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는 지난 12일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충주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 김란순 씨등 장기요양 제도발전에 기여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4명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과 지역본부장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종사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또는 언론에 미담사례가 게재되었거나 업무추진 중 우수사례가 확인된 종사자들 중에서 선정되었다. 노병철 지사장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종사자의 애로사항 청취로 근로자 보호 및 근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봉계경로당 준공식이 13일 오전 11시30분 조길형 충주시장, 이언구충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부지 443㎡에 건물 124㎡ 규모로 건축된 봉계경로당은 여가활용 및 노인 쉼터로서 활용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재향군인회 초대 회장 선거에서 육재동씨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3일 증평군 재향군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증평군 노인회관에서 열린 2015년도(1차) 증평군 재향군인회 창립총회에서 육재동(74·기호2·사진) 후보가 15표를 획득 14표를 얻은 이문재(61·기호1) 후보를 한 표 차로 누르고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회장 선거에는 이사 20명, 회원 12명(증평읍 6명, 도안면 6명) 등 전체 선거인수 32명 중 29명이 참여했다. 육 회장의 임기는 2019년 1월까지로 당선 소감에서 "경영 혁신으로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화합 단결로 신뢰받는 향군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히고 △회관 건립 △통일 대비 안보의식 강화 △조직 정예화 △향군회원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 등을 약속했다. 해군 병장으로 전역하고 경찰공무원으로 30여 년간 근무한 육 당선인은 현재 증평단군봉찬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회원들은 이날 선출키로 한 부회장(4명), 이사(20명), 감사(1명), 지역대표(1명)는 신임 회장에게 일임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본격적인 겨울에 대비해 12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군은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조사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등으로 소득이 상실된 경우,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학대, 폭력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인해 생활이 곤란한 경우로 생계유지가 어렵게 된 가구다. 기준은 소득 최저생계비 185%(4인가구 308만6천원) 이하, 재산은 7천25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생계유지비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으로 최대 6회, 의료서비스 300만원 이내 2회, 연료비 월 9만800원씩 최대 6회, 주거, 수업료(입학금) 등을지원한다. 군은 적극적 발굴을 위해 9월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와 손을 잡고 전기검침원이 검침 시 어려운 생활환경이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읍·면 복지이장 및 복지협의체 등 인적안전망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의 현장점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애기에 앞장서고 있다. 각종 회의 시, 홈페이지, 옥천소식지
[충북일보] 충북·청주경실련은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시민부문 수상자로 '청주 성화초 스쿨존지키기 대책위원회'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민부분 개인 수상자는 오창고등학교 3학년 정혜수·이지은양을 선정했다. 성화초 스쿨존지키기 대책위원회는 학교 인근 타운하우스에서 초등생 통학로로 쓰이던 인도를 가로지르는 주차장 진출입로를 만드려 하자 장기간 시위를 벌였다. 결국 청주시는 건설사와 협의를 통해 이를 철회했다. 정혜수·이지은양은 지난 8월 청주 성안길에서 500만원이 든 지갑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선행으로 화제가 됐다 . 기업부문과 공직 부분에서는 수사장가 나오지 않았다. 경실련은 오는 16일 수상자들을 직접 찾아 봉정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용탄동 복지위원회(회장 김영석)가 12일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관내 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 15명에게 찜질팩을 전달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는 12일 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남기용 지부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홀로계신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직원들과 함께 2가정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 연탄 2천여장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12일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을 받아 괴산군내 국가유공자 5가구에 각각 연탄 200장씩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참여한 박태일 충주보훈지청장은 "작은 연탄구멍에서 내뿜는 사랑의 열기처럼, 더 많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새마을금고충주시협의회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소화기 400개를 충주시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평소 화재 등 재난상황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이 위급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간이용 소화기를 보급하게 됐다. 시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시내 9개 지역금고로 구성된 새마을금고충주시협의회는 지난 2012년 10월 충주시와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체결을 통해 매년 소화기 400대를 기증해 오고 있다. 윤병환 회장(SM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 내 대표적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는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원,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과 함께 시와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하며 금고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겨울 대비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전달하기 위해 '털목도리 뜨기' 재능나눔 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재능나눔 봉사는 자원봉사센터 회원 50명이 참여, 300개 제작을 목표로 지난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부터 매년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들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털목도리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상희 센터장은 "사랑은 나누면 나눌수록 줄지 않고 점점 커진다"면서 "나눌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 자체도 축복으로 그 재능을 봉사자들이 합심해 나눈다면 그 축복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