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일을 확대한다. 군은 1월부터 특별교통수단 7대를 활용해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지역 내 즉시 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내 즉시 콜과 지역 외 예약제로 운영됐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내 전용 2대를 즉시 콜로 운행하고 나머지 5대는 지역 외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내 이동 수요가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토요일 운행 시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 시간 확대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난해 12월 발생한 수소저상 시내버스 폭발 사고 이후 중단됐던 수소버스 운행을 재개했다.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대자동차 전문가들과 함께 실시한 2차례의 특별안전점검에서 시내버스 16대, 전세버스 11대, 시청 차량 1대 등 총 28대의 수소버스 전체가 안전기준을 충족했다고 6일 밝혔다. 1차 점검은 사고 직후인 지난해 12월 26일 실시됐으며, 충전구와 압력조절기, 저압 배관 등 스택룸 구성품 전반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어 이달 3일 진행된 2차 점검에서는 수소연료를 실제 충전한 상태에서 안전성 검사를 진행, 모든 차량이 이상 없음을 재확인했다. 충주시는 향후 안전 운행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수소 전문 엔지니어의 정기 점검, 지역 내 정비 인력 배치, 정비팀 핫라인 구축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전 점검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소버스 운행 재개는 사고 후 복구 작업을 마친 수소 충전소가 정상 가동되면서 최종 결정됐다.
[충북일보] 6일 충북 지역은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북부지방은 3~8㎝, 중부지방 1~5㎝ 남부지방은 1㎝ 내외다. 강수량은 5㎜ 내외로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2도 등 영하 2도~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4도·청주 5도 등 3~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인근 총 5개소에 횡단보도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솔밭초등학교 교차로, 진흥초등학교 삼거리, 정문, 병설유치원 앞, 증안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다. 사업비는 약 2억원이 투입됐다.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신호등을 설치해 횡단보도 보행신호등과 연동하는 장치다. 보행신호등과 같은 색으로 변해 보행자가 바닥만 봐도 바로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솔밭초 교차로에는 시각적인 효과 외에 청각적인 효과도 내기 위해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시는 등하굣길에 휴대전화를 보며 이동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등 보행자들이 주야간, 우천 시에 보다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하기 위해 대상지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 옛 충무시설 '당산 생각의 벙커' 실내 공기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9~30일 실내 공기질 조사를 벌인 결과 초미세먼지, 라돈 등 모든 항목이 기준치 이내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벙커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5.6㎍/㎥, 초미세먼지는 18.3㎍/㎥로 측정돼 각각 법정 기준(미세먼지 100㎍/㎥, 초미세먼지 50㎍/㎥)을 만족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372ppm으로 측정됐다. 충북도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 조례가 정한 기준 900ppm의 41.3% 수준에 머물렀다. 실내 습도는 48.6%로 조사됐다.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느낄 수 있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습도 40~60%를 충족했다. 지난해 10월 완전 개방 후 조사에서도 초미세먼지가 평균 9.25㎍/㎥, 이산화탄소 408ppm으로 측정돼 법정 기준보다 크게 낮았다.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 유기화합물, 라돈 등의 측정 항목도 모두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당산 벙커를 비롯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전시 공간을 찾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주택가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올해에도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 교통사업특별회계 설치 조례에 따라 단독주택 내 여유 공간에 부설주차장을 설치하면 공사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을 보조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시는 총 9개소를 새로 선정해 주차장 조성을 지원했다. 처음 사업이 시작된 2003년 이후 만들어진 내집 주차장은 총 541개소다. 주차장이 사유지 내에 조성되는 데다 길에 주차되는 차량이 줄어들어, 주택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올해에도 예산 3천만원을 확보했다. 연초에 신청자를 모집해 단독주택 부설주차장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조성된 지 5년 이내의 주차장을 대상으로 용도가 변경됐는지 확인하는 점검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찬규 교통정책과 과장은 "주택 밀집지역의 골목길 주차 문제로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으로 차츰 개선되고 있다는 주민들 후기를 받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대상을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 시는 수송, 산업 발전, 생활공간 관리 등 3개 분야에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도로 재 비산먼지 중점 관리 및 도로 청소 강화 △공공사업장 선제 감축 △농촌 불법소각 방지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중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동안 수도권과 6대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 진입하는 5등급 차량에 대해 최초 1회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수도권과 6대 특·광역시 지역으로 운행하는 5등급 차량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된다. 단, 저감 장치 부착, 장애인, 긴급차, 국가유공자 소유 등의 차량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한, 제천시 전 지역에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며 민간감시단 운영을 통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 단속, 영농잔재물 불법소각 점검, 건강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을
[충북일보] 증평소방서가 최근 발생한 도안면 송정리 산불과 관련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행위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 43분께 도안면 송정리의 한 폐 축사인근에서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던 중 산불이 발생해 산림 0.7㏊를 태웠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산림이 인접해 있어 자칫 큰 산불로 번질 뻔했다. 주택과 산림인접 지역에서 쓰레기 등을 태울 때는 관계 당국에 사전 신고하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취를 취해야 한다. 손덕주 서장은 "건조한 날씨 속에서는 작은 불씨라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행위로 대형 산불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3일 충북 지역은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순간풍속 15m/s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7도·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9도~영하 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도·청주 3도 등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영하 3도고, 낮 최고기온은 3~6도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는 을사년(乙巳年) 신년화두로 '동심교행(同心交行)'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동심교행(同心交行)'은 '시민과 한마음으로 선진교통도시 청주를 만들어 나가다'라는 뜻으로, 청주시시내버스준공영제관리위원회가 청주시민과 한마음이 되어 청주시를 선진교통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준공영제 위원회는 지난해 청주형 준공영제 운영 내실화를 꾀하며 건전한 재정지원금 운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도 재정지원금의 관리·감독 업무를 한층 강화해 시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준공영제를 구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신승철 위원장은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는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동심교행'을 신년화두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서 건정한 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선진교통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연초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2일 당부했다. 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전, 중, 후 모든 과정에서 단계별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NOW' 홈페이지에서 국가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와 예방 백신이 있는 감염병을 확인하고 예방약과 예방 물품을 챙겨야 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담 후 예방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아울러, 해외여행 중에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고, 생수나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해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야생동물과의 접촉은 최대한 피해야 하며, 동물에 물리거나 긁혔다면 간단한 소독 후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귀국 시에는 큐코드(Q-CODE) 또는 건강 상태 질문서를 제출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밝히고, 감염병 증상 발생 시 검역관에게 통보하거나 1339 질병관리청과 상담해야 한다. 만약 입국할 때 뎅기열 의심 증상(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있는 경
[충북일보] 진천군이 이월면 동성리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밤 11시께 AI 일제 예찰검사 중 동성리 산란계 농장에서 감염 의심축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군은 긴급히 살처분 계획을 수립하고 이튿날 살처분을 완료했다. 또한 사태 조기 안정화를 위해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열어 농장전체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초동방역 조치에 나섰다. 송기섭 진천군수도 지난 1일 AI 발생 농장에 설치된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확산 없이 조기에 차단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발생농장 주변 3㎞이내 농장 10곳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10㎞ 안에 있는 농장 42곳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였지만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진천 AI 방역은 앞으로 1~2주가 가장 큰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