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B청주방송이 창사 15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 특집 프로그램 두 편을 방송한다.보도국이 준비한 이 프로그램은 '대청호 5백리길에 취하다'라는 타이틀로 대청호변에 조성된 둘레길 200㎞를 소재로 삼았다.고불고불 이어지는 500리 길에 숨겨진 가치와 주변경관을 특수촬영기법(캐논 5D 마크2)으로 담았다. '휴식과 힐링'이 있는 대청호를 재발견하는 것, 개발이냐 보존이냐 기로에 서 있는 호수의 미래를 조명하자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제작 의도다.구준회(취재) 기자와 이천기(촬영) 기자는 규제때문에 청정지역으로 남을 수 있었던 아이러니를 품고 있는 대청호를 취재하는데 꼬박 1년을 투자했다.편성국은 '택견의 비밀(연출 김경아 PD·촬영 노정호 감독·작가 박혜정)'을 준비했다. 중요무형문화재 76호 택견의 춤추는 듯한 품밟기와 활갯짓의 기능, 부드러움으로 능히 강함을 제압하는 원리를 파헤쳤다.초대 택견예능보유자 고(故) 신한승 선생을 조명하고 그의 제자들의 증언을 통해 '문화자원 택견'의 진수를 제대로 그렸다. 방송시간은 '대청호 5백리길에 취하다'가 28일 오후 11시, '택견의 비밀'은 30일 오후 8시에 각각 방송된다./ 김수미기자
'기부&독도' 가수 김장훈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청소년은 볼 수 없게 됐다. 12일 매니지먼트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이 25일 발표예정인 정규 10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청소년유해매체물로 판정했다. 김장훈과 미국 힐튼 그룹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스파이더맨' '캐리비안의 해적4'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의 3D촬영팀 '스리얼리티'와 '아바타'의 특수효과팀인 '룩 FX'가 제작했다. 공연세상은 "뮤비에 등장하는 자동차 사고장면이 너무 사실적이라 대중이 매우 놀랄 수 있다는 점과 힐튼의 러브신 장면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영등위의 발표를 기본적으로 수용한다. 그렇지 않아도 김장훈도 모니터를 통해 본 자동차 사고 장면에 놀랐다"면서 "어린 친구들은 충격을 받을 것 같아서 살짝 강도를 줄였는데도 유해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공연세상은 자동차 사고 장면의 강도를 낮추고 힐튼의 러브신을 다소 어둡게 처리하는 등의 수정을 거친 뒤 다시 심의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공연세상은 "김장훈이 최근의 힘든 일을 겪고 나서 모든 일에 순응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심의
'기부&독도' 가수 김장훈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청소년은 볼 수 없게 됐다. 12일 매니지먼트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이 25일 발표예정인 정규 10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청소년유해매체물로 판정했다. 김장훈과 미국 힐튼 그룹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스파이더맨' '캐리비안의 해적4'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의 3D촬영팀 '스리얼리티'와 '아바타'의 특수효과팀인 '룩 FX'가 제작했다. 공연세상은 "뮤비에 등장하는 자동차 사고장면이 너무 사실적이라 대중이 매우 놀랄 수 있다는 점과 힐튼의 러브신 장면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영등위의 발표를 기본적으로 수용한다. 그렇지 않아도 김장훈도 모니터를 통해 본 자동차 사고 장면에 놀랐다"면서 "어린 친구들은 충격을 받을 것 같아서 살짝 강도를 줄였는데도 유해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공연세상은 자동차 사고 장면의 강도를 낮추고 힐튼의 러브신을 다소 어둡게 처리하는 등의 수정을 거친 뒤 다시 심의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공연세상은 "김장훈이 최근의 힘든 일을 겪고 나서 모든 일에 순응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심의
이병헌(42)의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마침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는 13일 하루 동안 673개관에서 3216회 상영되며 27만8820명을 모았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909만870명으로 9월13일 개봉 이후 31일만에 900만 관객을 넘어섰다.11일 소지섭(36)의 액션 ‘회사원’(감독 임상윤), 조셉 고든 레빗(31) 브루스 윌리스(57)의 할리우드 SF 액션 ‘루퍼’(감독 라이언 존슨), 장동건(40) 장쯔이(33·章子怡) 장바이즈(30·張柏芝)의 한중합작 멜로 ‘위험한 관계’(감독 허진호) 등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며 독주를 저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모두 실패했다.이들 경쟁작들이 모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데 반해 ‘광해’는 ‘15세 관람가’인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구나 ‘회사원’을 제외한 다른 경쟁작들의 경우 상영관 수나 상영 횟수는 개봉한 지 한 달이 된 ‘광해’ 보다 30% 이상 적은 만큼 ‘경쟁’ 보다 ‘생존’에 주력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야권 대선 후보들도 자신들의 의도와 상관 없이 흥행에 기여하고 있다. 9일 무소속 안철수(50) 대선 후보에
"우리의 갈등이 연일 외신에 오르내리기까지 해 형으로서 미안하고 부담스러웠습니다."불화와 반목을 거듭하던 '기부&독도' 가수 김장훈과 국제가수 싸이가 극적으로 화해했다. 10일 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별들의 밤 2012'에서 '러브샷'을 하며 앙금을 씻었다. 이날 김장훈은 기습적으로 나타났다. 싸이가 '낙원'을 부르는 도중 김장훈이 갑작스레 등장하자 싸이는 놀랐다. 김장훈의 매니지먼트사 하늘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김장훈과 싸이가 만난 뒤에야 소식을 전해들었을 정도다. 김장훈은 싸이와 함께 '낙원'을 마저 부르며 "싸이와 함께 있는 여기가 천국인걸"이라고 말했다. "난 절대 주최측의 초대를 받고 온 것이 아니다. 이렇게 싸이의 공연장을 직접 찾아서라도 사과하고 화해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싸이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킨 뒤 김장훈을 반갑게 부둥켜 안으며 "난 상관없는데…. 형의 건강이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싸이는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사적인 자리를 만들어 죄송하다"면서 "언론을 통해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서로 얼싸안고 눈시울을 붉힌 두 사람은 김장훈이 미리 준비한 팩 소주를
"우리의 갈등이 연일 외신에 오르내리기까지 해 형으로서 미안하고 부담스러웠습니다."불화와 반목을 거듭하던 '기부&독도' 가수 김장훈과 국제가수 싸이가 극적으로 화해했다. 10일 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별들의 밤 2012'에서 '러브샷'을 하며 앙금을 씻었다. 이날 김장훈은 기습적으로 나타났다. 싸이가 '낙원'을 부르는 도중 김장훈이 갑작스레 등장하자 싸이는 놀랐다. 김장훈의 매니지먼트사 하늘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김장훈과 싸이가 만난 뒤에야 소식을 전해들었을 정도다. 김장훈은 싸이와 함께 '낙원'을 마저 부르며 "싸이와 함께 있는 여기가 천국인걸"이라고 말했다. "난 절대 주최측의 초대를 받고 온 것이 아니다. 이렇게 싸이의 공연장을 직접 찾아서라도 사과하고 화해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싸이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킨 뒤 김장훈을 반갑게 부둥켜 안으며 "난 상관없는데…. 형의 건강이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싸이는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사적인 자리를 만들어 죄송하다"면서 "언론을 통해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서로 얼싸안고 눈시울을 붉힌 두 사람은 김장훈이 미리 준비한 팩 소주를
미국 빌보드가 가수 싸이의 1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빌보드는 차트순위 발표에 앞서 9일(현지시간)홈페이지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메인차트인 핫(Hot)100 1위에 오늘 수 있다”고 밝혔다. 빌보드가 싸이의 1위 가능성을 낙관한 이유는 라디오 방송횟수에 기인한다. 빌보드 차트는 라디오 방송횟수와 음원판매량을 점수화해 순위를 매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아이튠즈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지만,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 방송횟수에 밀려 두 번이나 1위 문턱에서 좌절했다. 하지만 이번 주엔 ‘강남스타일’의 방송횟수가 상승하면서 순위 변동 가능성이 높아졌다. 디지털음원 판매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점도 호재로 꼽히고 있다. 한편 싸이와 그의 미국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스쿠터 브라운은 빌보드 1위를 위해 트위터에 팬들의 활동을 독려하는 글을 남기기다. 스쿠터 브라운은 8일 “이번 주 빌보드 1위 ‘강남스타일’”이라며 “제발 이렇게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다. 같은 날 싸이 역시 “1위를 위해 도와달라”며 “아이튠즈에서 ‘강남스타일’을 구매하고, 라디오에 방송요청을 부탁한다”는 뜻을 남겼다.기사제공:뉴시스(h
짜장면 배달로 한 달 70만원을 벌며 남몰래 아이들을 도운 고 김우수씨의 감동 실화가 영화로 제작됐다.고인은 지난해 9월25일 배달 도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윤학렬 감독은 그의 일생을 '철가방 우수씨'란 영화로 제작했다. 배우 최수종이 고인의 역할을 맡아 불우했던 유년시절과 아름다운 선행이야기, 안타까움 죽음 등을 열연했다. 영화 주제곡은 부활의 김태원이 만들었다.청주 시사회는 오는 18일 롯데시네마 청주점에서 열린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다. 러닝타임 1시간40분.관람표는 영화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부된다. 문의 043-258-4493./ 임장규기자
듀오 '원투' 멤버 송호범(35)이 폭행시비에 휘말렸다.쌍방폭행 혐의로 9일 오전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송호범과 부인 백승혜(31)씨는 이날 오전 6시10분께 백씨가 운영하는 서울 동대문 의류도매상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어느 남자와 시비가 붙었다. 송호범 측은 "남성이 백씨를 훑어봤고 송호범이 이를 항의하는 과정에서 말다툼을 하다 몸싸움을 벌이게 됐다"고 전했다. 송호범과 백씨는 해당 남성을 성희롱으로 고소할 예정이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10월 8일 tvN 화성인 X파일에 선물집착녀가 나타났다. 2년 동안 120명의 남자친구를 만났다는 그녀는 그동안 받은 선물로 가득 찬 집을 공개했다. 악세사리부터 시작해 자동차까지 선물 받았다는 그녀는 "지금까지 받은 선물은 1억 정도 된다"며 "가장 좋은 선물은 자동차, 가장 싫은 선물은 이벤트"라고 말했다. 그녀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45만원짜리 한끼 식사를 얻어먹고 다니는데 같잖은 남자가 떡볶이를 먹자면 눈에 차겠냐"고 말하며 " 처음에는 선물을 받아오는게 좋았는데 점점 집착하는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 그간 헤어진 영문을 모르던 전 남자친구들은 돈이 없어서, 차가 없어서 헤어졌다는 그녀의 영상편지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MC 강호동(42)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로 복귀한다. 8일 MBC 관계자는 "강호동이 목요일로 시간대를 옮긴' 무릎팍 도사'로 MBC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황금어장'의 코너 '라디오스타'와 함께 방송됐던 '무릎팍도사'는 독립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라디오스타'는 기존대로 수요일에 볼 수 있다. '주병진 토크콘서트' 때부터 이어진 시청률 MBC의 목요 예능 부진은 '주얼리 하우스' '정글러브' 등을 비롯한 여러 파일럿 프로그램 편성에도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강호동이 목요일 안방극장을 차지하며 유재석(40) 박명수(42) 박미선(45) 신봉선(32) 등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KBS 2TV '해피투게더'와 대결구도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강호동은 SBS TV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으로도 복귀하면서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유재석과 맞붙게 됐다. 강호동은 또 KBS 신설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9월 탈세의혹으로 방송계를 떠난 강호동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 계열 SM C&C와 전속 계약을 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그룹 'R.ef' 멤버 이성욱(39)이 전처 폭행시비에 휘말린 날 재혼했다. 8일 매니지먼트사 150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성욱은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예식장에서 B(31)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3월 A(36)와 이혼한 지 1년6개월 만이다. 이날 이성욱의 결혼식은 성대현(39), 박철우(43) 등 R.ef 멤버들은 물론 매니지먼트사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계 관계자 없이 양가 친인척 100여명만 초대됐다. 150은 "우리도 당황스럽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이성욱과 A를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성욱은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청담동에서 자신의 차 안에 탄 채 전처와 말다툼을 하다 얼굴 등을 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자녀 양육문제로 왕래가 잦은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성욱은 이날 150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적인 일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 중에 만취상태였던 그분이 다소 흥분, 사태가 커졌을 뿐"이라며 "팬들이 오해하는 쌍방폭행과 욕설을 퍼붓는 등의 행동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재혼사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f는 8년 만인 지난달 디지털 싱글 '이츠(it's)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