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기(62) 충북한의사회 명예회장이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지부장에 취임했다.음성 출신의 조 지부장은 경희대 한의과에서 학사, 석사과정을 밟은 뒤 대전대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조 지부장은 "한 분의 한센인도 소외됨이 없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과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임기는 2014년 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3년이다. / 이주현기자
LG화학 노동조합 주명국 위원장과 직원들은 27일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 1t은 올해 실시된 노동조합 대의원대회 행사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 받은 쌀이다. 이 쌀은 지역 내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설 명절을 전후해 전달될 계획이다. LG화학 노동조합은 지난 2012년부터 대의원대회에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소년·소녀가정에 사랑의 김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LG화학 노동조합 주명국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의 쌀이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안치호(57) 한국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장이 3대 충북RCY 위원장으로 취임했다.괴산 출신의 안 위원장은 대전한밭대와 청주대 대학원을 나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장과 사업계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금은 한국기술사회 지회장과 녹색농촌포럼 부회장 등으로 일하고 있다.적십자사에는 지난 2010년 10월 청소년적십자(RCY) 충북도위원회 위원으로 입회했다.안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적십자는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봉사활동 단체로 명실상부한 청소년사업과 후원조직으로 발돋움했다"며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를 떠나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해 미래의 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유아교육진흥원 박희숙 원장과 직원 10여명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장애인 복지시설 '다솜의 집'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충북시민재단이 22일로 출범 3주년을 맞았다. 그간 보수와 진보의 경계를 뛰어넘는 활동영역은 충북의 불균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송재봉 상임이사를 만나 지난 3년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들어봤다. - NGO센터를 소개하자면."NGO센터는 현재보다 미래를, 나보다 공동체를, 경쟁보다는 협동과 나눔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보면 된다. 시민사회의 가치와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하는 사람들의 역량을 강화, 작지만 소중한 시민의 참여와 행동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지난 3년의 성과는 무엇인가."가장 큰 성과는 사회 전반에 '공익적 기부 문화'가 확산된 것이다. 그동안 시민단체는 자본력 부재로 사회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렇다 할 지원기관도 없어 더더욱 그랬다. 그러나 충북시민재단이 출범하면서 직접 사업비가 아닌 순수 시민단체 지원 명목으로 연 1억원 이상 사회활동 지원비가 모였다. 그 결과, 그간 선행되지 않았던 지역 NGO 실태조사와 시민운동가 직무만족도 조사, 풀뿌리 NGO 인건비 지원 등 시민사회 단체와 활동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당면한 과제는 무
청주서부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0일부터 21일 제주도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이란 주제로 감귤농장 체험 행사를 열었었다고 22일 밝혔다.홍순철 청주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은 "소년소녀가장과 보육원생 100명을 초청해 제주도 관광 및 감귤 따기 체험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했다. / 이주현기자
청원군 오창읍 (주)한라스텍폴이 21일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모두 1천만원의 장학금 지원 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와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는 20일 라이온스 충북지구 소회의실에서 라이온스 임원 10명에게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명패를 전달했다.
농협은행 청주공단지점은 16일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모금한 성금과 업적우수 사무소 선정 시상금으로 마련한 쌀 20㎏들이 10포대를 봉명2송정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문태 청주공단지점 팀장(왼쪽)과 조용진 동장(오른쪽 두번째)이 쌀 전달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아너소사이어티 충북 7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던 성낙전(59) ㈜홍익기술단 대표이사가 이번에는 충북적십자회비 1천만원을 쾌척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 기부를 했거나 약속한 사람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된지 꼭 3개월 만이다. 성 대표는 지난 15일 성영용 충북적십자회 회장과 오찬을 한 뒤 16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3층 회장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성 대표는 이날 "재난을 당하거나 소외된 취약계층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온 충북적십자사에 평소부터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특별회비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하는데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영용 충북적십자 회장은 "충북적십자사는 어려운 도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성 대표 같은 이런 인도주의 정신은 어려운 시기에도 충북적십자사를 지켜주는 원동력이다"고 밝혔다. 정황상 모금활동이 어려운 성 회장이 성낙전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성 대표가 즉석에서 흔쾌히 동의한 뒤 이튿날 곧바로 특별회비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성 대표는 앞선 지난해 11월 1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향후 5년 간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공천제 폐지 공약을 파기한 새누리당은 6·4 지방선거에서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은 정당 공천폐지를 통해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 쇄신을 이루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쳤다"고 비난했다.경실련은 "새누리당의 정당공천 폐지 위헌론은 근거가 없고 정당공천 강행을 위한 허구"라며 "정당공천제의 수많은 폐해에는 눈을 감고 단지 중앙당과 국회의원들이 정당공천에서 얻는 기득권을 지키려는 꼼수"라고 규탄했다.이어 이 단체는 "경제민주화·복지 공약 후퇴에 이어 기초 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대선공약 파기로 또다시 국민을 기만한다면 (새누리당에 대한)국민 신뢰와 지지는 더욱 추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이주현기자
대한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희망풍차 결연세대 755가구와 사할린동포 95가구, 취약계층 250가구에 쌀 10㎏씩을 전달한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