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42년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역대 영동청년회의소 회장님들과 특우회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박명종(36·사진) 신임 회장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또 "청년회의소가 추진하는 청소년 선도, 비즈니스 역량개발, 지역 개발 등의 기존 사업을 내실화하고, 내년도에는 모든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09년 영동청년회의소에 들어와 외무부회장(2014), 상임부회장(2015) 등을 두루 거친 박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윤희씨와 사이에 2녀가 있으며, 취미는 볼링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6일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청주시 비하동 김장축제행사장을 이용해 추진한 김장담기 행사에는 민흥기 본부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1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20㎏를 완성했다. 이 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모두 청주상당노인복지관에 기부해 청주지역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또 청주 내수 및 북이지역 홀몸노인 7가구에 매주 2회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하고 있는 '행복진짓상 차려드리기 사업'과도 연계해 과일과 밑반찬, 김장김치를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사업을 연말까지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본부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홀몸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유유운동'과도 연계 추진해 치매없는 건강한 농어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만원의 행복, 사랑의 쌀빵 봉사단(이하 봉사단)'이 26일 첫 봉사에 나섰다. 봉사단은 모두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6일 서원구와 업무추진협약을 맺고 매달 1회 제빵체험으로 쌀빵을 만들어 쌀빵을 한부모 가구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쌀빵은 청원생명쌀로 만든 빵에 블루베리와 수제 앙금이 들어 있는 빵으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개발됐다. 첫 봉사로 만들어진 쌀빵은 남이면 한부모가구에 기부됐다. 봉사단원은 "쌀빵을 만드는 내내 한부모 가족에 전달되어 맛나게 드시는 모습을 상상하니 매우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6일 겨울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맹동면 바르게살기위원 30여명이 참석해 맹동면 군자리, 용촌3리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2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추영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오늘 전달한 연탄이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구자평 맹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연탄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해마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농협생명 충북지점 FC상조회(회장 김진향)은 26일 청주시 북문로 일대 홀몸노인 등 취약가정 5곳을 방문해 총 1천500장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김진향 상조회장은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기금을 모아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다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26일 충북도교육청, CJB청주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주세요!' 캠페인 업무협약을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명찬 원장과 김병우 교육감, 이두영 대표이사 회장, 박석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사각지대 아동을 돕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CJB청주방송은 1천4명의 키다리아저씨(정기후원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하는 홍보활동, 도교육청은 시·군 교육청과 함께 캠페인 활성화, 충북대병원은 의료사각지대 아동 사례 제공과 치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후원금 관리와 집행을 담당하게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는 교현안림동 관내 경로당 노인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청년회는 26일 오후2시 교현안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라면 40상자를 기탁했다. 박근석 청년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회는 지속적으로 저소득가정을 위한 생필품 전달, 전등 교체, 노인들을 위한 영정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회장 홍병호)와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 직원들은 26일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연탄 및 난방유를 전달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독거어르신들에게 해마다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10월에 실시한 '하루카페' 모금행사 수입금으로 충주지역 독거어르신 58세대에 1천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한다. 김웅 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의 기부, 가장 착한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16나눔 캠페인 모금 운동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진천군 순회모금 행사는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화랑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관련 사업비로 지원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기관, 단체는 오는 3일 예정인 순회모금 행사장을 방문하거나 내년 1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설치돼 운영 중인 성금 접수처를 이용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금빛라이온스클럽은 25일 금왕읍사무소를 방문해 (재)금왕장학회에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금빛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9월 금왕읍에서 창립된 단체로, 매년 인삼축제 때 차, 음료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이웃사랑 성금 물품 기탁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은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후학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여용주 이사장은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인 라이온스클럽에서 장학사업에도 뜻을 모아주시니 감사하다"며 "라이온스클럽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인재양성 기금으로 활용 하겠다" 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25일 사옥 옥상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무 등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5일 롯데아울렛 청주점에서 이웃사랑 실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