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21일 무심천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무료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주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길 위에서 다시 열정과 낭만을 되찾는다. 곳곳서 액자를 끼지 않은 풍경을 만난다. 자연그대로 자유롭게 숨 쉬며 살아간다. 고요 속에 찬란함이 묻어나는 풍경이다. 능선에서 달보드레한 바람이 불어 온다. 구름이 써보내는 풍경이 시처럼 흐른다. 눈 녹은 산골의 물줄기가 봄을 재촉한다. 경업대 암릉에서 소소한 행복이 커진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청주 남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1일 공간 재구조화 공사를 마친 책누리 도서관 앞에서 그림책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층 규모의 도서관은 일반 서가, 그림책 서가, 책 이야기 공간, 북큐레이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은 각종 행사가 가능한 콘서트홀로 꾸며졌다.
[충북일보] 청주 운동초등학교 3~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지난 21일 청주상당경찰서와 등굣길 교통안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9지역 진천라이온스클럽 장동국(오른쪽) 회장이 지난 21일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세탁기(21㎏) 2대를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무척편한정형외과의원 박지현(사진 오른쪽) 원장이 지난 21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무척편한정형외과의원은 음성읍에서 정형외과, 내과, 외과 등 3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이정석, 부녀회장 김영미)회원 30여명이 지난 21일 마을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감자심기'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군협의회 신이섭 회장을 비롯한 회원 60여명이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설성공원 인근 하천변에서 쓰레기 수거와 주변을 정비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인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은 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충북일보] 단양군의회(의장 이상훈) 전체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지난 21일 적성면 대가리천 일원에서 지역 민관기관 25곳이 참여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나현수(왼쪽) 지강산업 대표가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 군수에게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맡기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인삼생산자협의회 송용태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지난 21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재)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도교육청 교직원 50여 명이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청주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 일원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들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