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옳음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청주문화재단과 옳음은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를 거점으로 문화마켓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공동 프로젝트 홍보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동부창고에서는 달마다 1~2회 '동부창고고×마켓온다'가 진행된다. 옳음이 운영하는 '마켓온다'는 지역 업체가 동참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청주문화재단은 동부창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공연과 체험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선영 옳음 대표는 "청주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문화나눔부터 문화마켓까지, 문화가 있어 늘 행복한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탄탄하게 운영되고 있는 '마켓온다'와 동행하게 돼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청주문화나눔 파트너들과 함께 청주시민 모두의 일상에 문화의 힘이 스미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옳음은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주문화나눔 사업의 파트너 기업으로도 합류했다. 옳음은 지난 2004년 온라인
[충북일보] 증평군이 상생교육문화사업을 위해 지역내 초중고교에 문학작품을 전달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상생교육문화사업은 교육현장에서 존중과 배려, 공감과 겸손을 테마로 상생교육문화를 전파하고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학작품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사업이다. 25일 군청에서 열린 전달된 상생교육문화사업 문학작품은 김병기 형석고 교감선이 참여해 집필한 글에 그림을 더한 작품이다. 이날 전달식은 이주호 형석고 교장과 김병기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영 군수가 액자로 제작된 문학작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는 나머지 다른 작품도 액자, 엽서, 플래너 등으로 제작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하며 상생교육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존중과 배려, 공감과 겸손의 교육문화를 만들어 상생교육 중심의 증평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문화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미술관 본관에서 '맘스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에 엄마와 아이에게만 미술관을 개방해 마음 편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시립미술관의 전시품들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여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자는 36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여성이다. 오는 29일까지 총 1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하면 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육아와 각종 업무로 지친 여성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휴식을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즐기는 '동행, 문화유산 빛나는 우리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을 쉽게 누리기 어려웠던 장애인, 다문화가정, 보호아동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청각장애인이 참여한 '마음으로 듣는 문화유산'은 보은, 충주, 제천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것이다. 보은 법주사와 제천 덕주사, 덕주산성, 충주 미륵대원지 등을 방문했다.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재를 배부해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유산교육사가 스토리텔링하면 수화통역사가 수화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종윤 원장은 "도민이 문화유산과 가까워지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군북면에 있는 정신요양시설 부활원의 합창동호회인 '소향'이 '제1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 동호회는 지난 2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지정곡 '청산에 살리라'와 자유곡 '친구야'를 불러 금상과 1천만 원의 시상금을 탔다. 이번 대회는 정신건강 기관 환우의 정서적 지지와 삶의 질 향상, 사회복귀를 증진하기 위해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라는 주제로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에서 주최했다. '소향'은 소리 향기의 줄임말로 부활원 생활인 20명과 직원 6명으로 짜였다. 이들은 지난 6개월간 꾸준히 연습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의 정신건강 기관 환우들에게 정신장애도 치료와 재활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내 정신요양시설 합창단이 금상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정신장애인들에 관한 인식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3년 청주시 아동권리축제'가 다음달 4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시 아동참여위원회, 시 아동복지관, 충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청주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1월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마련됐다. '우리들이 만드는 오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아동·청소년 버스킹 공연 △마술공연 △아동권리퀴즈 등 레크리에이션 △비누방울 및 풍선이벤트 △아동권리 포토존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체험·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시 대표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참여위원회가 아동권리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아동참여위원회 의견이 반영된 '랜덤플레이댄스'도 진행된다. 8개 아동·청소년 버스킹 팀은 댄스, 노래, 밴드, 난타 등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 시민 모두가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아동학대와 아동권리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 아동권리보호 증진을 위해 아동권리 모니터링단과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한마당 등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1회 오감만족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단지 내 잔디광장에서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국화꽃의 향연'을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차, 황소, 비행기 등을 표현한 국화조형물 18점과 농업인대학 국화분재과에서 출품한 국화분재 작품 60점이 전시된다. 또 관람객이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국화 심어가기 체험'을 오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농업테마체험관에서 진행한다. 참여자는 농업기술센터가 제공해주는 화분에 국화를 심어보고 심은 화분을 가져갈 수 있다. 하루에 8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 및 현장접수를 병행해 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즈넉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화전시회를 통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엄정면에 위치한 목계나루에서 '목계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계나루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내면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조선시대 내륙수운의 중심으로 활기가 넘쳤던 목계나루를 상상하며 먹거리장터와 막걸리 시음장을 운영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환술 극단 '담'이 한국 전통의 미와 정서를 담아낸 전통 환술 공연을 선보인다. 또 신명나는 풍물이 함께 하는 '제머리 마빡'과 극단 '보물'의 목각인형극이 펼쳐진다. 전통 엿장수의 흥겨운 엿가위 퍼포먼스도 행사장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고미술·수석 거리가 있는 목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New·tro : 새로운 고미술' 기획전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훼전시 '뱃사공과 그리움'이 특별 전시된다. 아울러 민속품·수석·고미술 경매와 시민 소장품 경매도 개최될 예정이다. 가족 체험장 '아트 놀이터'를 통해 지푸라기 달걀 꾸러미 만들기, 미니 소반·오복주머니·전통 활 만들기 체험과 미니 줄다리기, 단심줄놀이 등 이벤트도 진행
[충북일보] 충주어린이과학관은 27일부터 29일까지 충주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가을'을 주제로 마련된 행사는 총 4회차(10시, 12시, 14시, 16시)로 운영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미리 예매할 수 있다. 과학관은 △과학관 앞마당에 분필로 가을 풍경을 그리는 '앞마당이 스케치북' △과학 원리를 직접 만들면서 체득할 수 있는 '무게중심 잠자리' △투명 우산에 색깔 시트지를 붙이는 '가을하늘 우산 꾸미기' △가을에 추수한 쌀을 이용해 '알록달록 쌀 그림'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린이과학관은 행사 3일 동안 매일 과학관에서 퀴즈 정답을 맞힌 어린이 10명에게 책을 선물하는 도서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오는 30일 중앙탑초등학교와 함께 박물관 체험 교육프로그램인 '충주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중앙탑초 3학년 총 15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특별전 전시 안내, 문화재 실감콘텐츠 체험, 나노블럭으로 문화재 만들기(중앙탑 청동검), 학예연구사와의 만남, 충주문화재 브루마블 게임, 중앙탑 이야기 등으로 이뤄져 있다. 권봉주 박물관장은 "초등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가까운 거리를 이동해 체험학습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번에 필자가 소개할 곳은 충북 영동의 황간향교다. 개인적으로 오래된 고택, 사적지, 역사가 깊은 사찰 등에 가는 것을 좋아하기에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향교를 발견하면 가보는 편이다. 한동안 찾아가지 못했는데 이번에 충북 영동 여행을 하면서 운좋게 황간향교에 들려볼 수 있었다.와충북 영동 여행을 할 때 마다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영동역에서 하차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특별히 이번 여행에서는 영동 황간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을 계획했기에 기차역도 황간역을 선택해서 하차했다. 이곳에 도착 후 주차장 사진 먼저 찍어봤다. 한참 전에 왔던 것 같은데도 이곳의 풍경은 예전에 와보았을 때와 크게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주변 사진을 몇 장 찍고 나서 협문 있는 곳으로 가봤다. 협문이라고 하는 것은 궁궐이나 관청 등의 정문(正門) 좌우에 딸린 작은 문이다. 황간향교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 외삼문으로 들어가 볼 수 없어서 협문으로 들어가게 됐다. 협문 위치는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 찾기 어려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필자도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들어가는 입구를 못 찾아서 한참 동안 헤매던 기억이 난다. 충북 영동 지역에는 두 곳의 향교가 남아 있고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충북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4일 청남대 헬기장 사면과 양어장 앞에 있는 벙커 2곳을 미술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벙커갤러리는 청남대가 충북도로 이관된 후 20년 동안 방치된 지하 벙커를 리모델링한 것이다. 헬기장 사면 벙커갤러리 내에는 무인 커피 판매기를 설치했다. 커피와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기며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청남대 대표 명소인 메타세쿼이아 숲 근처에 자리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어장 옆 벙커갤러리는 아담한 4.6㎡ 규모다. 청남대를 지키던 병사들의 전투화 등 과거의 실루엣이 이어지는 조명을 통해 자신의 현재를 성찰할 수 있다. 사업소는 올해 안에 수영장과 오각정, 솔바람 길에 위치한 벙커 3곳을 추가로 벙커갤러리로 만들 계획이다. 90여개의 벙커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예술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청남대 정문에서 460m 떨어진 노상 주차장까지 구간에는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 탐방로를 조성했다. 탐방로는 폭 2m의 완만한 경사로 이뤄졌다. 사업소는 이 구간에 테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