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섭(60) (주)기화건설 대표이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김 신임회장은 23일 청주시 흥덕구 대회의실에서 열린 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 출범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협의회장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의 평화통일 논의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통일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북한이 연이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남북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단호하고 의연하게 대처함은 물론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회장은 청원 출생으로 청주상고와 충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토목학회 충북지회장,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충북대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가족관계로는 부인 강필남(60)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운동./ 임장규기자
국제로타리3740지구(총재 진태준)는 2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kg 백미 210포(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난 4일 총재 취임식에서 화환대신 받은 것으로 이날 다솜의집 등 8개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충북대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하는 '권역별 전문질환센터의 설치 및 지원 사업'에서 '호흡기전문질환센터'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병원은 2012년까지 모두 354억(국비 250억·지방비 30억·자체자금 74억)을 투입해 지상 8층에 140개 병상 규모의 호흡기전문질환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천식을 비롯한 난치성 호흡기질환의 관리, 진료, 연구 등의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센터가 건립되면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만성 호흡기질환 환자들의 서울 의존도를 크게 낮출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센터가 건립되면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등 진료부서와 진단, 치료 부서가 다분야 접근을 통해 원스톱진료도 하게 돼 환자들이 편하고 수준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성진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신임 이종환 총재 취임(사진있음) 이종환(53·동환건설 대표)보은경제인협의회장가 지난 17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신임 총재에 취임했다. 이 총재는 지난 97년 6월 355-F충북지구 뉴 보은라이온스에 입회하며 라이온스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2~2004 뉴 보은라이온스 회장과 2007~2008 충북지구 총재특보, 2008년 부총재 등국제라이온스 클럽의 주요 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 총재는"'긍정적인 사고, 변화하는 라이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역대 총재님들이 이룩하신 빛나는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며"신입회원 영입, 대외협력강화는 물론 발전적 의견교환으로 제도개선 및 합리적인 지구 운영으로 라이온에 대한 자긍심과 변화하는 라이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총재는"지구총재로 직무활동을 수행하면서 매사에 겸허한 봉사자세로 소년소녀가장 돕기, 국제교류 활성화 및 재외동포 지원사업과 도시-농촌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헌혈봉사, 긴급 자원봉사대 활성화 등을 실천하겠다"고 활동 목표를 밝혔다. 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을 수료한 경제인으로 중국 칭화대에서 CEO과정을 마친
학교도서관은 미래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고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위한 엔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충북의 교육도 학교 도서관 활성화 방안에 주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와 (사)일하는공동체가 공동 주관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1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윤건영(청주교대) 교수는 '독서교육을 위한 학교 도서관 활성화 방안'이란 발제를 통해 "통신매체와 기기발달의 역기능을 극복하고 학생들의 기초능력 함양을 위해서는 독서교육이 필수적"이라며 "과거를 보려면 박물관을, 현재를 보려면 시장을, 미래를 보려면 도서관에 가보라고 했듯 교육의 장인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서는 충북도 학교 정규 사서교사를 배치해 부족한 인력을 보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정희(청주 덕벌초 도서관리사) 교사는 '학교 도서관 운영 실태 및 효과'란 주제 발제에서 "현재 충북지역 256개 초등학교 도서관의 아동이용률 증가, 도서 관리 체계화·독서 생활화를 위한 방안으로 도서 관리사의 지속적인 파견이 필요하다"며 "도서 관리사가 배치될 경우 도서관 개방시간이 증가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관 활용수업 지원은 물론 방학과 학기를 활용해
청주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가 17일까지 소장 직을 공개 채용한다.지원 대상은 성폭력 상담원 교육을 수료한 자로서 대학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사의 자격을 가진 자, 초·중등교육법에 의한 교원으로 3년 이상 종사한 자, 상담·사회복지관련 경력 3년 이상에 해당된다.채용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채용하고 면접 일자는 서류심사 후 개별통지 된다.지난 1995년 창립된 청주여성의전화는 지역여성의 삶과 여성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여성인권운동 단체다. (문의 043-252-0966, ch9953@hanmail.net)/ 김수미 기자
지구를살리는청주여성모임(대표 김미자·이하 지여모)이 최근 지역 대형마트 계산대에 비치된 의자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간의의자를 설치해 여성인력의 편의를 모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전개된 이 운동은 지역에서 서서 일하는 여성들이 보다 안전한 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지역 대형 마트 계산대에 의자비치를 촉구해 왔다.현재 청주에는 농협을 비롯해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간이의자가 비치됐다.청주 용암동 농협과 이마트의 경우 낮은 등받이가 있는 간이의자가 놓여져 있었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마트는 등받이가 없는 간이의자가 있었는데 공간이 좁아 의자를 데스크 밑에 밀어 넣거나 손님들이 없을 때만 잠시 짬을 내 앉을 수 있을 정도였다.지여모 관계자는 "의자를 비치하는 것은 잠시 짬을 내 쉬는 것이 아니라 외국처럼 앉아서 일하는 여건을 만들자는 목적"이라며 "사측이 재정적인 면을 들어 간이의자만 비치할 것이 아니라 직원의 권익 보호 차원에서 앉아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여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의자이용실태를 분석하고 서서
"어둡고 그늘진 곳의 이웃을 위한 참된 봉사를 실천해 회원 모두가 국가와 지역에서 필요로 하고 귀감이 되는 라이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5일 괴산 청천라이온스클럽 29대 회장으로 취임한 허상(59)씨는 이 같이 밝히고 "신입회원 확장 및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해 활력 넘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괴산 청천면 송면리 출신으로 2001년 청천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허상 회장은 현재 송면발전협의회장과 송면초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자연보호활동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참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가족으로는 부인 박월선 씨(55)씨와 1남 3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
국제로타리클럽 제3740지구 제11지역 장뜰로타리 클럽 제23대 회장에 정성기(42)씨가 취임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직 부족하지만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숭고한 로타리 정신을 바탕으로 클럽을 역동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며 "역대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더불어 봉사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정 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장뜰로타리클럽 회원으로 사랑의 집짓기 봉사, 장애인 시설 봉사, 장학생 육성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2002년에 로타리클럽 모범회원패 및 3704지구 총재 공로패, 2004년에 로타리클럽 모범회원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 회장은 현재 삼보강화유리·자동문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송혜란(41)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증평/김규철기자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상수 신부)과 홈플러스 동청주점이 초복인 14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삼계탕과 수박 등을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홈플러스 동청주점은 50여만원 상당의 수박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직접 식사 준비에서부터 설거지, 음식쓰레기 분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벌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노인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한 이동성(홈플러스동청주점) 대리는 "지금 내가 하는 일은 식판 닦는 일에 불가할지 모르지만 내가 닦은 식판으로 여러 어르신들이 깨끗한 식판에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다" 며 "앞으로 일 때문에 자주는 못 오지만 시간 될 때 찾아와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홍플러스동청주점 관계자는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설거지 전용세제를 지원해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한편 홈플러스 동청주점은 지난해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음료수와 호빵 등을 후원했으며 올해에도 생수, 마늘 수박 등 150여 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후원한 바 있다. /임장규기자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와 (사)일하는공동체가 공동 주관한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15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토론회는 도내 초등학교에 파견된 도서 관리사들의 활동을 영상으로 상영하고 이정희(청주 덕벌초 도서관리사) 선생이 학교도서관 실태 비교 및 도서관리사의 업무와 필요성을, 윤건형(청주교대) 교수가 아동독서교육의 중요성과 학교도서관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인 전담인력배치의 필요성 등을 발표한다.이와 함께 학교장, 도서관담당교사, 학부모대표, 교육청 중등교육과 사서, 충북도 여성가족과에서 도서관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이야기와 현실가능한 방법론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 주관단체인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와 (사)일하는공동체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동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교도서관 활용의 필요성, 학교도서관 전담인력배치 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청주경실련이 지난 10일 청주시의 대형마트규제와 관련된 판결에 대해 불항소 의지를 표명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보다 강력한 의지로 대형마트 규제에 대처해줄 것을 요구했다.청주경실련은 13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시의 대형마트입점저지 불가의사 표명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또 "청주시가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대형마트의 지역사회 기여유도를 위한 계획을 밝혔으나 타 지자체가 많은 성과를 거두자 추진계획을 밝혔다"며 "그동안 남상우 시장과 청주시가 조례 제정에도 매우 소극적이었다는 점에서 믿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청주경실련은 "24시간 영업 및 SSM 확장전략이 즉각 철회되고 상생협약이 체결되도록 모든 행정력과 정치력을 발휘해 줄 것, '청주시 입점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의 지역상권 보호 촉진 조례'가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대기업 유통업체를 압박하고 설득해 나갈 것, 대형마트와 SSM이 지역상권을 비롯한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조사연구하고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즉각 착수할 것,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합리적 규제방안을 강구하는 등 정부 차원의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