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으로 , 괴산읍 시가지에 위치한 노상주차장 4곳과 노외주차장 4곳 등 모두 8곳이다. 노상주차장은 △괴산교-축협 주차장 △축협-CU 앞 △괴산농협-시계탑사거리 △괴산대교-시계탑사거리 구간이다. 노외주차장은 △동부1(우체국 앞) △동부2(신협 앞) △동부3(구 전원식당) △제2 전통시장 주차장이다. 군은 총 1천16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명절 기간 무료 개방하면 방문객들의 주차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히 괴산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불재난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시작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8일 앞당겨 산불 감시활동을 본격 시작했으며, 충주를 포함한 전국 10개 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배치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산불의 64.5%가 봄철에 집중됐으며, 이상기후로 인해 산불 발생의 연중화·대형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어 조기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인근 마을회관과 농가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불법 소각행위를 계도하고 산불예방을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신고 단말기를 활용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보고와 초동조치로 산불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규명 센터장은 "산불의 주요 원인이 입산자 실화와 소각인 만큼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산불조심기간은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3일 괴산읍 괴산교∼금산삼거리 구간 1㎞의 전선 지중화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구간은 도로 폭이 좁은 데다 전봇대와 통신주가 들어서 있어 학생과 주민 안전에 위험이 있던 구간이다. 군은 2021년부터 82억원을 들여 3년 간의 노력 끝에 전선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행로 정비와 차도 개선작업, 노후 가로등 LED 교체 등을 병행해 도시경관과 야간 시인성을 개선했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지하에 전선을 매설해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전선 단선이나 정전 사고 위험도 크게 줄였다. 군은 추가로 괴산대교∼금산삼거리 구간을 대상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괴산읍 중심가가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괴산을 찾는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 미관과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자연재해 대비 능력도 강화됐다"라며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공사를 원활히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23일 2024년 충북·강원 지역의 수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87개 조사 지점 중 64개 지점(74%)이 '매우 좋음(Ia)' 등급으로 나타나 지역 수질의 높은 청정도를 보여줬다. 조사는 남한강, 북한강 등 5개 수계의 87개 지점에서 실시됐으며,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TOC(총유기탄소량) 등 총 52개 항목을 측정했다. 수계별 세부 현황을 보면, 남한강 수계는 36개 지점(95%), 북한강과 낙동강 수계는 25개 지점(100%), 동해안 수계는 15개 지점(65%)이 '매우 좋음~좋음'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동해안 수계의 일부 호소(湖沼)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질 등급이 관찰됐다. 특히 송지호, 매호, 향호 등은 '약간 나쁨(IV)' 등급으로 평가돼 향후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수 청장은 "올해도 공공수역 수질측정망을 철저히 운영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수질관리 지점을 추가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질 등급은 '매우 좋음(Ia)' 64개 지점(74%), '좋음(Ib)' 12개 지점(14%), '약간 좋음(II)' 3개 지점(3%), '보통(III)' 5개 지점(6%)
[충북일보] 충주시가 23일 설 명절 기간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25일부터 30일까지 대규모 귀성객 이동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축산농가 방역을 전면 강화한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이 지속되면서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급증하는 시기로, 바이러스 전파에 취약한 시기로 평가된다. 시는 24일과 30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가축사육농장과 축산관계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철새도래지와 축사 주변 주요 도로 등 방역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농장 진출입 시 거점소독소를 반드시 거쳐야 하며, 새로 도입된 차량 내부 소독기를 활용해 축산차량 내외부를 꼼꼼히 소독해야 한다"며 "귀성객들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별 방역 조치를 통해 가축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과 축산업계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3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 '민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 2002년에 설립된 민토지역아동센터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 21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이웃 사랑을 전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원주환경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조현수 청장은 "추운 겨울, 이웃을 위해 헌신하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된 진천 농다리 주자창이 설 연휴 27~30일 4일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진천군은 정부의 내수경제 활성화 정책 참여와 함께 귀성객들에게 농다리를 홍보하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김선명 군 관광팀장은 "농다리는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개통, 황토 맨발 숲길 등 조성으로 지난해 170만 명이 찾은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번 연휴동안 가족들과 편하게 오셔서 농다리의 매력을 느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다리 주차장은 지난 2일부터 유료로 전환돼 버스 8천 원, 그 밖의 차량 4천 원 등 주차료를 부과하고 있다. 사용 본거지가 진천지역이면 평일 무료, 주말·공휴일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시는 특별교통대책의 일환으로 대책상황실과 교통불편 신고센터(850-6313)를 설치·운영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귀성객들의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사전 준비도 철저히 이뤄졌다. 시는 지난 17일 수송차량과 여객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청결상태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와 IC 주변 지역, 시내 주요 구간에 대해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도 마련됐다. 충주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혼잡 구간의 신호주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주변에는 모범운전자회가 배치돼 수신호 안내와 교통질서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 소통 확보에 최선을
[충북일보] 충북 도내 3개 유역의 8개 하천, 9개 지점의 수질이 목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지난해 9월 '수질 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매달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미호강, 대청호 상류, 달천 등 3개 유역의 56개 하천, 86개 지점 중 8개 하천, 9개 지점의 수질이 목표 기준에 미달했다. 환경부는 기존 수질 등을 고려해 수질과 수생태계 목표 기준을 설정하는데 미호강은 '약간 좋음(Ⅱ)', 대청댐 상류는 '매우 좋음(Ⅰa)', 달천은 '좋음(Ⅰb)' 등급이다. 하지만 기준 미달 8개 하천은 가운데 미호강 유역의 한천은 '나쁨(Ⅴ)', 칠장천은 '약간 나쁨(Ⅳ)'으로 조사됐다. 같은 미호강 유역은 무심천과 냇거름천, 도청천, 성산천은 '보통(Ⅲ)'이다. 또 대청댐 상류의 영동천과 옥천천은 '좋음(Ⅰb)' 판정을 받았다. 도는 이들 하천과 13개 지류 하천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변 오수정화시설, 폐수배출시설, 축산분뇨 등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지난해 연간 측정 자료를 바탕으로 월별 수질 변동 폭이 커 오염원의 영향에 취약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남부를 중심으로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안개가 낀 지역에서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6도~영하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7도·청주 8도 등 6~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일 현도 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현도면 죽전리 668번지에 공공 재활용선별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충북도에 현도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 신청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2022년 11월 청주시는 산업단지 내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인 매립장 위치를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부지로 이용하기 위해 산업단지계획을 변경했다. 그러나 산업단지계획 승인권자인 도와 협의 과정에서 도가 매립장이 아닌 해당 필지 내 매립장의 잔여 부지에 재활용선별센터를 설치하도록 고시한 사항이 확인됐다. 이번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 신청은 이를 바로잡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해당 필지(1만9천391㎡) 전체를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부지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 변경 내용을 담았다. 앞으로 시는 주민의견 등의 청취 및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현도 일반산업단지계획을 변경을 완료한 뒤 올해 7월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휴암동 재활용선별센터는 2009년부터 가동된 시설로, 용량의 한계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활용품을 선별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충북일보] 충주시는 담배 없는 환경과 건강한 금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2일 금연 지도원 7명과 금주 지도원 2명을 새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련 법규, 직무 범위, 그리고 업무 태도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금연 지도원은 2년간 법정 금연 구역 1만543개소에 대한 시설 기준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흡연 행위에 대한 단속과 감시를 수행한다. 또 간접흡연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홍보 활동과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지도원은 어린이공원 51개소의 금주 구역 점검과 더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주 구역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며 금주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금주 지도원의 활동은 간접흡연과 음주 폐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도원 위촉은 충주시가 건강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