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배종록(오른쪽) 증평농업협동조합장이 8일 지역 장애인체육활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이재영(가운데) 증평군장애인체육회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7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 경기장을 찾아 남중 1천500m 우승자인 영동중학교 3학년 김준혁 학생 선수에게 금메달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푸른 나무와 향기로운 들풀이 돋아난다. 무채색 줄기에 천천히 연두빛이 감돈다. 맑은 날 순수자연을 가득 담아 보여준다. 풍성해진 생명의 젖줄로 더 깊어져간다. 이곳 저곳이 활기찬 맥동에 소란스럽다. 계절이 써내려간 풍경이 시처럼 흐른다. 때마침 산그리메와 푸른 하늘이 예쁘다. 백화산 진달래가 물결처럼 넘실거린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청주 강서초등학교 다목적교실 '다온관' 준공식이 지난 4일 열린 가운데 윤건영(왼쪽 여덟 번째) 충북교육감, 김현기(오른쪽 아홉 번째) 청주시의회 의장, 신병대(오른쪽 여덟 번째) 청주 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좋은 일이 다 온다'라는 뜻을 가진 다온관은 도교육청에서 33억3천600만 원, 청주시에서 6억6천300만 원을 투자해 연면적 999.97㎡, 건축면적 1천40.98㎡로 건축됐다.
[충북일보]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 첫 휴일인 6일 많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벚꽃이 활짝 피고 푸드트럭축제가 열리는 청주 무심동로에서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이장환)와 NH야마도라 런닝크루 회원들이 지난 4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쌀과자를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면장 이혜연)이 지난 4일 면내 이장협의회(회장 음일진)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규원) 위원들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산불 없는 안전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논두렁 태우기 금지,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 생활 속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일헌 ) 위원과 행정복지센터(면장 안정아) 직원 등 50여명이 지난 4일 맹동면 용두소화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출신 출향인사인 신규식(사진 왼쪽)대표가 지난 4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신 대표는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이자 청안초등학교 62회 졸업생이다.
[충북일보] 진천 학성초 학생들이 80회 식목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지구를 지키는 한 걸음, 탄소중립 환경교육'의 하나로 학교 텃밭에 감자를 심고 있다.
[충북일보]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탄핵심판 선고를 한다. 이날 오전 충북도청 주변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탄핵심판 선고를 한다. 이날 오전 충북도청 서문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충북비상시국회의와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