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세계 각국의 한민족 여성리더들이 청주에 모여 성 평등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27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막을 올린 '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에서다. '세계 한인 여성, 평등한 미래를 함께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9개국에서 활약하는 한민족 여성리더 210명과 국내 여성리더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이시종 충북지사의 환영사, 한범덕 청주시장의 축사, 기념 퍼포먼스, 축하 공연,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화는 글로벌여성리더포럼, 차세대 워크숍,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주제전시, 직지심경을 세상에 알린 고(故) 박병선 박사의 삶과 이야기를 다룬 연극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지난 2001년 여성가족부 출범과 함께 시작해 18년간 60개국 8천730여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여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22일 '영유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충주시보건소는 임산부 요가교실 및 출산 준비교실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영유아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예측되지 않은 상황에서 영유아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첫 목격자인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안전강사가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처치법은 마네킹을 활용해 임산부들과 함께 직접 실습하며 교육효과를 높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 내에서 아이의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를 한다면 소중한 아이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보건소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기존 11종에서 19종 질환으로 확대하고 '조기진통' 지원기간을 기존 임신주수 34주 미만에서 37주 미만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 질환은 기존에 지원된 11대 고위험 임신질환뿐만 아니라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 내 성장 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 등 8종이 추가됐다. 지원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구 중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이며 가계 부담이 큰 전액본인부담금과 비 급여 진료비 범위에 해당하는 금액의 90%내에서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질병명과 진단코드가 포함된 의사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지원 대상자 본인 명의 통장을 지참해 제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641-320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건강 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영양, 위생 등), 산후 회복, 신생아 돌보기를 비롯해 정서적 지원과 가사활동까지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출산가정이다. 보건소는 태아 유형이나 출산 순위, 소득 기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에 따른 지원금을 산정하고, 이용자는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본인 부담금)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 기간은 산모의 소득 유형과 아기의 출생순위 등에 따라 1주(5일)부터 최대 5주(25일)까지 선택할 수 있다.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비 지원 사업 또한 추진하고 있다. 김은숙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산모와 아기 건강 증진과 관리는 물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아동수당 대상을 만6세 미만에서 만7세 미만으로 확대함에 따라 9월부터 이를 시행한다. 지난해 9월 도입된 아동수당은 소득·재산 하위 90% 가구 만6세 미만 아동에게만 월 10만 원이 지급됐다. 아동수당법이 개정되면서 올해 1월부터는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만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수당이 지급되고 있다. 여기에 지원 대상을 확대하면서 만7세 미만도 포함돼 아동 7천400여 명(2012년 10월~2013년 8월생)이 혜택을 보게 된다. 기존 아동수당을 받은 가정은 별도의 신청 없이 9월부터 지급되고, 중단된 기간은 소급되지 않는다. 미신청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해야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아동수당 확대 개편으로 아동 5만2천500여 명이 혜택을 받는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세종시보건소가 '전월산 유아숲 체험원(세종시 연기면 무궁화테마공원 내)'에서 9∼10월 두 달간 '2019년 하반기 임신부 숲 태교교실'을 개설한다. 이 기간 매월 3회(2~4주 화요일 오후 2~4시) 진행되는 태교교실에는 임신한 지 16~32주로 가벼운 산책 등에 무리가 없는 여성이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회당 모집 정원은 30명이고,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보건소 홈페이지(health.sejong.go.kr)의 '임신부 숲태교 교실' 배너를 통해 받는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올해 9월부터 아동수당 수령가능 연령이 만 7세미만(9월을 기준으로 2012년 10월생까지)으로 확대된다. 단양군에 따르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존 만 6세미만 아동(0∼71개월)에게 지급됐던 아동수당이 만 7세 미만(0∼83개월)까지 확대 시행된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지급받다가 만 6세 생일이 지나서 지급이 중단되었던 경우에는 자동으로 연장되며 보호자명이나 계좌번호가 변경된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로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종전에 연령초과로 수당지급이 중단됐다가 오는 9월에 다시 수당 수령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중단됐던 기간에 대한 소급 지급은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아동수당은 신청한 달부터 매월 25일에 아동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는 경우 출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소급하여 지급된다.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아동의 경우에는 아동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를 찾아 담당 공무원에게 상담을 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복지로 홈페이지/bokjiro. go.kr 또는 모바일앱)에서 신청이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여성회관이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단기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뜨개질, DIY목공예, 핸드드립커피, 떡&앙금플라워, 오늘뭐해먹지 등 5개 과정이며 각각 2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수강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은군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기과정은 9월 16일부터 2개월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월 1만 원이다. 강좌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보은군청 홈페이지나, 보은군 여성회관(043-543-7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춘빈 여성아동팀장은 "이번 강좌는 여성들의 욕구를 반영해 강좌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은군 여성회관은 현재 가요교실, 에어로빅, 요가, 스포츠댄스, 실버댄스, 전통무용 등 6개 과정에 400여명이 수강중이며, 여성회관을 이용할 수 없는 군민들을 위해 속리산면에 이동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내달부터 군내에 거주하는 출산가구 모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지원한다. 증평군보건소는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 자체 예산을 들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내달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경우에만 지원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중위소득 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도 본인부담금만 내면 지원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단축형, 표준형에 한해서만 지원된다. 첫째 아이 출산 후, 단축형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21만 6천 원만 부담하면 5일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34만4천원 은 군에서 부담한다. 이와 함께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가구도 9월부터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구간에 해당하는 첫째 아이 출산 가정은 약 1만2천800 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은 6천900 원만을 부담하면 5일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서비스 종료 후 3개월 이내 관련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기존중위소득 101~140%는 전과 동일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이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은 놀이와 학습, 독서, 숙제 지도 등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생활 보장과 부모들의 양육부담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은 YMCA에서 위탁 운영한다. 1호점은 안림동 중흥S클래스 아파트 커뮤니티 2층에, 2호점은 칠금동 부영1차 아파트 커뮤니티 2층에 위치해 있다. 돌봄 시간은 학기 중 오후 2시부터 7시, 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7시까지다. 센터 이용자는 상시 모집이다. 지역 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돌봄센터가 다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여성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최근 영동군청, 여성회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영동읍사무소, 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영동체육관 등 여성화장실에 비상용 무료 여성위생용품 자판기 총 7대를 설치했다. 여성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처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여성안심보안관을 운영하며 유원지, 공원 등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유원지 등의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해 여성을 상대로 하는 범죄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일반음식점, 주유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확인을 원하는 사업주 또는 관리자에게 탐지장비를 대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초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카메라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해 영동군여성회관, 영동레인보우영화관, 영동역 등 다수가 사용하는 여성 공중화장실 10개소에 171개의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에 지속적인 관심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보건소가 올해 3기 '출산 준비교실'에 참가할 임신부 25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준비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열린다. ☏044-301-203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