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대한전문건설협회가 18일 청천, 청안 사리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서 김원묵 회장을 비롯한 괴산군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들과 괴산군청 토목직원(건우회) 등 30여명은 이날 연탄 4천장을 괴산 청천, 청안, 사리면 소재 7가구에 직접 배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김원묵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지역 전문건설협회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겨울 따뜻한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저소득층 난방비 일부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신청 받는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바우처'사업은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맞춤형 급여의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만 65세 이상의 노인과 만 6세미만의 영유아 또는 1~6급의 장애인 가구원을 1인 이상 포함한 가구다.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8만1천원에서 11만4천원을 지원하게 된다. 보장시설 수급자,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수급자 및 등유 바우처, 연탄쿠폰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이며, 제공되는 바우처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가족, 친족 등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 바우처 사업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
[충북일보] 이두영 CJB청주방송 대표이사 회장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속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 회장은 18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앞으로 5년 간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을 함으로써 충북에서 28번째, 전국에서 924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경기도 이천 출신의 이 회장은 1980년 청주에서 사업을 시작, 두진건설을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94년에는 민방사업에 뛰어들어 오늘의 CJB청주방송을 일궈냈다. 이 회장은 또 1996년 두진문화재단을 설립, 지난 20년 동안 지역 장학사업과 예술지원 사업·사회소외계층 지원 등에 앞장서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가곡면은 지난 16일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등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취약해질 수 있는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가곡면 직원과 산불감시원 30여명은 사평리 새별공원 주변을 행진하며 등산객들에게 담뱃불과 화기 사용 등 산행 시 산불 예방에 대해 홍보캠페인을 전개했고 소백산(새밭) 입구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매달아 등산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했다. 윤상도 면장은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재해 없는 안전 산행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캠페인 계획과 참여에 나선 공무원·산불감시원과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해 매년 가을 추수 후 발생되는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에 힘쓰시는 이장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 보호자들의 사회활동 및 경제활동 등 일시적인 부재로 인해 방과 후 야간시간에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의 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16년 야간보호사업 '별빛쉼터'참여자를 모집한다. '별빛쉼터'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되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셔틀버스 운행과 석식 및 간식제공 등 기본적인 보호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기초학습지도(국어, 수학, 한자), 원어민영어, 음악감상, 조형아트, 미술치료, 북아트, 에어로빅, 태권도 등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분기별로 부모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2013년부터 3년간 한 해 동안 방과 후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야간보호 및 재활프로그램을 실시, 지역 내 방임되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안전보호와 보호자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받은 '별빛쉼터'는 2016년도 이용자도 현재 모집 중이다. 관련문의는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043-846-3305~6)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폭설·한파 등 동절기를 대비해 노인복지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의 난방관리, 가스, 전기, 소방 등의 화재, 재난대응, 보험가입여부, 건강관리 대책 등을 확인해 동절기 폭설·혹한과 같은 자연재해와 화재사고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한다. 이번 안점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중대 위험 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하는 한편 위험요인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겨울철 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 시설에서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17일 제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바르게살기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2015년 사업성과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2015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 단체장, 바르게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김영대 사무국장 사회로 1부 대회식과 2부 단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다짐대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재도 제천시협의회 감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훈했으며 신긍선 이사는 바르게살기 금장을 받는 등 40명의 유공자가 각급 표창을 수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기초질서지키기운동, 성폭력추방운동, 국가상징선양 태극기달기운동, 여성농업인과 노약자 일손돕기, 독거노인 급식배달봉사, 김장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정신 계몽운동을 선도하는 대표적 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사)대한한돈협회 청주지부(지부장 성한용)는 16일 '이웃사랑! 한돈 나눔!!'의 행사로 한돈600㎏(4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해 푸드마켓으로 벌어들인 수입을 저소득층 600가정에 전달키로 했다. 대한한돈협회 청주지부는 매년 소외이웃과 한돈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500만원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성한용 지부장은 "이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 천태종 청주명장사(주지 유정스님) 신도들이 16일 오전 10시부터 명장사에서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을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다문화가정에 대한 '희망나눔 송아지' 기증식이 16일 오후3시 충주축산업협동조합 생축사업장에서 열렸다. 기증식에는 지원농가 가족과 충주축산업협동조합, 동충주농협과 노은농협 임직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충주축협은 500만원 상당의 8개월령 암송아지 2마리를 구입, 소규모로 축산업을 하고 있는 축산농가 중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이들이 축산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축산업에 주력할 수 있도록 기증했다. 이날 소태면에서 한우 13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김종태 씨와 노은면에서 한우 7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민복기 씨가 암송아지 1마리씩을 지원받았다. 이석재 충주축협 조합장은 "암송아지가 무럭무럭 자라 지원농가의 꿈을 키워주고 다문화가정에 웃음꽃이 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올해 단독주택 및 취약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90가구에 3천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군은 지난 1월에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공급관 설치비용 지원 계획을 공고, 2월에 12개 구역에서 500여 가구가 보조금을 신청 현지조사를 거쳐 지난 4월에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를 열고 3개 구간(교동리, 신동리, 증천리), 90세대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증평군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에 따라 도시가스공급지역에서 시설분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취약지역 및 단독주택이며, 지원금액은 수요가 부담 시설 분담금의 50% 이내에서 가구당 최고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2012년 증평군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를 군단위로 최초로 제정 2014년까지 276세대에 8천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현재 증평군의 도시가스보급률은 63.9%로 9천511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충북 도내 군 단위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1위이다. 군 관계자는"올해와 마찬가지로 2015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서민층의 타연료 보다 저렴하고 사용이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신니면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대섭, 회숙자) 회원 50여명은 16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배추 500포기로 82상자의 김장을 담가 지역 내 소외계층과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