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지난 14~15일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3년 감염병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위험단계 하향과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감염병관리와 신종 감염병 재출현에 대비한 신속 연락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보건소는 세종시 질병정보모니터 지정기관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성민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비롯한 전문 강사가 교육을 맡았다. 세종시 질병정보모니터망은 병의원,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 100여 곳으로 구성된 지역사회협력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양성률이 3년 사이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 감염병의 연평균 양성률은 2019년 22.5%, 2020년 26.4%, 2021년 24.8%, 지난해 30.5%로 조사됐다. 2022년 양성률은 전년보다 5.7%, 2019년과 비교할 때 8% 각각 증가했다. 6~8월의 평균 양성률은 2019년 21.6%에서 2020년 32%, 2021년 28.2%, 지난해 42.7%로 급증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구토, 설사 등의 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환자나 무증상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과 음식,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에 의해 전파될 수 있다.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고, 외부 활동이 잦아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재료 등을 충분히 익혀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발생률이 증가해 예방수칙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15일 열린 2023년 충청북도 광역 치매안심센터 합동 워크숍에서 치매 관리 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받았다. 이번 표창은 도 치매 관리 사업에 헌신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으로 '2022년 사업추진실적과 23년 광역특화사업 운영' 등 실제 추진사업 평가를 통해 선발했다. 제천시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2월 개소 이후 치매 조기 검진과 검사비 지원,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제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치매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광역치매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우리 동네 검진 날'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후에는 △치매 애(愛) 안심극장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이뤄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보은군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의 '국민의 숲'을 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의 숲'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산림문화 공간으로, '단체의 숲', 체험의 숲', '산림 레포츠의 숲', '사회 환원의 숲'으로 나뉘어 있다. 이 가운데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이 지정받은 '체험의 숲'은 국민 누구나 숲과 연계한 여러 가지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휴양림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국비 5천만 원을 들여 자연 중심의 명상과 관찰을 할 수 있는 '미로의 숲', 누구나 참여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숲', 편의시설을 갖춘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군과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등 관련 기관이 협조했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 숲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햇빛이 뜨거워지니 풀과 나무들이 싱그러운 초록빛을 뽐내는 요즘 계절이다. 충북 단양에는 아름다운 초록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가 여럿 있다. 각종 콘텐츠로 여행을 기록하는 시대지만 한 컷의 아름다운 기억은 여전히 큰 의미로 남는다. 오늘은 충북 관광1번지 단양에서도 관광객들에게 대표적인 인생 사진 명소로 입소문 난 곳들을 소개한다. △이끼터널 자연이 만든 초록빛 터널을 부담없이 감상 할 수 있는 곳이 단양의 이끼터널이다. '자연이 만든 걸작품' 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곳은 말그대로 초록빛 이끼가 주인공이다. 진짜 터널은 아니지만 도로 옆 양쪽 벽을 빈틈없이 채운 녹색 이끼와 그 위로 울창하게 뻗어 있는 나무가 터널 모양을 형성하고 있어 이끼터널로 불린다. 실제 터널이 아님에도 초록빛 색감이 시원하고 아늑한 느낌을 더한다. 중앙선에 서 있기만 해도 손쉽게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단양을 방문했다면 꼭 와봐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다만 실제로 차가 다니는 도로이기 때문에 사진을 촬영할 때는 오가는 차량이 없는지 꼭 확인한 뒤 촬영해야 한다. 관광객들의 SNS 사진으로 더욱 유명해진 이곳 이끼터널은 아름다운 모습만큼 로맨
[충북일보] 청주삼성재활요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삼성재활요양병원에 따르면 전국 1천386개 요양병원 중 1등급은 234개로 청주에서는 이 병원이 유일하다. 손태옥, 윤병석 병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발표결과 1등급이라는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자 진료에 있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 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제천 강저휴먼시아 3단지가 13일 만 65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천시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충북세종지부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에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흉부X선 검사(실시간 원격 판독)를 하고 검사 결과 유증상자와 유소견자 대상으로 당일 추가 객담검사를 진행했다.이날 검사를 위해 강저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세대 내 방송을 통해 입주민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이에 따라 아파트 입주민 4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7일 괴산읍 능촌리 소재 오가닉테마파크에서 '비건 in 괴산 페스티벌'을 연다. 비건 in 괴산 페스티벌은 푸드테크 기업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비건음식 시식, 비건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공예체험, 푸드테크 포럼 등이 진행된다. 시식회에서는 푸드테크 기업체의 소스, 음료, 스낵, 잼, 대체육을 이용한 음식이 선보인다. 비건 쿠킹클래스에서는 콩 단백질 대체육을 이용해 토마토 살사를 넣은 타코도 만들어 본다. 푸드테크 포럼에서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과 중점 추진과제 발굴을 위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잔디밭 한켠에서는 매듭, 도자기, 목공 등 공예 체험도 해볼 수 있다. 군은 비건 페스티벌 개최로 콩 계약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스타트업 청년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의 푸드테크 산업을 널리 홍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찾아가는 노인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이동검진차량으로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요양시설 7곳, 250여 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을 한다. 검사결과 의심소견이 발견될 경우 확진검사를 하고 완치될 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결핵은 예방·진단·치료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감염병이다. 코로나19와 비교하면 성인용 백신 부재, 긴 잠복기간(평생), 복잡한 진단검사(4~5단계), 장기간 치료과정(6~20개월) 및 부작용,높은 치명률(코로나의 10배 이상) 등의 특징이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감염 고위험군인 고령자의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830-2307)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돌봄 시설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최근 돌봄 시설 등에서 결핵 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종사자의 결핵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진은 오는 26일 진천군보건소 1층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자는 △의료기관(신생아·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중 임시일용직 근로자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시민회관 광장에서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 하는 구강 관리'를 주제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길거리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6월 9일인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 어금니가 나는 9세의 자를 각각 본떠 만들어졌다.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사전에 구강보건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8개소에 구강 관리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길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오는 16일에는 제천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유아 대상 구강보건 교육극(캐릭터 뮤지컬)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구강건강에 관한 관심이 낮아졌다"며 "이번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제천시 보건소와 함께 구강 관리를 시작해 건강한 미소를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641-32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의 내년 1월 운영 준비를 차질 없이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고 지역사회 치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을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올해 상반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마무리해 중부권 최대 규모의 요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은 150억 원을 투입해 옥천읍 교동리에 전체 면적 2천969㎡에 2층 규모로 건립했다. 치매 노인 70명이 생활하며 요양 서비스를 받는 치매 전담 요양원과 40명이 이용하는 주간보호센터로 운영한다. 치매 전문교육을 받은 시설장과 프로그램관리자, 요양보호사 등이 최고의 치매 요양 서비스와 주간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등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군은 치매 전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민간법인에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다음 달 수탁자를 선정한다. 황규철 군수는 "그동안 체계적이고 전문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많은 노력을 했다"며 "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과 주간보호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