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7년 12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착공한 뒤 장애물 없는 편의시설(BF) 인증을 받아 이달 최종적으로 사용승인을 받았다. 센터의 총 사업비는 49억 원(국비12억원, 도비5억원, 시비32억원)으로, 세계무술공원 내에 부지 4천㎡, 건축면적 797㎡, 연면적 1천624㎡(지상3층)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는 장난감 도서관, 그림책 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안전체험실, 프로그램실, 대강당, 사무실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내달까지 홈페이지 제작 및 각종 장난감과 그림책 구입, 시간제 교사 및 대체교사 채용, 운영시스템 구축 등 시설 단장과 사업 준비를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앞으로 장난감과 도서대여, 놀이체험실과 안전체험실 운영, 시간제보육 서비스 및 각종 육아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에게 각종 교육 및 상담서비스와 대체교사를 지원하는 등 보육과 관련된 종합적이고 다채로운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센터 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단, 센터 내 장난감 및 그림책,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가 건강관리사 인력을 자체 양성해 활용하면서 보건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임신과 분만으로 체력이 저하된 산모가 출산 이전의 상태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목욕, 수유 등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출산(예정)일 기준 진천군에 6개월 이상 거주 요건만 충족되면 신청이 가능해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전문인력 확충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신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시작해 현재까지 44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38명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에 투입돼 활동하고 있다. 양성과정 교육은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역할에 대한 이해와 신생아 돌봄 실기 교육 등으로 총 60시간(이론 24, 실기 36)에 걸쳐 진행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이 발급돼 정부지원사업인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로 취업이 가능하다. 제공기관에
[충북일보] 충북도는 모유착유기의 안전사용을 위해 올바른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다국어 카드를 배포·홍보한다. 모유착유기는 모유량이 적거나 직장을 나가는 워킹맘, 그 밖에 다양한 이유로 아기에게 모유를 주기 위해 필요한 의료기기이다. 다국어 카드는 한국어, 중국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등 4개국어로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모유착유기는 아기가 먹는 모유를 흡입하는 기구인 만큼 사용전후 청결상태를 깨끗이 하고,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국어 카드 배포 취지를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조동리 관암마을 출산가정을 찾아가 아기 금줄을 달아주고 발 도장 액자를 전달했다. 이는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아이 조아라' 특수시책의 일환이다. '아이 조아라'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시대에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동량면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아기 금줄을 달아주고 발 도장 액자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아기 금줄은 전통풍습 중 하나로 나쁜 기운을 막아 아기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조상들의 소망이 담겨 있다. 협의체는 금줄과 함께 발 도장액자를 함께 전달해 아기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광수 동량면장은 "아이 조아라 사업을 통해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더불어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면민들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인구 늘리기 정책에 부응해 양육하기 좋은 복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17일 '충북 풀뿌리여성소모임' 역량강화 워크숍을 연다.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은 지역의 다양한 여성주체들의 유기적 활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9 충북 젠더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역량강화 워크숍은 소모임 참여자의 젠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성인지감수성 훈련과 여성리더십 교육,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한 풀뿌리 여성소모임 운영 사례발표로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석하는 7개의 소모임은 앞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충북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여성 소모임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성평등 가족캠프와 여성주의 독서모임, 그림책을 활용한 성교육, 지역여성 생애구술 등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각 소모임의 사업이 종료되면 오는 10월 사업 진행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 성과발표회도 열린다. 재단은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 사업 외에도 지역의 성주류화 기반 마련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네트워크', '청년네트워크사업', '성주류화정책참여단'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유소
[충북일보=진천] '양육이 행복한 진천' 을 위해 영유아 발달 무료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인 ㈜보듬은 '행복한 진천, 행복한 우리 아이' 를 위한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진천지역 영유아들에게 무료로 발달 선별검사를 제공해 정서적, 발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빠르고 적절한 개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듬은 진천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기관의 신청을 받아 미술심리상담, 언어재활, 인지상담, 심리상담, 언어재활, 놀이심리상담 등 각 영역 전문가들이 직접 보육기관으로 방문해 1대1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달부터 진천지역 보육기관 22곳 1천여 명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발달 선별검사와 함께 부모양육태도 검사 및 양육스트레스 검사를 하고 있다. 최순복 ㈜보듬 대표는 "영유아 발달선별검사로 또래 발달지연에 따른 심리적, 사회적 부담을 조기에 예방하고 부모상담과 양육코칭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만0세~만6세의 영유아 중에서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추후 검사 필요등급을 받은 영유아 및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영유아 등이 대상이다. 서비스 비용은 월 20만원으로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일부 금액을 소득에 따라 1등급 18만 원, 2등급 16만 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대상 영유아에게는 관찰·평가를 거쳐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한 후 각 지연영역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운동, 언어,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중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언어 재활사, 심리 상담사 등 분야별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을 통해 월 4회(주 1회, 회당 60분씩) 1:1 맞춤 서비스가 진행돼 영유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일상에서의 변화와 양육의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서비스가 종료된 뒤 아동 변화에 대한 객관적인 결과를 파악하기 위한 사후검사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장애아동 재활치료, 교육부 특수교육 등 기타 서비스와 연계하고 있다. 한편, 시는 6월 중에 서비스 이용자 추가 모집을 계획
[충북일보] 충북지역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된다. 12일 충북여성재단에 따르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여성 인재풀을 현행화 하고 신규 인재를 추가로 조사·발굴한다. 수집된 DB는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추천, 전문분야별 연구·자문, 강사 초빙 등에 활용된다. 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DB 구축을 위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공공기관 임원이나 교수, 박사학위 소지자, 연구원,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와 5급 이상 공무원, 기업인, 주요 법인·협회·단체 등 임원, 문화·예술·체육 분야 전문가다. 이외에도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과 능력을 가진 여성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조사내용은 인적사항, 학력, 자격, 경력, 대표활동, 직종, 전문분야 등으로 전화, 이메일, 면접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충북 여성인재 DB 구축은 지난 2014년 충북도가 정책결정 시 여성이 대표성을 가지고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충북의 2017년 지역성평등지수는 16개 시·도 중 중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임산부와 6세미만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마음이 건강한 엄마, 행복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육아를 담당하는 엄마들의 무력감과 분노, 낮은 자존감, 양육의 어려움 등으로 생기는 마음건강 문제를 해결해 긍정적인 부모 역할 수행과 양육의 효능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에서는 전문심리상담사인 세경대학교 이순득 교수가 △육아기의 마음건강 문제 △애착의 정의 알기 △영유아 애착 형성 단계별 특징 △애착 형성 시 부모의 역할 △사례 공유하기 등 유아기 애착 형성의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갖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애착 관계가 튼튼한 아이는 다른 사람과 조율하는 법을 배우며 자신의 행동 조절, 서로 이해하는 법을 알고 소중한 존재가 된다"며 "강의를 통해 아이들의 표현에 주의를 기울이는 부모의 역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보충영양관리실(641-3197, 311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임신부와 출산 여성들을 대상으로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이달 23일부터 총 6회(매주 목요일)에 걸쳐 '고운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14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뒤 우울검사를 거쳐 최종 참가 대상자 15명을 선정한다. ☎ 044-861-8521, 852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 1월부터 산모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 사업을 시작하며 이를 신청한 산모에게 최근 첫 꾸러미 전달을 시작했다.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체계를 구축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출산 후 아기에게 건강함을 전해주고자 하는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마련됐다. 현재 신청한 산모는 60여 명으로 5월 초 배송을 희망한 4명의 산모에게 꾸러미 전달을 시작했다. 꾸러미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정기 배송하며 산모는 받기를 희망하는 시기와 꾸러미 구성품목 등을 공급업체인 제천광역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협의해 정한다. 지원대상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천시에 거주하며 자녀를 출산한 산모로써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꾸러미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모 1인당 연간 18만원(보조 80%, 자부담 20%) 한도로 지원되는 꾸러미는 제천시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되며 꾸러미 1회당 4품목 이상 공급된다. 또한 공급업체에서는 수개의 꾸러미 세트를 제작해 산모는 원하는 꾸러미를 선택할 수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화폐 '모아' 구매에 앞장섰다. 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4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1인당 10만원씩 모아를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1차로 지난 2일 임원진 및 산하 단체장 11명이 제천농협 의림지점에서 500만원 상당의 모아를 구매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15일 가정의날, 21일 부부의날을 '모아 사용의 날'로 정하고 가정의 달 행사 시 단체원들이 자율적 또는 단체별 그룹 장보기를 갖는다. 채희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주부의 역할을 담당하는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제천화폐를 구매·사용함으로써 지역 소비자 리더로서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가정에서 주부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모아를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의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