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3일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원흥이 두꺼비생태공원에서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라앉는 섬, 투발루 현지인 초청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알라마띵가 루사마 투발루 국가교회목사는 '청주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태평양 중서부에 있는 작은 섬나라 투발루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가라앉을 위기에 놓였다"며 "기후변화의 대재앙을 멈추려는 지구적인 싸움에 한국 정부가 참여토록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임장규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가 공무원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을 반대하고 나섰다.연맹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전공노·민공노·법원노조 등 3개 공무원 노조가 국민의 공복(公僕)이라는 위치를 벗어나 집단행동으로 자신들의 이익과 정치적 입장을 관철하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민노총 가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어 "정치활동이 금지돼 있는 공무원이 특정 정당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민노총에 가입하는 것은 정치 중립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공무원 노조가 국민에게 보다 질 좋은 봉사를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진지하게 되돌아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장규기자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21일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난치병 어린이 진료비 500여만원을 기탁했다.연합회는 청주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원생,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진료비를 전달하게 됐다.김태훈 회장은 "어린이집 원장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연합회는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난치병 어린이 돕기 모금행사를 전개해왔으나 올해에는 지난 4일 예정됐던 행사를 신종플루 영향으로 취소한 바 있다. / 임장규기자
충청권 세종시 정상추진 비대위는 정총리 인준거부를 위해 21일 논평을 내고 30여명의 회원들과함께 국회 청문회장을 항의 방문했다. 또 연기군 이장단 협의회 회원 260여명의 대표들도 21일 오후 2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집회와 기자회견을 갖고 정총리 인준거부와 인준반대성명을 발표하는등 정총리 청문회를 두고 충청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충청권 비대위는 국회앞 기자회견에서 "행정도시 관련 정 총리 후보자의 시대착오적인 망발은 정부정책의 책임성을 높이고 국론분열을 최대한 막아야 할 총리의 직분을 망각한 것이자,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염원하는 충청지역민들과 국가균형발전을 기대하는 다수 국민들의 여망을 외면한 처사로 분노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발반했다.이들은 또 "한때 경제학자로서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정 총리가 악의적인 행정도시 축소왜곡 변질 음모에 대해 의연히 대처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노력해야 할 시기에 행정도시 포기와 다름없는 발언을 쏟아내는 것은 총리로서의 자질부족을 스스로 드러낸 것 따라서 인사청문회에 앞서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순리일 것"이라고 밝혔다.대책위는 또 "국회가 정총리 후보자에 대한 총리인준을 거부하는 것이 합당
충청권 세종시 정상추진 비대위는 정총리 인준거부를 위해 21일 논평을 내고 30여명의 회원들과함께 국회 청문회장을 항의 방문했다.또 연기군 이장단 협의회도 회원 260여명도 21일 오후 2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집회와 기자회견을 갖고 정총리 인준거부와 성명을 발표하는등 정총리 청문회를 앞두고 충청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충청권 비대위는 논평에서 "행정도시 관련 정 총리 후보자의 시대착오적인 망발은 정부정책의 책임성을 높이고 국론분열을 최대한 막아야 할 총리의 직분을 망각한 것이자,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염원하는 충청지역민들과 국가균형발전을 기대하는 다수 국민들의 여망을 외면한 처사로 분노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발반했다.이들은 또 "한때 경제학자로서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정 총리가 악의적인 행정도시 축소왜곡 변질 음모에 대해 의연히 대처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노력해야 할 시기에 행정도시 포기와 다름없는 발언을 쏟아내는 것은 총리로서의 자질부족을 스스로 드러낸 것 따라서 인사청문회에 앞서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순리일 것이며, 그러하지 않는다면 국회가 정총리 후보자에 대한 총리인준을 거부하는 것이 합당할 것으로 믿는다. 이런 경고에
충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소외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희망나눔체험활동'을 실시했다.청주에듀피아 및 용인 에버랜드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 개척정신 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청주에듀피아에서 열린 과학체험교실에서는 로봇댄스 체험활동, 과학조립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어드벤처 탐험활동에서는 과제해결을 통한 보물찾기, 놀이기구 타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김양희 원장은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성향을 띠게 된다"며 "이번 체험활동이 아이들에게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지난 1년간 회원들이 조금씩 모은 돈입니다. 비록 적은 후원금이지만 민족의 명절인 추석에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되게 돼 기쁩니다."본보와 한국어린이재단 충북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희망천사 결연릴레이'의 '1호 천사'가 탄생했다.그 주인공은 농협 충북보험사업단 해피드림팀(회장 김지정)소속 31명의 재무설계사들이다.이들은 17일 청주시 내덕동 보험사업단 사무실에서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 관계자들을 만나 310만원을 후원하는 결연식을 가졌다.'해피드림팀'은 농협 충북보험사업단에서 근무하는 재무설계사(FC·Financial Consultant)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지역의 불우이웃을 찾아 후원하는 등 그 동안 남몰래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해피드림팀 김지정 회장은 "단지 후원금 지원으로만 그치지 않고 추석전에 대상아동들의 집을 방문, 한가위용품도 전달하는 등 돌보미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본보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지역의 결식아동을 돕기위한 공동캠페인 협약을 맺고 오는 10월말까지 '결식아동돕기 희망천사 결연릴레이'를 펼치고 있다.도내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5억원의 추가예산을 편성,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모금회에 따르면 16일 현재 2009년도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생계비 464건 3억4천357만원 △의료비 489건 4억7천105만원 △화재복구비 41건 3천850만원으로 도내 저소득 가정 994가구에 총 8억5천313만원을 지원했다.모금회는 올해 생계비 신청이 전년 대비 73% 이상 증가하는 등 위기가정이 급증하고 있다고 판단, 당초 10억원의 예산에서 5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한장훈 회장은 "나누고자 하는 작은 정성들이 모이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커다란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이 힘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지역 대학교들의 장학금 비율이 재단 적립금에 비해 미약한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등록금 대책을 위한 충북네트워크는 16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동범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충북네트워크는 "지난해 도내 4년제 대학 10곳의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재학생 1인당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대부분 10% 안팎에 머무른 반면 대부분 대학의 적립액은 늘었다"며 "대학은 장학금 비율을 높이고 적정한 등록금을 책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또 "4대강 유역 정비 사업에 드는 비용이 오는 2012년까지 22조원 정도라고 한다"고 전제한 뒤 "현재 연간 등록금 총액은 각종 장학금을 제외하고 10조원 정도로, 3~4조원만 있어도 반값 등록금 공약을 이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정부가 최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도' 도입을 발표했지만 물가 상승률의 3~4배 이상으로 치솟는 고액 등록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며 "등록금 상한제를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장규기자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 작품 전시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4일부터 센터 내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공감(共感), 센터와 함께 나누는 문화이야기' 작품 전시회에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서정두 씨의 조소 3점과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간호학과 35명의 꼴라쥬 35점이 전시되고 있다.문화 활동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열리게 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43-239-8900~4) / 임장규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부는 총연맹 창립 55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2시30분 충북도여성발전센터에서 자유수호결의대회를 개최한다.김명환 총연맹 부총재, 정우택 도지사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충북도 시·군연맹 임원진 등 320여명이 참석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안보교육 및 유공자 표창, 통합·선진사회 선도를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에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는 명단은 다음과 같다.◇대통령 표창 △지덕기(충주시지회장) ◇국무총리표창△신태완(청원군지회 분회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지상래(충북지부 운영위원) △안병생(음성군지회 부지회장) △최정숙(단양군지회 부지회장) ◇충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 강희화(청원군지회 포순이봉사단 단장) △곽묘희(옥천군지회 포순이봉사단 단장) △전경문 (영동군지회 포순이봉사단 단장) △강명란(괴산군지회 포순이봉사단 부단장) ◇총재 표창지장명(청주시지회 분회장) 외 11명◇충북지부 회장 표창이경자(단양군지회 회원)외 7명/ 임장규기자
우리 충북지역에는 300회가 넘게 헌혈을 하신 개인헌혈자가 두 분 계신다. 한 분은 올해 연세가 58세인 송득준 씨고, 다른 한 분은 올해 54세인 서정석 씨다. 이분들 중 서정석 씨는 젊은 시절 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긴 뒤 팔 한쪽을 읽은 장애인이다. 서 씨는 사고 직후 여러 번의 수술을 걸쳐 가까스로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고, 이 때 많은 양의 수혈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이 때부터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헌혈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그는 한쪽 팔로만 300회 이상의 헌혈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계속 헌혈에 참여할 것이다. 서 씨는 불편한 몸에도 타인을 위해 나눌 수 있는 봉사인 헌혈을 본인의 운명이라고 한다. 어디하나 나무랄 곳 없이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도 선뜻 나서지 않는 것이 헌혈임을 생각하면 그의 이런 사랑 나눔은 우리가 배워야 하는 이웃사랑의 기본이다. 최근 우리지역의 헌혈자는 역대 어느 연도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우리지역 상반기 총 헌혈자는 4만8천3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9천175명 보다 9천149명이 늘어 23.4%의 증가율을 보여 전국증가율 13.1%를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