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21일~3월3일 3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안 12건을 처리한다. 도의회는 첫날인 21일 1차 본회의에서 항공정비산업점검(MRO)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의 건을 처리한다. 이 자리에서 박우양 의원은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 영동~보은 구간 확장 및 조기 추진 건의', 김인수 의원은 '매년 발생하는 가축전염병, 이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자', 정영수 의원은 '충북교육청 인사 비리를 척결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한다. 임시회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운영 조례안', '충청북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예고에 관한 조례' 등 일부 개정안' 등이 상정되며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3월3일 2차 본회의에 부의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7년도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측량과 설계를 완료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앞서 지난 두 달 간 읍면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한 합동 측량·설계반을 운영해 약 3억6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합동 측량·설계반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 경제의 활성을 위한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또 읍면 기술직 공무원 간의 교류를 통해 업무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운영반은 군 지역개발건축과와 읍면사무소 합동으로 2개조 10명로 운영돼 △지역개발사업 36건 △소규모시설 17건 △읍면사업 185건 △기타 1건 등 총 239건을 합동으로 측량과 설계를 완료했다. 군은 향후, 자체설계 사업의 조속한 발주를 통해 합동측량·설계반 운영 취지에 맞도록 주민숙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 민선 5~6기 기업 유치 실적이 4천391개 업체, 54조 5천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도는 그동안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수도권 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와 팸투어, 수도권 노후산단 입주기업 유치활동 등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우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2010년부터 국·도비 등을 포함 총 1조 4천500억 원 규모를 지원해 왔다.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우수한 투자환경과 저렴한 분양가를 조성하기 위해 진입도로와 공업용수, 폐수 처리시설, 비즈니스센터 등 기반시설 구축에 1조 1천782억 원을 지원했다. 또 이전 기업 등을 대상으로 취득세·재산세 등의 세제 2천600억 원 감면 등 기업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기업 수요에 맞춘 외국인투자지역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187억 원을 투입, 진천 산수 외국인투자지역도 조성했다. 올해는 642억원 을 투입해 충주 외국인투자지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중소기업·창업기업 지원, 지역 주력산업 육성, 기술지원 사업 등 지난해 100여개 사업에 국·도비, 은행협약자금 등을 포함
[충북일보] 충청북도는 16일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운영기관과 저소득층과 청년·중장년 미취업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도는 취업성공패키지사업 광역형 운영기관 5개 단체인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 한국고용복지센터, 일하는 공동체, ㈜지에쓰넷, ㈜제이비컴과 업무협약을 했다. 도와 이들 운영기관은 이달부터 오는 2018년 1월 말까지 도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위한 조력자로 활동하게 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 청년과 중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최장 1년 이내에 △개인별 상담 △취업관련교육 △개인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등 통단계별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알선뿐 아니라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구직자 맞춤형 서비스다. 올해는 8개 기관이 도내 10개소를 운영, 모두 7천44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에게는 단계별로 참여수당과 훈련수당 등 최대 70억 원이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협약기관들의 사업수행을 위한 홍보 지원 및 사업절차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협약기관과의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해 도내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률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6일 외국인투자기업 CEO와 오찬간담회를 열고 도정 현안과 달라지는 제도를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오창 외투지역 입주기업들이 충북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에는 전국 24개 외국인 투자단지 중 3개소(120만㎡)가 조성돼 있다. 지난 2002년 지정돼 100% 입주 성과를 낸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은 80만5천954㎡ 규모로, 모두 12개 외국인 기업이 입주해 있다. 도는 오는 3월8일 코트라 초청 투자유치협의회를 열어 투자유치 활동방향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충북도는 11개사 11억7천700만불이라는 도정사상 최대의 외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는 국내외적 투자 여건이 불투명하지만 음성지역 성본산업단지 내 33만㎡ 규모의 외투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외국인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유도하고, 잠재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해 충북경제 4%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김양희 의장과 황규철 산업경제위원장, 임병운·김인수 의원은 16일 보은군 상장리·하장리 일원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제역까지 겹쳐 농가의 재산피해 확대는 물론 도민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철저한 방역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더 이상 구제역이 전파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활동에 최우선으로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의회에서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지원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여성일자리 창출 관련 '2016년 전국 우수지자체 5개 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여성가족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여성일자리 창출 평가에 따른 결과로, 평가 항목은 사업수행 역량과 취업성과 등이다. 도는 올해 여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 4개 과정에 2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경력단절여성 일반 직종의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도 참여, 4억6천만 원의 국비를 신청한 상태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북은 전국 여성고용률 49.7% 대비 52.3%로 전국 2위의 높은 고용률을 자랑한다. 도는 중앙정부 차원의 여성일자리 사업 외에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취업박람회, 찾아가는 이동(취업)상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69%인 남성고용률 수준으로 여성고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취업이 어려운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를 통해 7천500여명의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충북형 여성인턴 60명과 새일여성인턴·결혼이민인턴 260명에게는 직장체험의 기회를
[충북일보] 충북도는 보은지역 우제류 일제 접종에 따른 항체가 안정적으로 형성되면 구제역 차단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도는 브리핑을 통해 "백신을 접종한 경험이 있는 우제류는 5일이면 항체가 형성되는 데 생애 처음 예방접종을 한 우제류는 최대 14일이 소요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지난 6~7일 이틀간 보은 지역 모든 우제류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며 "그로부터 14일 뒤인 오는 21일 이후에는 추가 발생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21일 전까지 일부 산발적 발생 가능성이 있어 항체 형성 기간 중 바이러스가 농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농가에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 도는 보은 인접 시군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에 대비해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를 14개소 늘린 92개소(거점 25, 통제 55, 겸용 12)로 확대했다. 또한 37사단 제독차 6대와 인력 39명(24시간)을 지원받아 최초 발생 농장과 반경 3㎞ 이내의 방역대 외 3~10㎞ 구간에 대해 소독을 벌이고 있다. 도내 우제류 농가는 총 9천159곳으로 사육 마릿수는 89만1천223마리에 이른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5일 고용서비스협회 충북지회 정기총회에서 도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고용·알선부문별 우수업체를 발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구직자와 취업취약계층 고용 및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고용부문 우수업체는 ㈜이비아이, 금토건설㈜, ㈜다솔, ㈜수림건설, ㈜삼일건설 등 5개다. 활발한 일자리 알선을 통해 지역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알선부문 우수업체는 ㈜으뜸간병사연합회, 명진오에스씨㈜, 음성인력개발, 서부인력, 광덕직업소개소 등 5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말 충북 고용률은 68.5%로 2년 연속 전국 2위를 기록했다"며 "그 이면에는 일할 사람과 일할 곳을 연결해주는 고용서비스협회 회원들의 역할이 컸다"고 격려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이 '의료 후진도(道)'의 오명을 벗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0일 3기 상급 종합병원 지정 기준을 강화하면서 진입 문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현재 도내 상급 종합병원 지정 병원은 충북대학교병원 1곳뿐이다. 전국 43개소의 병원이 상급 종합병원으로 지정된 것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권역 내 상급 종합병원이 1곳인 지역은 충북과 강원도밖에 없다. 인근 대전·충남권의 경우도 단국대학의과대학부속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충남대병원 등 3곳이다. 상급 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3년마다 지정되며 건강보험 요양급여 상 혜택과 함께 선도적 의료기관으로 인식된다. 환자 입장에서는 환자당 의료인력 제한, 첨단 장비 보유, 의료서비스 수준 등을 평가해 지정되는 상급 종합병원에서 최고급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타 시·도의 경우 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운영되는 3기 상급 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기준에 맞춰 개·보수하거나 기존 상급 종합병원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급 종합병원으로 지정되면 환자 이
[충북일보] 말 많고 탈 많았던 충북도의회 청사 신축을 위한 밑그림 작업이 본격화됐다. 충북도는 14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도의회 신청사 건립 간담회'를 열고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참석 패널은 김성진 충북도건축사회장과 남기현 충청대 교수, 주종혁 청주대 교수, 장선배·박봉순 충북도의원,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주종혁 청주대 교수 등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공청회에서 결정된 전면 신축안에 그동안 수렴한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간담회 논의 내용은 도의회 청사 내 편의시설 확충과 주차장 확대 방안 등이 골자다. 도민 편의시설로 도서관과 자료실·북카페 등을 조성하고, 주차장은 기존에 논의됐던 지하 1층 규모로 추진하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방안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주차장 지반이 예상보다 양호할 경우에는 지하 2~3층으로 추가 조성하겠다는 복안도 내놨다. 도는 다음달 행정자치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한 뒤 승인이 나면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건축지원센터에 사전 검토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후 도의회 청사 건립 계획에 대한 추경 예산을 세워 오는 11월 설계 공모에
[충북일보] "올해 제천국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충주에서 개최하는 98회 전국체육대회, 1회 세계청소년 무예마스터십, 화장품 뷰티박람회 등 충북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공무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합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4일 충북도자치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도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은 오는 23일까지 충북도와 시·군 4~5급 공무원 1천80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첫 강사로 참여한 이 지사는 "도와 시·군의 관리자들이 2017년 도정 운영방향을 이해하고 공유할 필요가 있다"면서 "충북 세계화 전략과 6대 신성장 산업, 3대 미래유망산업 중심으로 산업을 육성해 2017년을 비천도해의 원년으로 삼고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으로 도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국·도정시책 이해'와 '미래화·세계화 특강 및 청렴교육', 예술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미래로 세계로! 더 높이 더 멀리! 전진하는 비천도해' 추진과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을 주도할 미래 창조적 핵심관리자 양성에 중점을 뒀다. 송재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