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세종청소년경찰학교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나 학급은 유스폴넷(Youth Pol-Net) 누리집을 통해 세종시 연서면에 있는 세종청소년경찰학교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세종청소년경찰학교는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경찰제복체험, 사격체험, 과학수사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학생들은 과학수사체험 프로그램에서 지문채취를 활용한 범죄증거수집과 분석활동을 직접 체험해 모든 범죄자는 반드시 검거된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세종청소년경찰학교는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준법교육도 운영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19일 올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신규농업인이 관심 있는 분야의 재배기술, 경영·마케팅 등 단계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연수생(신규농업인) 3명, 선도농가 3명 등 3팀 6명이다. 연수생 신청자격은 농촌이주 5년 이내 귀농인,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예비귀농인(공인된 기관에서 실시한 귀농교육 35시간 이상 이수)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멘토 역할을 맡을 선도농가는 귀농·귀촌인을 교육할 수 있는 농업 규모와 경력을 갖춘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 경영인이면 참여 가능하다. 사업대상자 선정 후 5개월의 현장실습 동안 연수생은 월 80만 원 한도, 선도농가는 월 40만 원 한도의 교육지원비를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044-301-255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3~5일 연동면 세종청정아파트 25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국민의 건강 행태, 만성질환 통계, 영양수준 등 보건통계를 산출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서 4천800가구를 선정, 가구주와 만 1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 상태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세종시 연동면, 부강면, 연서면, 어진동 등 4개 마을 25가구씩 모두 100가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된다. 세종시보건소는 이 기간 연동면 세종청정아파트 25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영양상태 등 400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건강정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골밀도·폐기능검사, 생활기능조사 등 조사 항목이 새롭게 신설됐다. 부강면은 6월 25~28일, 연서면은 9월 9~12일, 어진동은 12월 10~13일 진행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김하균 행정부시장가 1일 열린 4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세종시의 정체성으로 '정원도시와 한글문화도시'를 꼽았다. 김 부시장은 이 자리서 "'가꾸다'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좋은 상태로 만들려고 보살피고 꾸려가다'"라며 "공직자들이 주어진 대로만 하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세종시의 정체성을 세심히 관찰하는 자세로 세종시의 미래를 함께 가꿔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잘 가꾸기 위해선 좋은 상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찰을 통해 보살피고 꾸려가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의 정체성으로 정원도시와 한글문화도시를 어떤 모습으로 꾸려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할 때"라며 "한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없이는 시민들에게 한글문화단지에 대해 큰 감동을 줄 수 없고 문화도시로 잘 가꿔나갈 수 없다"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직자 여러분이 앞장서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정체성을 좋은 상태로 만들어가기 위해 공부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해 달라"며 공직자들의 '관찰하는 자세'를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공무원들은 행정·재무의 흐름을 잘 관찰해야 한다"며 "주어진 대로만 하지 말고 관찰
[충북일보] 세종시가 1~28일 소·염소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처럼 발굽이 둘로 갈라진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강한 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올바른 백신접종 때 예방이 가능하다. 구제역 예방접종 대상은 세종지역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740 농가 2만9천978마리다. 소 50마리 이상을 사육하고 있는 전업농가의 경우 세종공주축협 동물병원에서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백신을 구매해 직접 접종하면 된다. 백신 비용은 70% 지원된다. 사육규모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인 소규모 농가와 고령, 부상 등으로 백신접종이 어려운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해당 농가에 공수의사 9명을 파견해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제외 대상은 예방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이나 임신 말기(7개월 이상)인 가축이다. 다만, 임신말기 가축은 유산 위험에 따라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 접종해야 한다. 세종동물위생시험소는 접종 완료 4주 뒤 백신접종 적정성 확인을 위한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한다. 항체 양성률은 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
[충북일보] 세종시가 1~5일 세종미래고등학교와 세종장영실고등학교에서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제빵, 화훼장식, 요리, 도자기 등 9가지 직종에 4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과 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치러진다. 직종별 1·2·3위 입상선수는 상장·메달·상금과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직종 기능사시험 면제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오는 8월 경북에서 열리는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얻는다. 세종시는 대표선수들의 기량향상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전국 기능경기대회 출전을 대비한 기술력강화 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 기능인들이 기술연마 과정에서 쏟았던 땀과 열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숙련기술을 우대하는 풍토가 조성되고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북도가 1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전용 광역 자율주행버스를 각 1대씩 증차해 모두 4대(A2 2대·A3 2대)를 운영한다. 해당구간은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반석역(32.2㎞)까지 운행하는 A2(세종), A3(충북) 노선이다. 시는 국토부, 충청권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충청권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구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존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22.4㎞) 운행 구간을 반석역(32.2㎞)까지 확대했다. A2(세종)·A3(충북) 자율주행버스는 1일부터 각각 1대씩 늘어 노선별 평일 왕복 4회 운행한다. 버스탑승은 종전처럼 오송역, 해밀동, 도담동, 정부청사북측, 정부청사남측, 새롬동·나성동, 세종터미널지하, 세종터미널지상, 한솔동, 반석역에서 가능하다. 이용요금(1천400~2천원)과 결제방식은 일반 간선버스와 동일하다. 시는 2024년 이후 청주공항, 카이스트 등 충청권 전역으로 자율주행버스 상용화를 선도해 충청권 결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자율주행버스 증차는 세종시가 미래 스마트시티로 나아가는 점진적 과정 중 하나"라
[충북일보]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 후보가 지난달 29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세종을 강준현 후보에게 총선 정책연대를 공식 제안했다. 김 후보는 "윤석렬 검찰정권 심판,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 후보에게 요구했다. 그는 "김종민은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하고 최고위원을 역임했다"며 "검찰개혁과 윤석열 정권에 맞서 선봉에 서서 싸워온 사람으로 잠시 민주당을 떠나있다는 것이 연대하지 못할 이유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국가 균형발전, 국가 경쟁력 강화, 수도권 인구 분산을 위해 세종을 만들었다"며 "강준현 후보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강준현 후보는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달 30일 논평을 통해 "해도 해도 너무한 김종민 후보의 말바꾸기"라며 "자신이 말한 새로운 정치가 합종연횡(合縱連橫)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갑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급하긴 급했나 보다"라는 말로 민주당 이영선 후보의 사퇴로 흩어진 세종갑선거구 민주당 지지층 표심을 공략하고 나선 김 후보의 행보를 비꼬았다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가 2~4일 세종마이스센터에서 재난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난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종사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효율적인 재난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세종시청과 세종시보건소 신속대응반 인력을 비롯해 세종충남대병원, 엔케이세종병원 소속 재난의료 종사자 100여 명이다. 교육내용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주요재난 현장대응 사례 △중증도 분류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도상훈련 등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따라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 정액검사비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검사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로 평생 1회 가능하다. 부부가 각각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여성이 가임연령(15~49세)인 경우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세종시보건소 누리집이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신청서류와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검진비 지원 절차는 보건소에 미리 신청해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하고 참여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뒤 보건소에 청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세종시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아동모성팀(☏044-301-242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해 10월부터 계속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고강도 방역조치를 3월 말로 해제했다. 시는 해마다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시기인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과 정밀검사를 강화했다. 시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시장을 본부장으로 AI방역대책반을 편성해 가동하며 취약시설 집중소독, 밀집단지와 대규모 농장을 특별 관리해 왔다. 그 결과 천안·아산 등 인접지역에서 AI가 발생했지만 세종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시의 적극적인 방역대책 추진과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 강화, 세종공주축협 공동방제단 소독 등 여러 기관의 노력으로 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달성했다"며 "4월 이후에도 상시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겨울 충남 등 5개 시·도에서 3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전국적으로 360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냉·난방기 가스열펌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도시가스사용 엔진을 이용해 냉동사이클의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냉·난방기로 상업용 건물이나 학교 등 주로 개별냉방 중소형 건물에 설치돼 있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장치를 가동하면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 시는 12억5천37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부에서 산정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이다. 시는 대기오염물질에 취약한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거나 주거하는 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최우선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저감장치 부착 후 2년 이상 의무 운영해야 한다. 올해 말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시설 등에 대해선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와 환경기술인을 선임해야 하며 배출기준 초과 때는 시설가동 중지 등 법적제재가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설소유자 등은 1~30일 시청 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