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수현(24)이 현역 판정을 받았다.소속사 측은 19일 "오늘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은 결과 현역 입대 판정이 나왔다"며 "작품을 하면서 건강관리를 해와 자연스럽게 몸이 좋아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어린 시절 심장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공익 판정을 받았었다.이어 "현역 입대 판정이라는 것 자체가 건강이 좋아졌다는 것을 방증하는 결과로 본인도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이 20대 남자 배우가 귀한 연예계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는 블루칩이어서 당분간은 입대할 계획은 없다.김수현은 올해 초 MBC TV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 역으로 주목받았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도둑들'의 흥행에도 이바지했다. 현재는 내년 개봉하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촬영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라디오 DJ로 활약했던 방송인 이종환이 폐암으로 1년째 투병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종환이 투병 직전까지 몸담았던 TBS의 한 관계자는 19일 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이종환 선생이 지난 해 '이종환의 마이웨이'를 하차할 당시 건강이 안 좋았던 것은 맞다"고 전했다. 이어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방송을 할 때에도 종종 병원에 입원해 생방송이 힘들 정도였다"며 "결방이 길어지면서 '프로그램에 해를 끼칠 수 없다'면서 자진하차 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대중문화평론가 최규성 씨는 지난 9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종환 선생은 현재 방송을 접고 폐암 투병중이다"고 알렸다. 1937년 12월 7일 충청남도 아산 출신인 이종환은 1964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했다. 이후 MBC 라디오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이종환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등을 진행하며 1996년 제1회 MBC 골든마우스상을 받기도 했다. 2005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TBS에서 '이종환의 마이웨이'를 진행했지만 건강악화로 하차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강남스타일'로 지구촌 핫스타가 된 가수 싸이(35)가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뉴미디어상'을 받았다.싸이는 18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키아극장에서 열린 AMA의 프레쇼 '코카콜라 레드카펫 라이브쇼'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싸이는 이날 트위터에 "AMA에서 뉴미어상을 받았다(I received the #AMAs New Media Honoree award)"는 글과 함께 레드카펫에서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싸이는 이날 AMA 본 시상식에서 '강남스타일'로 축하공연을 한다. 앞서 싸이는 지난 11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비디오' 상을 받았다.내년 1월9일 미국에서 열리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2013'의 '올해 최고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한편, 싸이는 22일 미국 NBC 토크쇼 '제이 르노의 투나앗 쇼'에 출연하는 등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12월16일에는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의 버팔로 빌스 대 시애틀 시호크스 경기 하프타임에 등장, 5만 관중 앞에서 '강남스타일'을 부른다. 기사제공
송중기(27) 박보영(22)의 판타지 멜로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이 개봉 19일 만인 18일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까지 누적 관객 475만9255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한 '늑대소년'은 이날 500만 관객 달성이 확실시됐다. 지난 15일 역대 멜로영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건축학개론'(410만7000여명)을 뛰어넘은 '늑대소년'은 한국 멜로영화로서는 처음으로 500만 관객을 넘겼다. 또 '늑대소년'은 1000만 관객을 넘긴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어 올해 개봉한 영화 중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흥행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늑대소년'이 600만 관객은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SBS 'K팝스타2'에 '천재 남매'가 등장해 화제다.18일 첫 방송된 'K팝스타2'엔 이수현-이찬혁 남매가 등장해 뛰어난 음악 실력을 뽐냈다.남매는 미쓰에이의 '브리드'를 자신들의 스타일로 부르고 자작곡 '다리 꼬지마'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다리 꼬지마'는 기발한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심사위원 박진영은 "완벽한 하모니와 호흡, 이것이 듀엣이고 싱어송라이터다"라며 칭찬했다.이날 방송엔 이수현-이찬혁 남매 외에도 싸이의 '챔피언'을 편곡해 부른 최예근 등 실력자들이 다수 출연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가 수준 높아진 참가자와 더욱 강해진 심사평으로 두 시즌 연속 흥행 청신호를 켰다.지난 18일 첫 방송된 'K팝스타2'는 시즌1보다 강해진 BIG3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의 심사 기준과 그에 맞서는 천재 실력파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본선 1라운드 오디션 무대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은 첫 회부터 천재적인 실력파들이 대거 등장해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낸 동시에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수준 높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첫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몽골에서 온 남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장식했다. 악동뮤지션은 여유롭게 무대를 즐기며 미스 에이의 'Breathe'를 선보였다. 하지만 무대를 지켜보던 박진영은 노래를 중단시키고 이들의 자작곡 '다리 꼬지 마'를 주문했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다리 꼬지 마'는 감탄을 유발하는 기발한 가사와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열광적인 박수 세례를 받았다. 박진영은 "이게 바로 싱어송라이터고, 이게 바로 듀엣이다!", 양현석은 "'K팝스타2'를 통틀어 진정한 아티스트는 이 남매다"라는 최고의 극찬을 했다.색깔 있는 '천재 키보드 소녀' 최예
'파리'는 마음 속 축제의 도시 어린 시절의 내게 파리는 음울하고 어두운 도시였다. 빅톨 위고의 '노틀담의 곱추' 때문이다. 그 책 속에 등장하는 파리의 뒷골목은 걸인과 부랑자들이 들끓는 무법천지였고, 오직 춤추는 소녀 에스메랄다만이 음지에서 피어난 서늘한 장미처럼 내 가슴에 시리고 환하게 각인되어 있었다. '파리는 마음 속의 축제다' 영화에 등장하는 헤밍웨이의 말이다. 이 말처럼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접한 파리의 이미지는 가본 적 없으면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도시가 되었다. 파리는 장차 다가올 축제일처럼 가슴 한 켠에 기대감으로 자리하고 있다. 명색이 불문학을 전공했으면서도 아직 프랑스를 가보지 못한 것은 어쩐지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처럼 멋쩍기도 하다. 또한 불문학을 공부했으므로 언젠가는 파리지앵처럼 세느 강변을 천천히 거닐 운명이 예정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설레임도 갖고 있다. 전 세계인이 공유하는 파리의 판타지 영화를 보면 파리에 대한 판타지는 아시아사람 뿐 아니라 전 세계인이 공유하고 있는 것 같다. 영화의 주인공 길은 약혼녀 이네즈에게 파리에 '마음만큼 자주 못 오는게 안타깝다'라고 말한다. 커다란 수영장이 딸린 화려한 미국식 대저택에 살고자 하는
충북일보 임직원들이 16~17일 이틀간 경남 남해군으로 하반기 워크숍을 다녀왔다.다소 짓궂은 날씨였지만 한려해상은 그 수려한 자태를 허락하며 우리를 반갑게 맞았다. 임직원들은 푸른 바다와 단풍 절경을 한데 품은 보리암에 올라 가슴 속 깊이 응어리진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냈다. 독일마을 관광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둘째 날 찾은 천오백년 사찰 쌍계사에서는 각자의 소원과 충북일보 발전을 두 손 모아 기원했다. 늦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 소리는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을 초심으로 돌려놓았다. 변근원 대표이사는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았다"며 "창간 10주년인 내년에는 더욱 더 분발해 최고의 지역신문을 만들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임장규기자
19일로 예정됐던 '기부 & 독도' 가수 김장훈의 정규 10집 발매가 12월로 연기됐다.매니지먼트사 공연세상은 16일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이나 12월10일까지는 발매하겠다는 생각으로 막바지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세상은 "앨범은 발표할 수 있을만큼 이미 완성이 됐으나 어느 곡은 믹싱을 다시하고 어떤 곡은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부르기도 했다"면서 "잠정적으로 마지막 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이라 늦어지고 있다"고 알렸다. 10집 타이틀곡은 겨울에 어울리는 경쾌한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수많은 카메오들이 등장한다. 오프라인에 발매할 앨범은 CD를 비롯해 세가지 방식으로 내놓는다. 한편, 김장훈은 12월 22~2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김장훈 원맨쇼 다드리고 아듀'를 펼친다. 이미 내년 봄까지 한국 활동을 정리하기로 한 김장훈은 2013년 4월1일 중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이하 '위탄3')에 연일 화제의 도전자들이 참가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16일 MBC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위탄3'에는 시즌1 TOP10 권리세의 친언니가 참가했다. 재일교포 출신인 권리세는 시즌1에서 청순한 외모와 청아한 음색으로 주목받았으며 지금은 한류스타 배용준이 대주주인 키이스트와 계약, 데뷔를 준비 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권리세의 친언니 역시 미인대회 출신으로 동생 못지않은 출중한 외모를 지녔으며 UCC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할 만큼 실력도 출중하다고. 권리세의 언니는 멘토들 앞에서 신고 있던 힐을 벗어던지고 한국무용을 장기로 보여줘 멘토들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연기파 배우 김영호의 딸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위탄3'에 도전했다. 김영호는 학창시절 MBC강변가요제, 대학가요제에 참가한 바 있으며 록밴드 ‘지풍우’의 보컬로 활동한 바 있다. 얼마 전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같은 아버지의 끼를 이어받은 딸이 '위탄'에 도전하자 김영호 역시 딸의 꿈을 위해 처음으로 방송에 가족과 함께 출연했다. 김영호는 “방송에 가족하고 나오는 건 처음이다. 우연치 않게
가수 싸이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0주 만에 순위가 하락했다5일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비즈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11월24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지난주보다 세 계단 떨어진 5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64위로 순위권에 진입, 11위에 이어 7주간 2위를 지킨 이후 첫 순위 하락이다. 반면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는 9주 연속 1위를 수성, 올해 최장 기록을 수립했다. 2위에는 지난주 4위를 차지했던 리한나의 ‘다이아몬드’가 올랐고 3위와 4위는 케샤의 ‘다이영’(Die Young)과 ‘섬 나이트’(Some Nights)가 차지했다.‘강남스타일’은 디지털 음원 부문서 18만 8000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 여전히 1위를 지켰다. 하지만 전주 대비 17%포인트 떨어진 수치. 여기에 스트리밍 부문 3위와 매번 발목을 잡았던 라디오방송횟수가 22위로 하락, 1위의 꿈이 더 멀어졌다. 한편 싸이는 최근 MTV 유럽뮤직어워드(EMA)에서 베스트 비디오상을,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A)에서 뉴미디어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13일 마돈나의 뉴욕 콘서트 무대에 올라 그녀와 함께 말춤을 추기도 했다.
중년배우 송재호가 배우들이 KBS를 상대로 ‘파업’에 들어가게 된 사연을 전했다.송재호는 14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의 일원으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KBS와 체결한 협약서를 믿고 출연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송재호는 “배우들은 ‘프로덕션에서 돈을 못 받더라도 방송국에서 지급해 주겠다’는 협약서를 보고 출연했다”며 “KBS가 단체협약서대로 출연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송재호가 소속된 한연노 13억여원에 이르는 미지급 출연료를 KBS가 지급하라며 12일 출정식을 갖고 KBS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와 버라이어티프로그램의 촬영거부에 돌입했다. 12일부터 ‘대왕의 꿈’ 촬영이 중단됐고, ‘힘내요, 미스터 김’, ‘개그콘서트’ 등이 한연노와의 갈등을 겪으면서 촬영이 진행됐다.한연노가 주장하는 출연료 미지급 드라마는 ‘공주가 돌아왔다’, ‘국가가 부른다’, ‘도망자’, ‘프레지던트’, ‘정글피쉬2’ 등 다섯 작품이다.이에 KBS는 “이미 제작사에 제작비를 지급했다”며 “다시 출연료를 지급하는 것은 이중지급인 만큼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재호는 “외주 제작사는 열악하기 때문에 미리 지급해야 되는 다른 빚이 있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