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부터 활동지원 1등급(280점 이상 399점 이하)인 독거·취약가구 장애인의 추가급여가 17만1천원에서 68만4천원(60시간 이상)으로 오른다. 직장생활 수급자의 추가급여도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장애인활동지원 급여비용 등에 관한 고시'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제도란 중증장애인이 필요한 활동 보조, 방문 간호, 방문 목욕 등의 서비스 이용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가족구성원과 생활환경에 따라 기본 급여 외 '추가급여'도 지급한다.정부는 1등급에서 4등급까지 '인정점수'를 매겨 등급에 해당하는 기본급여를 바우처 카드에 충전 형식으로 지급한다. 급여수혜자는 서비스 이용 시간에 따라 활동보조인에게 바우처 카드로 비용을 지불한다.고시안에 따르면 인정점수가 380점이상 399점 이하인 활동지원 1등급 독거·취약가구(가구구성원이 1~2급 장애인이거나 18세이하 또는 65세 이상인 가구) 수급자의 추가급여는 현행 월 17만1천원(20시간)에서 68만4천원(80시간)으로 확대된다.400점 이상인 최중증 수급자는 한 달에 추가급여 216만3천원(253시간)을 받고 있지만, 8월1일부터는 234만1천원(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지부장 고승곤)는 29일부터 8월9일까지 2주간 '2013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을 운영한다.'High(더 높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결식 위험에 놓여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빈곤아동지원 프로그램이다.도내에선 2개 초등학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이화정)는 26일 오후 1시 청주 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사회복지현장에서의 인권실태와 문제점을 보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인권포럼을 개최한다.최근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도가니사건과 제천영육아원 사건 등 복지현장에서 발생되는 인권문제를 다루기 위한 자리다.손용섭(충북사회복지협의회) 고문을 좌장으로 박종일 변호사와 고승애 충북도 아동복지팀장, 양준석 행동하는 복지연합 사무국장이 토론을 한다. 김제선 연구원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인권실태와 문제점을 보다'라는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도내 사회복지종사자 및 대상자를 포함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임장규기자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는 22일 "민주당은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 대선공약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절대다수의 국민이 공천폐지를 바라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그럼에도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민주당의 정당공천폐지 관련 전 당원 투표는 공천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겠다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이어 "앞으로 민주당의 선택과 행태에 따라 다른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더는 촉구 차원이 아닌 강력한 시민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청주 서원초등학교(교장 이경훈)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친구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소중한 정성을 모으고 있다. 난치성 신장병인 신증후군을 앓고 있는 1학년에 재학 중인 공은준 군을 돕기 위해서다.신증후군은 신장 기능 저하로 체내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몸이 붓고 복수가 차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공 군은 3살 때부터 신증후군으로 투병 중에 있으며 길어진 투병기간 탓에 또래보다 키도 작고 성장도 더딘 편이지만 밝은 성격으로 친구들에게 인기가 높다.최근 복수가 차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복수를 빼내는 치료과정에서 발생한 탈장 증세는 수술로 이어졌다.수술 중 출혈이 심해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 놓이자 안타까운 마음에 이 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친형이 직접 수혈을 하다 실신을 해 두 형제가 함께 입원 중이다.공 군의 병은 의료보험 적용이 안 돼 막대한 치료비와 한 병에 80만원에 달하는 약값은 공 군 가족에게 고스란히 큰 부담으로 남아있다.공 군의 간호에 전념하고 있는 어머니와 버스기사인 아버지의 외벌이로는 부족해 10대 누나 둘이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도맡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원초 교직원과 학생들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중복인 오는23일 복지관 이용자(장애인)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매월 1회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복지관은 ‘오! 해피데이 더위탈출 꼬꼬탕’으로 이름 붙인 이번 행사에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 삼계탕을 먹고 무탈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환경운동연대(대표 박일선)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장관의 한국교통대 총장 임명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주장했다.(본보16일자 2면)이단체는 “현재 감사원 감사를 통해 MB정권이 추진했던 4대강사업에 대한 비리가 드러나고 있는 마당에 법적 책임을 받아야 할 인사가 국립대 총장으로 임명되는 것은 대학과 지역발전, 사회정의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며“이런 뜻을 교육부장관을 통해 대통령께 전달토록 문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이단체는 “현재 감사원 감사에 이어 대통령과 청와대의 언급, 검찰수사, 국회 국정감사 등 4대강사업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어 국민을 속이고 혈세를 낭비한 것에 대한 법의 심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이런 일로 (권 전장관이)여기저기 출석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것이 자명한데 어떻게 총장 임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있겠느냐”고 반대이유를 들었다.이에 “국가와 국민에게 피해를 준 지도자는 마땅히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사회정의가 실현된다”며“정부는 하루빨리 상식과 민주주의가 존중되는 방식으로 총장을 임명해 학교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교통대가 중심에 설수있도록 조치하길 촉구한다”고 주장했다.한편, 권도엽 전 국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이 16일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10대 성 교육과 모자보건이라는 주제의 '제2회 KOHI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KOHI 국제포럼'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성폭력 문제를 10대 성(性) 교육과 모자보건 관점에서 조망해 보고, 미국과 중남미 등 국외 성문제 사례 및 대응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번째 세션에서는 △성폭력과 여성 인권 △10대 성적 의사결정과 소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에콰도르 보건부의 사례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는 오는 11월 '보건시니어 역량강화'를 위한 제3회 국제협력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 김동민기자
고령임에도 생계를 위해 폐지수거에 나서야하는 노인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지난 12일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사랑나눔마당'에는 노인들의 생활 안전과 삶에 용기를 북돋아주려는 지역 내 기관·단체 등이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이사장 이상훈)은 폭염에도 폐지를 수집해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자(썬캡) 450개를 구입해 전달했다.청주시는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야간에 폐지 수집 노인들의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노인들의 안전보호를 위한 야광조끼와 경광등을 지원했다.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초복을 맞아 준비한 사랑의 삼계탕을 제공했다.이와 함께 청주 흥덕경찰서는 노인들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청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는 생명존중 노인예방교육, 흥덕보건소는 우울·치매 상담과 여름철 폭염 예방 건강교육 등을 병행 실시했다.앞서 한건복지재단은 '어르신공경 孝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매년 충북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1년 폐지수집 노인들을 위해 손수레 237개를 지원했다./ 김수미기자
음성군의 올해 상반기 자원봉사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제자리걸음이던 자원봉사자 수가 '1365 자원봉사 나눔포털(www.1365.go.kr)' 집계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948명이 늘었으며, 활동 봉사자 수도 331명이나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군은 자원봉사자 수가 늘어난 원인을 민간에서 나눔과 상생의 분위기가 확산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했다. 또 700여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원봉사 확대를 견인했다고 분석하고 있다.군에서 올해 상반기 개최된 크고 작은 행사에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지난 4월에 1만3천여 명이 참가한 반기문 마라톤 대회에서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마라토너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또한, 지난 5월에 4일간 연인원 35만명이 몰린 음성품바축제에는 매일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관람객에게 도움을 줬다. 이어 지난 6월에 3일간 개최된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뒷바라지를 했다.이밖에 냉해를 입은 과수원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하는가 하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시설을 찾아 목욕, 말벗 되어 주기 등의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군은 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주민 100명이 무료로 상해보험에 가입했다. 청주 영운동주민센터와 영운동우체국은 지난 5일 영운동 지역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세대 100여명에게 무료로 상해보험을 가입시켜주는 '상해보험 무료 가입 후원' 발족 행사를 가졌다. 상해보험 무료지원사업은 우체국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영운동 지역주민 저소득층 가정(최저생계비 150% 이하) 100명에게 이달 한 달간 영운동우체국에서 무료가입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영운동사무소와 영운동우체국은 영운동지역 주민에게 재해의 위험에 대비하고 경제생활의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하고 '함께 나누는 좋은 세상 만들기'협약식도 가졌다. 영운동우체국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만들기에 앞장서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청주노동인권센터는 4일 "검찰은 시내버스 회사인 A운수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을 엄중히 처벌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청주노동인권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월 치러진 A운수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대표이사가 현 위원장을 찍도록 기사들을 협박, 회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대표이사와 현 위원장이 공모해 2000년 3월 취업규칙과 징계규정, 노사협정서가 작성된 것처럼 날조하는 등 문서를 위조해 충북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고 했다.특히 "A운수는 버스에 있는 CCTV에 녹음장치를 설치해 회사가 특별 관리하는 기사의 사적인 대화 내용을 녹음해 따로 보관하는 방법으로 불법 도청도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재직 중인 기사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인 청주노동인권센터 회원 명부를 확보한 뒤 이들에 대해 CCTV로 감시하고 징계와 배차 불이익을 주는 방법으로 시민사회단체 회원을 불법 사찰했다"며 "청주시는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A운수에 대해 특별한 대책을 세우고 고용노동부와 노동위원회는 위조 증거 제출 행위를 엄단하라"고 덧붙였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