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충북지부(지부장 백기영)는 26일 오전 11시에 26회 플라타너스 결혼식을 더 빈 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한다. 플라타너스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불우한 출소자 가정을 위해 공단에서 마련한 뜻 깊은 결혼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강욱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및 법무 유관 기관장, 충북지역 자치단체장과 법무보호위원 및 법사랑 위원, 신랑신부 가족,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는 1988년부터 2013년까지 25회, 총 97쌍의 불우 출소자 가정의 플라타너스 합동결혼식을 실시해 새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응급처치법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적십자봉사원 응급처치법경연대회가 11일 오전 10시30분에 청주시 더빈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전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심폐소생술·위급상황 행동요령에 관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권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본부장과 성영용 충북적십자사회장 등이 참석하고 모두 18개팀 9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이즈치과가 지난 8일 충북유아원 원생 5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이번 봉사에는 이즈치과 의료진과 충청대 치위생학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충치치료와 스케일링, 교정치료, 보철치료 등을 진행했다.이두희 이즈치과 대표원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치과의사로서 아이들의 건강과 꿈, 희망을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이즈인의 이념 아래 앞으로도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즈치과는 지난 1996년부터 19년째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며 묵묵히 봉사해 온 공로자 878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연차대회가 6일 오후 2시께 충북적십자사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식 충북도 정무특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05년 고종황제 칙령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창립한지 109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에는 장미봉사회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873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성영용 충북적십자지사 회장은 "적십자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109주년을 맞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그늘진 곳의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적십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도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차량 23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4년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이 6일 오후 2시께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전원건 충북도 복지정책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이동서비스향상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소형트럭 3대, 12인승 승합차 15대, 경승용차 5대가 전달됐다.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민들의 성금이 충북도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차량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연차대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 충북적십자사 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1905년 고종 황제의 칙령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창립한지 109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 날 행사는 봉사활동을 실천한 공로자에게 정부포상 및 적십자 표창식이 진행된다. 시상내용은 △장관표창 6명△도지사표창 29명△적십자봉사장 2명△자원봉사유공장 8명△회원유공장 66명△RCY유공 27명△총재표창 340명△지사회장표창 257명△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표창 143명 등의 표창이 전달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식 충북도 정무특보와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활동진흥센터가 필리핀 리잘 지역에 충북 대표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KYVP)을 파견했다.봉사단은 도내 청소년 12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필리핀 현지에서 청소년시설 개보수작업 및 한·필리핀 문화교류, 물품지원 등을 한다.충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재능을 활용한 문화교류 및 봉사활동 운영, 다양한 홍보를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와 민간협력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청주적십자사 봉사회가 3일 오후 7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2층 직지홀에서 4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번 기념식에는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과 이승훈 청주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주적십자봉사회는 1960년대 초에 청주대·충북대·간호전문대·청주교대를 중심으로 청주적십자 청년봉사회로 활동하다 1974년 11월2일께 청주적십자사 청년봉사회로 탄생했다. 30명의 청주적십자봉사회원들이 무의촌 의료봉사·야간자활학교지원·재해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코스카(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이선우)는 지난 1일 충북 괴산지역에서 괴산군청 건우회(토목직)소속 회원들과 함께 사랑애(愛)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코스카 충북도회 이선우 회장과 괴산지역 회원사, 괴산군청 건우회 소속 회원(토목직), 협회 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덥히기 위한 사랑애 연탄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이 회장은 "아직 우리 주변에는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옛말에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 전문건설인들이 지역주민들에게 그런 이웃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전문건설협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사랑애 연탄나누기 행사를 주관한 괴산군운영위원회 김원묵 위원장은 "사랑애 연탄나누기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나기를 걱정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고 우리 전문건설인들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 함께한 괴산군청 건우회 회장인 안전건설과 김재홍 과장과 환경수도사업소 박용각 과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좋은 일을 괴산지역에서 전문건설인들과 함께 해서 기쁘다"고 했다.한편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본부장 채혁주)는 지난 달 31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지역노인 500명에게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를 펼쳤다.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이번 무료급식에는 임형수 충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봉사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임 본부장과 농협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들을 위해 직접 배식을 도왔고, 과일·떡·음료 등 간식도 손수 챙겨주었다.임 본부장은 "날씨가 쌀쌀해 질수록 사회각층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면서 소외계층 지원에 농협봉사단과 함께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촌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및 복지문화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을 활성화 시키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협임직원들이 기금을 모아 2006년에 설립한 공익 법인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아시아나항공㈜ 청주공항서비스지점(지점장 현창헌) 직원들이 29일 오창읍 미혼모 시설인 자모원을 방문해 이삿짐을 나르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자모원 입소자들은 4개월여간 이어진 시설 내부 소방공사로 주변 가건물에서 생활해왔고 최근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시설로 다시 많은 짐을 옮겨야 했다. 아시아나항공 청주공항서비스지점은 여성 비율이 높은 '여성 친화적 기업'으로 매달 자모원을 방문해 노력봉사와 간식 지원을 하고 있다. 자모원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의 도움으로 아기와 엄마들이 무사히 이사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지역 정치인들은 20만~50만원의 의정비를 올리기 위해 혈안인 반면 지역 곳곳의 노인들은 하루 1만원 벌이를 지키기 위해 묵묵하게 새벽 길거리로 나선다.이들은 노인일자리 사업 중 공익형으로 분류되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보호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이다.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어 자칫 관공서 눈 밖에 나 참여할 수 없게 될까봐 노심초사하면서 일한다.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보다 일감이 사라지는 게 가장 큰 근심거리인 셈이다.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살고 있는 이한무(여·76)씨도 27일 오전 6시 동사무소로 향했다.흔히 공공근로라고 불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다.남편이 죽고 홀로지내는 이 씨는 그동안 하나뿐인 아들이 종종 보내주던 용돈으로 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이마저 끊겼다.암 투병 중이었던 아들이 지난해 먼저 세상을 떴기 때문이다.지난해 처음으로 이 사업에 참여한 이 씨가 매일 오전 6시부터 2시간동안 길거리를 청소하고 받는 하루 일당은 1만원.다행히 궂은 날이 없다면 한 달에 20일을 일하고 20만원을 벌 수 있다고 했다.최근에는 길거리에 떨어진 낙엽이 많아 차가 오가는 도로까지 나가 빗자루를 든다.추운 날씨나 도로 환경은 중요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