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시티투어 2층 버스가 4월부터 새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2층 시티투어 버스는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위탁운영을 맡아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탑승객 의견을 반영해 이응다리 관람시간을 10분 연장(30분→40분)하고 무궁화공원을 새로 포함하는 등 관광코스를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 탑승객들은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되는 행복투어 A코스를 이용할 경우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세종호수공원 1주차장에서 각각 승차해 무궁화공원, 이응다리 남쪽,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차례로 둘러볼 수 있다. 하차 장소는 승차장과 동일하다. 시티투어버스는 수·목·금요일 주 3일간 오후 2시부터 하루 1회 운행한다. 행복투어 B코스는 약 4시간이 소요되며 토·일요일 주 2일간 오후 1시부터 하루 1회 운영된다. 승차는 A코스와 동일하다.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수목원(관람 90분·입장료 개별부담), 이응다리 남쪽을 돌아본 뒤 세종호수공원 1주차장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된다.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되는 야경투어를 통해 국립세종도서관, 이응다리 남쪽,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만나볼 수
[충북일보] 세종신도심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시민편의를 위해 전면공지 활용과 균형 있는 포켓 정차존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은 21일 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2023년 4분기 중대형 상가기준 "세종시 상가공실률은 23.9%로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데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부채증가와 매출하락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종시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용도완화 등 상가활성화 대책을 마련 중이지만 영업이익감소→폐업증가→공실증가의 악순환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상권이 침체된 요인으로는 상가접근성 부족, 주차시설 부족, 용도 등 강한 규제, 컨텐츠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용객들은 물품구매 등을 위해 잠시 상가를 방문하려해도 주차불편과 주·정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커피 한잔 사러왔다가 과태료 통지서를 받았다'는 이용객들의 불만과 항의도 꾸준히 제기된다"고 포켓 정차존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포켓 정차존은 상가접근성 개선뿐만 아니라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가 본격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합강동 복컴은 이달 말 터파기 공사 등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내·외부 마감공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452억 원이 투입되는 합강동 복컴은 부지면적 1만61㎡, 연면적 1만2천58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여기에는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도서관, 개방형 열람실, 공동육아나눔터,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합강동 복컴은 4개 동으로 구성돼 행정, 노인·어린이, 문화·여가, 체육시설 등 건물이 분리돼 있으나 건물 중간에 마당(중정)이 설치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농작업 편의를 위해 농기계 지원사업에 2억2천5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농기계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달까지 농산·원예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150농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에는 농산분야 7개 기종 7천700만 원, 원예분야 7개 기종 1억1천200만 원, 자율형 3개 기종 3천200만 원, 여성농편의장비 2개 기종 40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올해부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친환경 인증, 3대 보험(농기계·안전재해·농업재해), 전략작물직불제, 원예전문단지 참여 농가를 평가기준에 반영해 농정시책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청년농, 여성농, 귀농인, 농업분야 포상 경력이 있는 농업인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지원 대상자 폭을 넓혔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수요자중심 맞춤형 농기계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박도건 세종시 테니스 선수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세종 138호에 가입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조치원읍장실에서 박도건 선수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했다. 박도건 선수는 실업연맹 우승, 안동오픈 복식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박 선수는 이번 나눔리더 가입에 따라 월 100만 원을 선수활동 기간에 꾸준히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조치원읍 거주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사용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나성동 슬기로운 공인중개사와 필라테스 필유에 각각 '착한가게' 8호·9호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월 3만 원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 현판과 함께 가게홍보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0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원, 퇴임 의용소방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세종시 29개 의용소방대 대표 대원들로 구성된 기수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공자로 박덕수 장군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이 대통령 표창장, 김주연 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장과 이진명 연기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이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3대에 걸쳐 의용소방대원으로 활약 중인 민명복(연기면 남성의용소방대) 씨와 양한수(장군면 남성의용소방대) 씨가 감사장을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세종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시민안전을 지키면서 동시에 본인들의 안전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세종시에는 72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업무보조, 화재예방순찰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화훼시범재배 농가들이 정성들여 기른 봄꽃 2만3천여 그루를 다음 달 초 중앙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세종시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고품질 화훼류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해 추진해온 봄꽃시험재배사업의 결과물이다. 이 봄꽃은 지난해 8월 화훼시범재배농가로 선정된 지역농가 25곳에서 재배한 것이다. 데이지·팬지·비올라 등 24품목 63종 2만3천여 그루로 다양하다. 세종시는 4월 초 박람회 예정지인 중앙공원에 봄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종류별 꽃이 피는 기간, 꽃의 색깔, 기온 등을 관찰할 예정이다.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꽃 시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육관리, 병해충 방지 등에 대한 집합교육, 개별 컨설팅을 진행해 화훼류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울 방침이다. 봄꽃시험재배에 참여한 정성윤 씨는 "30여 년 간 나무를 키웠지만 봄꽃 재배는 처음이어서 키우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박람회장의 꽃을 기른다는 자부심으로 정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송인호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대비해 화훼 시험재배 품목을
[충북일보] 세종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 15호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세종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에 나눔리더스클럽 15호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회비를 모아 봉사단 운영에 사용하고 모은 금액을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특히 모금전문 봉사단으로서 착한가정, 착한가게, 나눔리더, 나눔리더스클럽 등 기부자 발굴에 앞장서며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중 모금액 50억 원, 희망나눔캠페인 20억 원을 돌파하는데도 크게 일조했다는 평이다. 민경희 세종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봉사단 이름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역점을 둬 추진하고 있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정원도시조성사업 재정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종시는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계획이 지난 8일 열린 행정안전부 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45일간 세종시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중앙녹지공간을 주 무대로 도시전체에서 열린다. 도심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초의 박람회로 주제는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다. 시는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구축해 관광과 정원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세종국제정원박람회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올해 하반기 조직위원회 출범, 박람회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모두 398억 원이 투입된다. 세종시는 이 사업비를 들여 정원 1만9천40㎡, 전시관, 편의시설, 임시주차장 9천 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재정기반이 마련된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박람회 개최를
[충북일보] 세종지역 화훼시범재배 농가들이 정성들여 기른 봄꽃 2만3천여 그루를 다음 달 초 중앙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세종시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고품질 화훼류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해 추진해온 봄꽃시험재배사업의 결과물이다. 이 봄꽃은 지난해 8월 화훼시범재배농가로 선정된 지역농가 25곳에서 재배한 것이다. 데이지·팬지·비올라 등 24품목 63종 2만3천여 그루로 다양하다. 세종시는 4월 초 박람회 예정지인 중앙공원에 봄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종류별 꽃이 피는 기간, 꽃의 색깔, 기온 등을 관찰할 예정이다.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꽃 시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육관리, 병해충 방지 등에 대한 집합교육, 개별 컨설팅을 진행해 화훼류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울 방침이다. 봄꽃시험재배에 참여한 정성윤 씨는 "30여 년 간 나무를 키웠지만 봄꽃 재배는 처음이어서 키우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박람회장의 꽃을 기른다는 자부심으로 정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송인호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대비해 화훼 시험재배 품목을 확대하는 등
[충북일보] 세종시의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 2가지가 돋보인다. 세종시는 '개발행위허가 기간만료 사전예고제'와 '불필요한 민원구비서류 제출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적극행정의 한 모습이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해 '사업기간 만료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 '사전예고제'는 개발행위허가 사업기간이 만료되기 3개월 전에 민원인에게 안내문을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보내는 행정서비스다. 안내문에는 허가된 사업기간이 끝나간다는 내용과 필요한 행정절차에 대한 정보가 담긴다. 민원인들은 개발행위를 위해 허가받은 사업기간이 도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때 알지 못해 '아차'하는 순간 허가가 취소될 수도 있다. 허가받은 개발행위가 취소되면 원상복구, 재허가, 신규허가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는 이러한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600여 건의 개발행위 사업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허가된 사업기간 만료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미리 안내할 계획이다. 김진섭 도시과장은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필요한 민원구비서류 요구 없앤다 직원 대상 시스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