만장일치 지지를 얻었다. 안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군의회와 군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다. 동료의원 여러분과 고민하고 소통하며 토론·연구하겠다"며 "의장으로서 솔선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의원들이 행복하고 보람찬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장은 2018년에 이어 재선했다. 음성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을 지냈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유 부의장이 5표를 득표해 3표를 얻은 같은 당 송춘홍(59·비례대표) 의원을 제치고 선출됐다. 유 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의원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연구로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부의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군민의 눈과 귀가 돼 민의의 대변자로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군의회에 입성한 유 부의장은 농
[충북일보] 증평군은 증평인삼을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보는'증평인삼 요리포럼'을 개최한다. '증평인삼 요리포럼'은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농정과(증평인삼농촌융복합사업단)와 청소년수련관, 가족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증평의 미래인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증평인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8일 청소년수련관 인삼 마카롱만들기, 29일 가족센터 인삼 떡갈비만들기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기관별 4회씩 연간 총 8회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인삼떡갈비, 인삼마카롱 등 한식, 양식, 디저트(후식)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삼요리포럼 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사랑받고 군민이 먼저 찾는 증평인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인삼문화센터 조성(리모델링), 인삼문화산업육성 등 12개 세부사업에 국비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