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욱이 7년 열애 끝에 마침내 결혼한다.김기욱은 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8살 연상의 방송작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기욱은 결혼에 앞서 이날 오전 신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의 피앙세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작가로 김기욱이 프로그램 인기코너 ‘화상고’로 전성기를 맞았을 때 인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 주례는 선배 개그맨 박준형이 맡을 예정이며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에 함께 출연중인 양세형이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김미려, 정주리, 안영미의 아메리카노 팀과, 양세형의 동생 양세찬과 이용진이 부를 예정이다.한편 김기욱은 지난 2003년 SBS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코미디 빅리그’ 시즌3에 출연 중이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한류그룹 '소녀시대'를 모델로 삼은 우표가 나온다. 3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소녀시대 나만의 우표'가 8월초 발매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소녀시대 나만의 우표'는 우정사업본부가 계약, 발행하는 최초의 연예인 우표"라며 "글로벌 K팝 열풍의 주역인 소녀시대를 모델로 특별 제작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 데뷔 5주년을 기념한 세트로 구성된다. 소녀시대 정규 3집 '더 보이스(The Boys)'의 멤버별 이미지에 사인이 더해진 우표 9장과 '지(Gee)', '오(Oh)!' 등 소녀시대 역대 앨범 재킷 이미지로 제작된 우표 5장 등 총 14장이다. 가격은 2만원이다. 8월 초부터 서울중앙우체국 등 전국 주요 50여개 우체국과 8월 9~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소녀시대 우표가 우표문화 발전과 한류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새 싱글 '파파라치(PAPARAZZI)'를 발표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우 고두심이 강호동과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두심은 2일 저녁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제동이 스캔들이 별로 없지 않았느냐고 묻자 “스캔들이 없었다”고 말한 뒤 곧바로 “아니다. 있긴 있었다”며 강호동과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이경규에게 “(강호동과) 제일 친하니까 잘 알 것”이라고 말해 루머의 상대방이 강호동이라는 사실을 드러냈다.고두심은 “어디 나가서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며 “만난 사실이 없다”고 거듭 해명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장동건의 아내이자 톱스타인 고소영이 결혼 후 첫 토크쇼 나들이에 나섰다. 고소영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지금껏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아내 고소영, 여배우 고소영’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힐링캠프’ 제작진은 “녹화 초반,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MC들과의 편안한 분위기에 이끌려 그동안 한번도 밝히지 않았던 마음 속 이야기까지 모두 털어놓았다”면서 “장동건과의 결혼스토리, 출산 후 엄마로서의 삶, 20년 동안 여배우로 살아온 이야기를 풀어놓은 것”이라고 전했다.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은 고소영은 “나도 내가 이렇게까지 솔직하게 이야기 할 줄 몰랐다”고 남다른 녹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고소영 출연분은 오는 9일과 16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뮤즈여, 용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오 고전 중의 고전 호머의 '오딧세이'는 이렇게 시작된다. '뮤즈여, 용사들의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영화에서 수차례 반복되는 이 글귀를 읽어주는 뮤즈는 16세 소년이다. 20년 연상의 사랑하는 여인에게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주는 도입부의 이 영화는 단순히 자극적 로맨스물이 아니다. 관습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소년과 어머니뻘 여인의 사랑 이야기 속에 사회적 부조리와 도덕적 책무 의식, 문맹으로 인한 자아정체성 등 감춰진 함의가 녹록치 않다. 따라서 이 영화는 후반부로 갈수록 초반의 성애(性愛)가 소년이 평생 놓여날 수 없었던 트라우마였다는 점을 말하기 위한 장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쟁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1950년대의 어느 날 소년 마이클은 하교하다가 열병으로 인해 거리에서 고통스럽게 주저앉는다. 마침 주변을 지나던 한나는 소년을 도와주게 되고 몇 달 후 성홍열에서 회복된 마이클은 한나의 집을 다시 찾아 고마움을 전한다. 그러던 중 한창 성에 눈뜬 사춘기 소년과 원숙한 30대 여인은 서로의 몸을 탐하게 된다. 어느 날 학교 공부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며 관심을 표하던 한나는 마이클에게 책을 읽어 달라고 부탁한다. '오
미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49)와 케이티 홈스(33)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갈라서게 됐다.홈스 변호사 조너선 울퍼는 29일 크루즈와 홈스 부부가 이혼한다며 이는 케이티와 그녀 가족의 사적인 문제라고 밝혔다. 울퍼는 홈스가 항상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딸에 대해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에펠탑에서 약혼했던 크루즈와 홈스는 2006년 이탈리아 한 성곽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에 앞서 크루즈는 오프라 윈프리 TV 쇼에 출연, 홈스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밝혔었다.크루즈와 홈스 사이에는 6살된 딸 수리가 있다. 이들의 이혼 계획은 피플 매거진이 처음으로 보도했었다. '락 오브 에이지' 주연을 맡은 크루즈는 홈스를 만나기 전 여배우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과 결혼했으며 키드먼과의 사이에 자녀 2명을 뒀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듀오 '처진 달팽이'로 활약한 가수 이적(38)과 개그맨 유재석(40)이 다시 뭉쳤다. 지난해 '무한도전'을 통해 '말하는대로', '압구정 날라리'를 불러 호응을 누린 이들은 '처진 달팽이'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7월 초 새로운 곡을 선보인다. 방송 관계자는 "유재석과 이적이 지난해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음악 작업을 하게 됐다"며 "무한도전 멤버 일부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이적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D-9. 작년에 이은 여름 프로젝트"라는 글을 올려 음원 발표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적은 지난해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편에 출연해 유재석과 '처진 달팽이'를 결성했다. 메인곡인 '압구정 날라리'가 히트했고, 번외곡인 '말하는대로'도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리며 CF에 삽입됐다. 이로써 '처진 달팽이'는 '개가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유세윤(32) 뮤지(31)의 '유브이'(UV), 박성광(31) 신보라(25) 정태호(35) 양선일(33)의 '용감한 녀석들', 데프콘(35)과 정형돈(34)의 '형돈이와 대준이' 등 멤버 전원 혹은 일부가 개그맨인 그룹들이 활약 중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8일 방송인 김미화씨가 건축업자 이모(41)씨를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고 26일 밝혔다.고소장에서 김씨는 자신 소유 경기 용인시 원삼면 땅 마사토를 이씨가 마음대로 팔아 2억원을 횡령했고 공사비용을 달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2008년 6월 코미디 문화원을 짓기 위해 이씨를 통해 용인 땅을 11억9600만원에 매입했지만 (용도상) 창고 이외에는 지을 수 없는 땅이라 고소했다"고 전했다.경찰은 김씨를 19일 소환조사했으며 조만간 이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한편 이씨는 김씨에게 토지 매매 계약금 1억3000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최윤영이 경찰 조사에서 절도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지난 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인의 집에 놀러가 현금 80만 원과 10만원권 자기앞 수표 10장, 80만 원 짜리 지갑 등 총 26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최윤영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조사에서 최윤영은 절도 혐의를 대부분 시인하면서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심경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최윤영은 지난 22일 지인의 집에 방문했다가 이 같은 일을 벌였고 금품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피해자가 이를 경찰에 신고, 인근 은행 CCTV에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려던 최윤영의 모습이 포착돼 덜미가 붙잡혔다.최윤영은 요가 사업을 하면서 성공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실상 이 사업은 실패했고 남편 역시 특별한 수입이 없어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문화] 개그맨 박영진(사진)과 개그우먼 박은영 커플이 7년 만에 결별했다.박영진 측은 25일 “박영진과 박은영이 헤어졌다. 갑작스러운 결별로 구체적인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잘 마무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성격 차이 등으로 마음이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무명 시절인 2004년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처음 만났다. 정식 교제는 2005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박영진은 동료 개그맨 박성광과의 듀엣 개그로 인지도를 높이던 2009년 KBS 예능프로그램 ‘상상더하기’에서 박은영과의 교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2010년에는 KBS 연예대상 시상식장에서 코미디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영진이 박은영에게 사랑을 고백하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2012 미스코리아 충북대회 수상자 이주원(진·24), 임지혜(선·20), 박시내(미·20)가 19박20일 일정으로 열리는 미스코리아대회 합숙에 들어갔다.지난 23일부터 7월5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합숙에는 전국 지역예선대회를 거친 54명의 후보들이 참가해 미스코리아 본선대회를 대비한 다양한 교육 일정을 소화한다.후보들은 앞서 지난 17일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2012 미스코리아대회 입소식을 갖고 지난 22일까지 본선대회에서 자신이 직접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메이크업·헤어 교육을 받았다.이어 강원 정선군 고한읍 복지회관에서 300여 명의 지역 노인들에게 사랑의 점심을 대접하고 하이원리조트에서 사진촬영과 온천 물놀이, 전통 다도 등을 체험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미스코리아 충북대회 수상자를 비롯한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54명은 19박20일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7월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2 미스코리아 본선대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김수미기자
"무조건 제가 하겠습니다." '무조건'이란 말에는 타협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그 말속에 강한 신념 같은 것이 서려 있었다. 창문을 넘어 온 여름햇살이 눈부실 즈음, 그녀를 만났다. 2010년쯤으로 기억된다. 자원봉사센터의 한쪽 휴게실이었다. 우연한 기회였지만, 김병순(맛나 자원봉사회)회장과 동석을 하게 된 것이다. 옆에서 김회장의 어려운 사연을 듣고 있던 그녀가 선뜻 나선 것이다. 김병순 회장은 "제가 아이들을 위해 무대 위에서 광대가 되고, 가수가 되어, 사회를 봅니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제가 혼자 원맨쇼를 합니다. 이렇게 유명하신 분이 도와주신다니 너무 고맙지요."라며 감격해 하자, 그녀는 "제가 광대가 되고, 가수가 되고, 사회를 보겠습니다."라고 시원스레 말했다. 그때 '돕겠다'란 말과 '하겠다'의 어감이 이렇게 다르구나 하고 느꼈다. '돕겠다.'란 말에는 측은지심의 마음이 깃들어 있다면, '하겠다.'란 어감에는 동등한 입장에서 참여하겠다는 말로 들렸다. 당시 두 분은 한동안 손을 마주잡고 오랜 봉사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를 다시 만난 것은 2년 후, 제4회 나눔봉사 공연현장이었다. 여전히 씩씩하게 봉사의 일선에 서 있었다. '쿵쿵쿵'의 가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