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춘분(春分)을 이틀 앞둔 18일 청주 일원에 봄을 시샘하는 눈이 내려 청주시 상당산성 성내 방죽 일원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설경을 즐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차우규(오른쪽) 한국교원대학교 총장과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이 18일 한국교원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하며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 선도를 위한 공동 연구·학술 교류를 약속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교원대학교
[충북일보] 청주 수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들이 차도와 보도 구분하기, 횡단보도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교통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성안기술단(대표 류택은·왼쪽)은 18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 원을 보은군민 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맡겼다.
[충북일보] 진천 이월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어린이들이 18일 한 학급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신청사와 도청 동관을 잇는 연결통로 철근 골조가 17일 설치돼 있다. 2022년 11월 착공한 충북도의회 신청사 공사는 오는 7월 공사를 마치고 개청할 예정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우암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운경·오른쪽)가 17일 덕벌초등학교(교장 백우정)에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11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세라에이치티 김영자(왼쪽 세번째)대표가 17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종원(왼쪽)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7일 성화초등학교을 찾아 학교급식 현장을 점검한 뒤 배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상영(왼쪽 다섯 번째) 법무사가 17일 청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학교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뒤 김경희(왼쪽 네 번째) 교장, 동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당 기금은 전공 심화 동아리 활동과 핸드볼부·태권도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충북일보] 괴산군4-H연합회 한대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17일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원을 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대동대리점 신유식(오른쪽)·김진선(가운데) 대표가 1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난 7일 개업식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1천㎏(3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송기섭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