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신 16주에서 32주 사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숲 태교는 평일(9월 10일, 9월 17일)과 부부가 함께 하는 주말(10월 20일)로 나눠 운영된다. 접수는 13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받는다. 상당산성옛길에서 숲해설가 참여로 진행하는 숲 태교는 오감만족 숲길걷기와 숲 속 명상, 자연물 모빌 만들기, 태아에게 꽃 편지쓰기 등으로 운영된다. 시는 앞서 예비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숲 태교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숲 태교는 정서적 안정과 심폐기능 강화, 면역력 상승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공주시가 시내에서 태어나는 첫째와 둘째 자녀에게 지급하는 출산 장려금을 오는 9월부터 66.7%,33.3%씩 크게 올리기로 했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 감소 추세를 완화해 보자는 '고육지책(苦肉之策)'이다. 하지만 출산장려금만 파격적으로 올린 전국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의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현실에 비춰볼 때 이 정책은 '전시성'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공주시는 "어제 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출산 지원 조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공주시민인 부모의 첫째 자녀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을 오는 9월 1일 출생아부터는 200만 원으로 80만 원(66,7%) 올리는 게 주요 내용이다. 현재 150만 원인 둘째 아이 장려금도 200만 원으로 50만 원(33.3%) 올린다. 시는 이에 앞서 관련 조례를 개정,지난 2016년 11월부터 첫째 아이 장려금은 5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70만 원(140%), 둘째는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50만 원(50%) 각각 인상했다. 하지만 조례 개정 직전인 2016년 10
[충북일보] 전 세계 한인 여성 리더들이 충북에 모인다. 충북도는 지난 7월 31일 여성가족부에서 진행된 '2019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KOWIN)' 개최지 선정 심의에서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는 각 나라의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한인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핵심 네트워크다. 청주에서 열리는 내년 대회는 여성가족부, 충북도, 청주시가 공동 개최한다. 8~9월 중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차세대 여성리더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전국 모유 수유시설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검색 사이트가 개설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모유 수유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모유 수유시설 검색 사이트(www.sooyusil.co.kr)'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사이트는 전국 2천700여 개 모유 수유시설 현황을 지역별로 안내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모유 수유시설의 위치를 표시하는 기능, 지역 선택 시 해당 지역에 있는 시설을 지도로 표시하는 지역검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출발·도착지 설정을 통해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를 이용할 경우 지도로 경로 표시가 되는 '길 찾기' 서비스는 시설을 쉽게 찾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협회는 사이트를 통해 모유 수유 관련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지역별 모유 수유 행사와 교육 일정을 소개하는 게시판을 운영해 육아 부모들의 모유 수유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일·생활 균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관계에 관한 인식이 확산되도록 오는 9월 8~9일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아빠 On(溫)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아빠 On(溫) 가족캠프'는 자연스럽게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남성의 가사와 양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차 아빠On(溫)가족캠프에 이어 2차 아빠On(溫)가족캠프가 진행되는 것이다. 아빠 On(溫) 가족캠프는 아빠와 엄마는 물론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 간 정서적 교류 및 소통을 강조하고 조화로운 가족 분위기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는 '프렌디 퀴즈왕', '부모, 자녀 웃칭사', '가족 추억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야외 명랑운동회', '트레킹(가족 사진 미션샷)' 등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열리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도내 거주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캠프에 대한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충북여성재단 교육경영지원팀(043-285-2426)에 문의하면 된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 가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여성발전센터가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돕기 위한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은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단양군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과정은 단양여성발전센터 고운 생활한복 수업 외 13개, 매포여성발전센터는 한지공예 외 15개로 총 30과정에 456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15주간 진행 된다. 수강료는 교육과정에 따라 4∼6만원이며 각 과정별 수업 재료비, 교재비, 자격증 발급비용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자는 수강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단양여성발전센터와 매포여성발전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여성발전센터와 매포여성발전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내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관내 만 2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0% 이하(3인 가족 기준 147만3천원) 영아를 둔 가정이다. 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산모의 질병·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아동 △부자조손가정 △영아입양가정 등이다. 지원은 기저귀(월6만4천원) 및 조제분유(8만6천원) 구매비용을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청기간은 영아 출생 후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신청해야 하며,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한 경우에는 24개월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이나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온라인 신청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539-7361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옥천]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옥천군 아동수당 사전신청 접수율이 26일을 기준해 77%를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대상 아동 1천512명 중 1천164명(방문 497, 온라인 667)이 신청을 완료해 접수율 약 77%로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과 기본적 권리 증진을 위해 정부가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오는 9월부터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지급해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한다. 선정기준은 소득과 재산을 더한 소득 인정액이 3인 가구 월 1천170만원, 4인 가구 월 1천436만원, 5인 가구 월 1천702만원 이하일 경우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앱(App)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 아동수당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 가거나 부부가 함께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전월세가구의 경우 전월세계약서를 지참하면 재방문 없이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 신청서는 아동수당 홈페이지
[충북일보] 문학 작품 속의 양성 평등 토크쇼 'With You'가 24일 오후 충북여성문인협회 주최로 청주시립정보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젠더사회문화연구소이음소장 김수정씨의 '성인지 감수성으로 본 성평등 이야기'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수필가 정명숙, 박종희, 임미옥, 이은희씨가 문학 작품 속에 나타난 성평등과 성차별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이들은 본인이 쓴 수필을 중심으로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남녀 성차별이 얼마나 여러 곳에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토론했다. 김혜경 충북여성문인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작가들의 수필 문학 속에서 남녀 성차별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하는 아동 수당 사전신청률이 68%를 넘어섰다. 충북도는 오는 9월 첫 시행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사전신청을 받은 결과 한 달여 만에 대상아동 7만7천224명 중 5만2천475명이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신청률은 68%로 10명 중 6~7명이 신청을 마쳤다. 아동수당은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아동수당 지급대상은 가구 소득인정액이 2인 이상 전체가구의 90% 수준 이하인 만 6세 미만 아동이다. 소득인정액은 집이나 자동차 등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뒤 해당 가구의 월 소득과 합산해 계산한 금액이다. 3인 가구는 월 1천170만 원, 4인 가구는 월 1천436만 원 이하가 대상이다. 아동수당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며, 추석이 있는 9월 지급일은 21일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사전 신청자와 동일하게 9월분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신규 출생아는 출생 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출생일이 포함된 달까지 소급해서 지급받을 수 있다.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등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충북일보] 충북여성문인협회(회장 김혜경)는 1995년 9월, 28명의 여류 문인들이 모여 창립했다. 충북 문학의 발전과 회원 간의 친목, 여성 문인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출범한 것이다. 충북여성문협의 23년 역사를 돌아보면 포럼, 세미나, 글 공모전, '충북여성문학' 동인지 출간, '올해의 여성문학상' 시상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포럼의 경우 제1회 한국여성문학의 오늘과 내일, 제2회 페미니즘으로 본 한국 희곡사, 제3회 시인 고정희의 문학과 삶, 제4회 고전문학에 나타난 여성주의 등의 주제로 여성 문학의 특성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일상의 삶에서 격리된 사람들의 교화와 문학을 통한 순화를 목표로 청주여자교도소 여성 수용자와 만남의 행사를 10년 간 지속한 것도 자랑이다. 여성 수용자를 대상으로 글 공모전을 개최하여 문학을 통한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기도 했다. 장애인 대상 글 공모 및 미리 써보는 유서라는 도민 대상 글 공모전도 특기할 만한 행사였다. 특히 미리 써보는 유서를 통해 지나온 세월을 반성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지난해까지 제12회의 '올해의 여성문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완공을 앞두고 내년3월부터 운영할 위탁 운영체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4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충주세계무술공원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509㎡ 규모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곳에서는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위탁 운영체 신청자격은 보육에 관한 전문성, 인력 및 장비를 갖춘 연구기관이나 법인·단체 등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 △보육 또는 아동복지 관련 학과가 개설된 '고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대학 또는 전문대학 △보육관련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등이다. 위탁기간은 5년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업무 전반을 위탁받게 된다. 시는 8월11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8월13~17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최종 운영자로 선정되면 직원채용 등 개관준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모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여성청소년과 보육팀(043-850-6881)으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