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고승곤)과 청주 용성초(교장 안용국)은 지난 25일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 위기아동 상담 및 보호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 의림봉사회와 함께 지난 26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활동은 송학면 입석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으로서 해당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이날 이들은 지붕개량, 싱크대 및 창문 교체, 도배장판, 전기배선 및 미사용 창고 철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을 실시했다.'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사업 협약에 따른 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총4가정이 계획돼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24일 2일간 충주시 노은면에 거주하는 재가장애인 가정에 자녀들의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희망공간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부모의 장애 및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주거환경이 노후 되고, 가족 여행을 가는 것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들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 ‘희망공간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이날 예인 인테리어에서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슈어아이 충주점에서 컴퓨터와 책상을, 웨스트오브가나안 호텔에서 숙박 및 식사, 주변 관광지 관람 등의 업무를 지원해 줬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후원 및 지원을 받아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청지방우정청은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보내는 구호물품에 대한 배송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우정청 관계자에 따르면 세월호 사태로 진도군과 안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3개월 동안 무료배송을 진행한다.구호물품이나 우편에 '안산 단원고', '진도 실내체육관' 등으로 주소를 적어 보낼 경우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에서 발송하는 구호관련 우편물도 무료 취급대상이다.진도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임시우체국이 마련돼 우편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금융업무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충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창기)가 일상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나눔道! 복지충북!' 나눔 릴레이 행사를 전개한다.'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참여하는 생활형 기부 모델'로서 매달 1회 나눔행사에 참여한 개인·기관·단체에서 3천원 미만의 지정된 식품·생필품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협의회는 23일 충북도청을 참여기관 1호로 지정했다. 도청 직원들은 출근길에 라면과 휴지 같은 생필품을 기부했다. 후원품은 도내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행사에 참여한 이시종 지사는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나눔릴레이 행사에 충북도청이 1호로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와 제천 의림초등학교(교장 박종택)가 22일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을 했다. 기부에 동참키로 한 40명의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는 선우(대표 김연호)'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자비를 베풀었다.우리는 선우는 매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불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쌀 20가마니(350만원 상당)를 관내 불우 이웃돕기 성품으로 제공하고 있다.올해도 어김없이 쌀 20가마니를 모아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한 가마씩 전달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와 청주 세광중(교장 최원영)은 21일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을 했다. 기부에 동참키로 한 23명의 학생들이 기념 플래카드를 펼쳐보이고 있다.
국민연금 청주지사가 장애인서비스 연계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의학적 상태와 개인의 욕구, 생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공공·민간의 서비스를 연계함으로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달부터 서비스 연계지원사업을 8개 지사(24개 지자체)에서 20개 지사(47개 지자체)로 확대하고 서비스 대상을 9천명에서 2만5천여명으로 크게 늘렸다. 주요 서비스는 △장애인 연금·수당, 교육·보육비 등 소득보장관련 복지급여 수급연계 △공공요금 감면 서비스 등 생활 안정 △재활·의료·보건 등 시설·프로그램 연계 △특수교육, 보육, 주거환경 등 사회참여 장려 △여가·문화·일상생활 등 장애인복지 이용 지원 등이다. 한편 장애인 복지는 17개 부처 80여종이 산재해 있어 그간 장애인들은 장애등록부터 복지급여와 서비스까지 직접 확인해 해당기관에 신청해야했다. 이 때문에 수급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장애인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했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주시에 사무실을 두고 충청지역의 유일한 아동성폭력 전담센터인 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가 4월부터 성폭력 피해 아동·장애인의 치료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동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충청지역의 성폭력 피해아동·지적장애인은 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 의료 지원 및 심리검사 지원 후 통상 3∼6개월, 길게는 1년 이상의 심리치료 서비스를 받게 된다.하지만 한부모·조손가족, 맞벌이 가정등의 아동은 보호자가 센터까지 지속적으로 동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심리치료 및 여러 지원등을 받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는 사례 또한 적지 않다.여성가족부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시작하는 ‘동행서비스’는 지역내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센터까지 오지 못하는 아동 및 장애인을 아동이나 보호자가 지정한 곳에서 데려오고, 데려다 주는 서비스이다.피해자의 치료 사각지대 해소와 한부모·조손가족, 시설아동 등 취약가정 보호자의 생활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센터측의 의견이다.신청자가 많은 경우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취약가정의 아동에게 우선 지원된다.이에따라 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는 이달 말까지 자원봉사자를 각 시·군·구별로 2~3인 정도 모집, 충청지역 전체 50여명으로 인력풀을 구
충북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1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는 장애인이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을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20일은 34번째 '장애인의 날'이지만 아직 이 땅의 장애인은 수많은 차별과 억압, 시장논리의 일상화 속에서 기본적인 삶의 권리를 박탈당한 채 고통 받고 있다"며 "'장애인의 날'은 여전히 시혜와 동정으로 치장돼 장애인의 현실을 은폐하고 왜곡하는 날로 기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올해도 각 자치단체에서 장애인 관련 행사를 열고 유력한 지방선거 후보는 행사장이나 시설을 찾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들의 방문이 자신의 이미지 포장을 위한 가식적인 행사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라는 기치 아래 새로운 진보적 장애 인권의 흐름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임장규기자
영동군 용화적십자봉사회(회장 양행숙) 회원들이 9일 결성식을 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도내 205번째로 탄생한 용화적십자봉사회는 24명의 회원으로 꾸려졌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