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범도민 안전 생활화 운동'의 일환으로 안전스티커(사진)를 제작·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스티커 배부는 지난 5월 17일 도민안전종합대책설명회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충북협의회 이광희 위원의 건의내용을 반영했다. 안전은 국가·정부가 지켜주는 것이 아닌 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부터 안전'이라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우리집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도민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안전스티커 배부는 안전취약계층(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에게 우선적으로 배부되고 도내 전가구와 관공서, 학교 등으로 확대해 80만 부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스티커 보급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생활습관 변화로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3년간 청주에만 6만4천700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됐다. 충북도가 미분양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분양 시기 조절에 들어갔다. 11일 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은 5천435가구로 전달보다 20.7%인 1천418가구 감소했다. 시·군별 미분양 주택은 청주 2천165가구, 충주 955가구, 음성 631가구, 진천 522가구, 보은 464가구, 제천 432가구, 옥천 241가구, 영동 25가구 순이었다. 청주는 전달에 비해 37%인 1천274가구 감소했다. 이는 지난 8월 말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동아 라이트텐이 임대주택으로 전환하기 위해 분양승인을 취소하고, 일부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의 분양 계약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분양 주택이 감소했지만 택지개발, 도시개발, 산단 조성 등으로 공동주택 분양이 집중되면서 미분양 주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각 시행사 및 관련기관과의 합동간담회를 가진 도는 오는 2020년까지 청주에만 1만4천 가구의 미분양 주택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015~2020년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 6만4천700가구에 인구 증가 등
[충북일보] 충북지역 공공기관과 연구소의 지역인재 채용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인재 채용은 도내 공공기관·연구소 또는 기업에서 도내 지방대학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를 우선 고용하는 것을 말한다. 먼저 지난 2014~2016년 충북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9.9%에 그쳤다. 이는 울산 7.1%, 세종 9.3%에 이어 전국 12개 광역시도(평균 12%) 중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지난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채 채용률도 8.5%에 그쳐 전국 평균(13.3%)에 한참 못 미쳤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이전 지역의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우선 고용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고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에는 '신규 채용인원의 일정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나와 있지만 강제성이 없다 보니 지역인재 채용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문제는 상시 근로자 수가 300명 이상인 기업보다 공공기관, 연구소·센터가 지역인재 채용에 더 인색하다는 데 있다. 도가 지난 6월 26일~7월 5일 도내 공공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 결과 도내 5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생산·생활 분야 기초 인프라시설 확충, 문화·복지 여건 개선, 자연경관 정비 등 환경 개선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 결과를 통해 앞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시·군창의사업, 시·군 역량 강화사업 등을 진행한다.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비는 이번에 선정된 52개의 신규사업비 62억 원을 포함 898억 원이 국비로 확정돼 국회 예산 심의와 확정 절차를 거쳐 각 시·군에 교부될 예정이다.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11일 오전 10시 3차 본회의를 끝으로 35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도의회는 이번 본회의에서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대전고등법원 청주원외재판부 증설 문제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도로보수원 순직 인정 요구사항에 대하여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안건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5)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16건, 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 7건을 처리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숙애(비례) 의원은 '장애인 교육 현황의 열악함 개선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다. 한편 359회 도의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12~24일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11일~10월 15일 도내 모든 임도를 개방한다. 임도는 지역주민의 편의 등을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산림 내 희귀식물의 불법채취와 쓰레기 투기 행위, 산불방지를 위해 통행을 제한하고 있지만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이 결정됐다. 도 관계자는 "산림사업을 위해 개설한 임도는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 구간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비포장구간이 많아 운전자의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성묘 등을 위해 입산하는 경우에는 산불 조심과 희귀식물 채취금지, 음식물쓰레기 등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예총(회장 임승빈)은 충북음악협회 상임부회장인 이영석(사진)씨를 '39회 충북예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청주대학교 음악교육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9년 살라바트 합창지휘 콩쿠르 특별상 수상, 린쯔2000 세계합창올림픽 금상 수상, 6회 청주음악상, 23회 우수예술인상, 2014년 한국음악상을 수상했다. 청주음악협회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라포르짜 합창단과 라포르짜 오페라단에서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예술상 심의위원회는 "순수음악의 고급화와 일반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휘자로서 수준 높은 음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로가 인정돼 이씨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59회 충북예술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6일 소규모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정비·관리 방안 모색에 나섰다. 소규모 공공시설이란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지 않거나 소교량, 세천, 취입보, 낙차공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을 말한다. 지난 집중호우 당시 도내 소규모 공공시설은 497개소, 약 71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도는 재정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저발전지역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11개의 시·군 실무자와 함께 개선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시군제정을 감안한 체계적인 시설정비를 위한 국비지원 요청이 주를 이뤘다. 그 외에는 방대한 시설수로 안전점검이 필요한 전문인력 부족, 소규모 시설 구조·시설기준 마련 시급, 기타 법령 개정 등이 뒤를 이었다. 도 관계자는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도내 소규모 공공시설의 현황은 소교량 4천 228개소, 세천 1천 620개소 등 총 9천 816개소가 있다"며 "이중 위험도 평가를 거쳐 소규모 위험 시설로 지정·고시한 296개소에 대해 연차별 정비 중기계획 수립을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의 결과를 토대로 추후 중앙
[충북일보] 김양희 충북도의장은 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안보단체장들과 긴급회의를 갖고 최근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안보상황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도내 안보단체장 27명이 참석해 조운희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의 북한 6차 핵실험에 대한 상황을 보고 받은 뒤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보단체장들은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에 이어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매우 심각하고 엄중한 안보 위기상황에 처해 있으며 지역안보 수호와 도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도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책 마련이 긴급히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안보공동체에 대한 도민의식 고취 △도내 주요기관·단체장의 안보협력체계 구축 △유사시를 대비한 국민행동요령 교육 강화 △철저한 역사교육 등을 통한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 등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지금의 한반도 정세는 핵 공포로 인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안보 위기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고견과 함께 도민의 투철한 안보의식 확립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장내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조직은 우리 모두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일상생활과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에 대한 내용을 강조했다. 도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포함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월 연극공연을 통한 4대 폭력 예방 교육도 2회 준비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3기 충북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번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인도적 대북지원단체, 학계, 전문가, 도의원 등 각 분야의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도내 남북교류사업 발굴 및 기금 운용계획과 결산 등의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으로 노영우 (사)남북누리나눔 대표가 선출됐고 2017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변경안 심의, 2018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안이 심의됐다. 이어 향후 남북교류사업 전개를 위한 의견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는 "도의 남북 교류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의결기구인 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새로 위촉된 위원들을 중심으로 앞으로 2년간 활동할 계획"이라며 "도의 남북교류사업이 평화통일을 앞당길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5일 도 재난상황실에서 '농촌인구감소대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촌인구감소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로 도내 인구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농촌인구감소대책 TF팀의 향후추진계획 및 도의 농촌인구 관련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농촌인구감소대책 정책발굴 토의가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전익수 충북대학교 교수는 "인구 증가에 대해 출산 등을 통한 자연증가, 외부 유입으로 인한 인구증가, 장수로 인한 인구증가 등 구분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단위사업보다는 권역별로 묶어서 추진하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재구 충북도 농정국장은 "농촌으로 젊은 청년들이 이동할 수 있는 정책발굴이 중요하다"며 "보다 좋은 정책을 발굴해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강화하던가, 농촌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농촌인구감소대책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를 위해 충북연구원을 용역수행기관으로 정하고 농촌인구 감소대책 중점 과제 발굴 연구용역을 오는 2018년 3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