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도기술연구소는 "김장철을 맞아 취사나 조리를 할 때 수도꼭지에 일반 고무호스를 연결해서 사용하지 말라"고 15일 당부했다.연구소측에 따르면 그 동안 접수된 수돗물 수질 관련 민원 중에는 "김장철에 김장 김치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여러 건이었다. 이에 원인 분석을 한 결과 수도꼭지에 연결해서 쓰는 고무호스가 원인이었다는 것이다. 수돗물에 녹아 있는 잔류염소와 호스 안의 페놀 성분이 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클로로페놀'을 생성하기 때문에 역겨운 냄새가 난다는 것이다.연구소측은 "시중에 유통 중인 고무호스는 주로 PVC 제품으로,제조 과정에서 페놀성분이 포함된 가소제,연화제,착색제가 사용된다"며 "이것이 염소와 반응해 클로로페놀이 생성되면 수중에 아주 적은 양이 있어도 누구나 냄새를 느낄 정도의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무독성 음용수용 실리콘이나 PVC로 만든 호스 등을 쓰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다.대전/최준호 기자
'달걀 칼로리'에 대한 정보가 새삼 화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달걀 칼로리'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따르면 달걀의 열량은 100g당 158㎉로 달걀 한 개로 따지면 80㎉ 정도다. 물론 계란의 종류와 조리방법에 따라 열량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훈제계란의 칼로리는 75㎉로 일반 계란보다 조금 더 낮다. 집 반찬으로 자주 해먹는 달걀 프라이의 경우 열량이 120㎉로 조리과정에서 기름이 섞여 열량이 비교적 높다. 축산유통종합센터에 따르면 달걀의 구성 성분은 단백질이 12.14g, 지방이 11.15g, 탄수화물이 1.2g이다.또한 흰자는 90%수분과 단백질 및 소량의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껍질은 98%가 칼슘이며 마그네슘과 인이 소량 함유 돼 있다. 칼슘은 칼슘보강제 등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전문가들은 "하루 1~2개 정도의 달걀을 섭취할 경우 굳이 달걀 노른자를 빼고 달걀 흰자만 섭취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인터넷뉴스부
프라이드 치킨 반전 칼로리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회식 메뉴 칼로리'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여러 음식들의 칼로리를 비교한 것으로, 프라이드치킨을 비롯해 삼겹살과 돼지갈비, 안심스테이크와 야식의 대표주자 족발, 족발 등 18가지의 다양한 메뉴의 칼로리가 적혀있다.이 중 프라이드 치킨 칼로리는 1인분 기준으로 269㎉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안심스테이크(897㎉), 깐풍기(768㎉), 족발(768㎉), 돼지곱창구이(737㎉), 탕수육(418㎉) 등의 칼로리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또 해물 재료에 튀기지도 않은 아귀찜(506㎉), 해물탕(289㎉) 보다도 프라이드 치킨이 낮은 칼로리를 기록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라이드 치킨, 이제 칼로리 걱정 덜하고 먹을 수 있겠네”, “프라이드 치킨 칼로리 반전, 역시 치느님!”, “양념 치킨과 비교하면 어떨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인터넷뉴스부
전기고데기(전기머리인두)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면서 이로 인한 영유아 화상사고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0년부터 2013년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서 수집한 전기고데기 화상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전체 150건 중 만 6세 이하 영유아 화상사고는 72건(48.0%)으로 2명 중 1명꼴이었다. 그 중에서도 만 2세 이하의 영아 사고가 56건(77.8%)에 달하였다. 고온에 대한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영유아가 가열된 전기고데기에 접근할 수 없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 6세 이하 영유아는 손가락·손바닥 등 손 부위에 화상을 입은 사례가 51건(70%)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만 7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은 고데기 발열판이 직접 닿는 머리카락과 가까운 얼굴·눈·머리·목 부분 등에 화상을 입은 사례가 26건(33.4%)으로 가장 많아 대조를 보였다. 시판 중인 가정용 전기고데기 8개의 발열판 및 발열판을 둘러싼 표면의 온도는 최고 228℃, 표면온도는 최고 160℃까지 상승했다. 소비자원은 "250℃까지 상승하는 전기다리미에 버금가는 수준이므로 소비자들은 전기고데기의 위해 가능성에 대한
가을이 다가오면서 여름옷 보관법이 화제다.여름옷은 얇고 밝은색이 많아 오염이 쉽게 되고, 변질이 쉽게 되는 만큼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여름 옷은 반트시 세탁을 한 뒤 보관해야한다. 일단 입었던 여름옷은 잠깐 입었더라도 땀, 피지, 노폐물 등으로 변색되거나 섬유조직이 손상되기 때문이다.특히 한번 변색된 섬유는 원상 복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꼭 세탁해야 한다. 또한 햇빛에 변색되기 쉽기 때문에 플라스틱 상자보다는 불투명한 종이 상자에 보관해야 변색을 막을 수 있다. 상자에 옷을 넣을 때는 무거운 옷부터 차례대로 넣어야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 옷장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는지 살펴본 뒤 곰팡이가 생긴 곳이 있다면 마른 걸레에 식초를 묻혀 닦아내 보관하는 것이 좋다./인터넷뉴스부
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 6가지가 공개됐다.최근 미국 폭스 뉴스는 '좋은 음식, 나쁜 음식(The Eat This, Not That)'의 저자 데이비드 징크젠코의 의견과 영양소에 대한 각종 연구를 토대로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보도에 따르면 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은 베리류(아사이 베리, 블루베리 등), 요거트, 호두, 붉은 토마토, 시금치, 당근 등 6가지다.베리류는 암과 당뇨병에 도움이 되고, 요거트는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암을 예방한다. 호두는 지방산이 많고 적포도주보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성분인 폴리페놀이 많다.아울러 토마토는 산화방지제인 리코펜이 많이 들어 있어 폐암, 전립샘암, 방광암, 피부암, 위암 등의 발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은 비타민 A가 많아 피로를 풀어주고 혈압을 낮춰준다.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 밥이 최고 아니였어?", "매일 먹으면 좋은 음식 그래도 많이먹음 살 찌겠지", "맛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풍성한 결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명절인 한가위(추석)엔 일반적으로 다른 때보다 많은 농산물을 소비하게 된다. 명절이 지나면 남은 농산물을 보관하는 방법을 몰라 썩히거나,품질이 나빠져 버리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가정에서 농산물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을 20일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과와 배를 한 곳에 보관하면 사과에서 에틸렌가스가 발생,배의 후숙(afterripening·後熟)이 빨라져 일찍 물러지는 등 품질이 급격히 나빠진다. 따라서 사과와 배는 따로 보관하는 게 좋다. △과일 하나 하나를 신문지로 쌓서 비닐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더욱 오래 유지된다. △토마토,멜론 등에서도 에틸렌가스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과일과 혼합해서 보관하면 후숙이 빨라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 보관하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실온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상자에 포장돼 있을 경우 개방하거나 중간 중간 환기 구멍을 뚫어준다.△가지는 낮은 온도에서 빨리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비닐에 담아 바람이 잘 통하는 둬야 한다.△애호박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을 위해서는 자동차 점검이 필수다. 아직 점검을 받지 못했다면 고속도로 휴게소 무상점검을 추천한다. 현대 등 자동차 업계는 추석연휴 기간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들 업체는 귀성길에 나선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9월17일부터 20일까지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전국 일원에서 오전 9시~오후 5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현대자동차 현대는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 17일부터 18일까지,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선 19일부터 20일까지 서비스코너 21곳을 운영한다.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하고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며, 항균·탈취서비스 및 스캐너 점검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음료와 신차 브로셔와 함께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수건 및 물티슈 등 기념품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기아차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 17~18일,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선 19~20일 총 18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부동액, 배터리, 각종 전구류 및 밸브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과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 무상
동물의 시력이 공개됐다.최근 한 포탈사이트에는 '동물의 시력'이라는 제목의 자료가 올라왔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가장 시력이 좋은 동물은 바로 매다. 매는 물체의 상이 맺히는 '황반'에 시세포가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어 사람보다 4~8배나 멀리 볼 수 있다.매는 이 시력을 이용해 하늘에서도 먹잇감을 포착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한편 영장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포유류는 색깔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개는 빨강과 파랑은 구별하지만 빨강과 노랑은 구별하지 못한다.동물의 시력 자료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괜히 높이 나는 게 아니였어", "동물 시력 1위의 위엄, 멋지다", "갖고 싶다 매의 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본격적인 다이어트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이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대학생 506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다이어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다이어트 중 가장 참기 힘든 음식을 묻는 질문에 '치킨, 삼겹살 등 기름진 음식'이 40.7%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평소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로 다이어트 중에도 역시 최고의 적으로 꼽혔다. 여름에 즐겨먹는 '빵,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23.1%)도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 중 하나였다. 이 밖에 '자극적이고 매콤한 음식'(15.2%), '떡볶이, 순대 등 분식류'(9.3%), '햄버거, 핫도그 등 패스트푸드'(5.9%) 등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음식의 유혹 때문일까· 대학생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한 이유의 1위는 '의지부족'(48.5%)이라고 답했다.'잦은 술자리나 약속'(20%),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18.1%) 때문에 실패했다는 대답도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이었다. 그에 반해 '영양부족 등 건강상 문제'(8.2%) 등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에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다는 대답도 있었다.올 여름에 역시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대학생도 많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쉽게 칼로리 소모하기'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한 남성의 그림과 함께 '빠른 속도로 타자 치기(140kcal/h)'라는 설명이 담겨 있다. 빠른 속도로 한 시간 동안 타자를 치면 140킬로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것. 네티즌들은 "눈길이 가긴 가는데", "얼마나 빠르게 쳐야 하나?", "쉽게 칼로리 소모하기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봄나물의 올바른 섭취 방법과 주의사항을 발표했다.봄나물은 입맛을 살려줄뿐만 아니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공급해 피로감과 춘곤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한 끼에 냉이 30g(7~10개), 참나물 40g(10~15개), 취나물 45g(20~30개) 등을 먹으면 하루 영양소기준치 대비 비타민A는 101%, 비타민C는 35%, 비타민B2는 23%, 칼슘은 20%를 섭취할 수 있다.달래, 돌나물, 씀바귀, 참나물, 취나물, 더덕 등은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두릅, 다래순, 원추리, 고사리 등은 독성을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섭취해야 한다.도시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나물은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 가능성이 있어 가급적 채취하지 않는 게 좋다.주로 생채로 먹는 달래, 돌나물, 참나물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하면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을 제거할 수 있다.봄나물을 보관할 때는 뿌리에 묻은 흙은 제거하고, 비닐이나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고유의 향기와 영양성분을 유지할 수 있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