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산업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31일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나무를 심은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나무 심기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는 31일 진천읍 송강로 일원에서 범농협 영농지원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벌였다. 유호종 지부장과 진천농협 임직원, 진천농협고향주부모임회원 등 30여명은 이날 고령농업인 감자심기 일손을 돕고, 논과 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마을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 테마여행모임 회원들이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증평군민장학회 이재영(가운데) 이사장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3월의 마지막 주말인 29일 오후 청주 일원에 계절을 잊은 눈이 내리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이날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가 활짝 핀 벚꽃 위로 내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고 있는 지난 주말인 29일 오후 충북비상시국회의가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충북도민 3차 총궐기대회를 열고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고 있는 지난 주말인 29일 오후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열린 충북도민 3차 총궐기대회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서예 퍼포먼스가 열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달이 지고 해가 뜨는 시간 속을 걸어간다. 긴 어둠을 뚫고 붉은 해가 세상을 비춘다. 붉은 노을이 푸른 어스름과 하나가 된다. 숨어 있던 묵은 아름다움이 빛을 발한다. 산줄기가 햇살을 따라 하나로 이어진다. 봄날 산속 길이 유난히도 환하게 빛난다. 길옆 노란 생강나무꽃이 덩달아 웃는다. 따사로운 봄볕 아래 진달래가 함께 핀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일환으로 지난 29일 레슬링 경기가 펼쳐진 충북스포츠센터를 찾아 참가 선수단을 격려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되며 31개 종목 2천211명(초등학생 999명과 중학생 1천21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규득)가 지난 28일 도내 16개 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자, 안전보건활동에 관심있는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포럼 관련 전기재해 예방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30일 초대형 산불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의성군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의성군체육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충북일보]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으로 산화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충북도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거행됐다.
[충북일보] 진천읍체육회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용희 신임회장의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660㎏(230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