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이시종 충북도지사는 8일 충주시의 바이오 관련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충주시청을 방문,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바이오 관련 국가산단으로 청주 오송과 충주 두 곳을 대선 공약에 넣어 정부 측과 협의하고 있다"며 "두 군데 모두 국가산단 지정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충주가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당뇨바이오특화도시로 성장하도록 돕고 서충주신도시 건설과 명실상부한 국제무예도시 도약, 사회안전망 확보,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포기 선언으로 논란을 빚은 충주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해서는 "해당 지역에 국·도비와 시비 220여 억원을 들여 지방도 개선, 상하수도 설치·정비 등 주민숙원사업을 2021년까지 추진하고, 북부산단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족한 소방인력 호가충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충북 소방인력 기준이 지난해 1천787명에서 올해 2천13명으로 늘어 307명이 부족하다"며 "소방인력 인건비 60%를 충북도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지만, 행안부가 정한 기준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8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6개 중점추진분야는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귀경길 교통 및 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취약·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도는 설 성수품 물가 오름세에 대비 개인서비스 및 농축수산식품 등에 대한 요금인상, 사재기, 가격표시제 이행 등 행위에 대해 단속하는 한편, 제수용품 등 설 성수품 32개 중점관리품목을 특별 점검한다. 설 연휴 기간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해서 여객터미널 등을 일제 정비·점검하고 연휴기간 고속·시외버스에 대해 15개 노선 142회 증편 운행한다. 강설 및 결빙 등 기상특보 발령에 대비해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로관리 부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교통 불편 최소화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 재난안전상황실 특별운영기간을 운영하며 도내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설 당일인 오는 16일을 제외한 설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청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기 위원 12명을 오는 14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모집 대상은 충북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의 도민으로 세부사항은 도 홈페이지(http://www.chungbuk.go.kr/)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충청북도 예산담당관실),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운영되며 분야별 6개 분과로 분과별 10명씩 총 6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에 선정되면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 의견수렴 및 주요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예산에 대한 홍보와 교육활동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이 경찰서를 방문하는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충북청을 비롯한 도내 12개 경찰서에 모두 32면의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충북청은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을 확대하는 한편,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노인의 경우 신체기능 저하로 주차에 상당한 불편함을 경험하게 된다"며 "운전자들도 노인 주차구역을 비워두는 배려를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대상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줄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해 10개의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목표로 잡고,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사업비 2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개 기업에게 전문 인력지원 사업비 4억 원과 인증 사회적기업 근로자(290명)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3개월 이상 영업활동 수행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목적 실현 △사회적 목적을 위해 배분 가능한 이윤의 2/3이상 재투자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전문 인력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를 허용한다. 주차 허용구간은 연중 주차 허용 시장 3개소를 비롯해 14개 전통시장 등 모두 17개 전통시장 주변도로다.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교통정체 시간은 제외되며, 시장 상황에 맞게 최대 2시간 주차 허용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 등을 위해 허용구간에 홍보 플래카드·입간판·임시 보조표지 등을 설치하고, 지자체와 협조해 허용구간 및 시간에는 주차단속을 유예할 방침이다. 충북청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청주권 교통신호체계도 특별점검한다. 명절 전 귀성차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7번 국도(북진천IC→청주 방면)와 명절 당일 가덕 및 목련공원묘지 방면(방서사거리→고은삼거리), 재래시장, 대형마트 인근 주요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연동체계·최적신호주기 등 교통신호체계 특별점검을 통해 귀성·귀경 차량의 원활한 소통 등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6일~3월 7일 25일간 도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산업정책 수립 및 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에는 330명의 인력이 투입, 13만7천 개 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현장조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인 자영업자에 대한 조사표는 작성하지 않으며 매출액, 창설연월 등 일부 조사항목은 법인세, 사업소득 신고자료, 부가가치세 등 과세자료로 대체 활용해 응답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조사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체 기본정보,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3개 항목에 관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자는 통계법 32조(통계응답자의 성실응답의무)에 따라 통계 자료 제출을 요구받은 때에는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으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설 연휴 전후(2월 1~23일)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감시활동 강화에 나선다. 도는 22개반 47명으로 구성된 환경오염 '특별감시반'을 편성했으며, 한강과 금강의 상수원수계 및 공단주변 하천과 공장 밀집지역, 폐수다량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점 감시한다. 설 연휴 전(2월 1~14일)에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위치한 718개 업소를 대상으로 환경시설 등에 대한 자율점검 안내공문 발송과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홍보, 오염사고 우려업소 집중단속 등을 전개한다. 설 연휴(2월 15~18일)에는 도·시군별로 환경담당부서 설치된 종합상황실을 통해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신고를 24시간 받는다. 또한 설 연휴 후(2월 19~23일)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맞춤형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지방분권 개헌 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방분권 1000만인 서명운동'에 참여한 도민이 22만5천 명을 넘었다. 서명운동은 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치구의장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충북은 지난 15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충북의 서명 목표는 31만 명으로 목표치의 72.6%인 22만5천 명에 도달했다. 이에 대해 도는 민간·시민사회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방분권에 대한 도민의 열망과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서명운동은 도·시군 민원실 방문 오프라인 서명과 도·시군 홈페이지 및 온라인 도메인 사이트(www.1000mann.or.kr)를 통한 온라인 서명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가소득 증대 및 농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어업인과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농어촌개발기금 융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융자금 지원규모는 126억 원으로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생산·가공·유통시설의 설치비와 비료·자재구입 및 가축입식을 위한 운영자금이 지원된다. 남부지역(보은·옥천·영동)의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과 농어업 재해복구사업에는 영농에 필요한 다각적인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별 지원액은 △시설자금 및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자금은 농·어업인에게 1억 원 이내 △농업법인 등 생산자단체에게 5억 원 이내 △운영자금은 농·어업인과 농업법인 등에는 동일하게 5천만 원 이내다. 또한 정부나 도의 정책에 따라 농·수산물의 유통안정을 위해 농산물을 매입하거나 가공하는 경우 10억 원까지 운영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 기간은 모두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며, 연리 1.0%인 저리 자금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농어촌개발기금 융자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오는 2월 26일까지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농정부서) 및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
[충북일보] 충북도가 '3기 충북청년광장' 회원을 오는 2월 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청년광장은 청년의 눈높이로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취재와 조사·연구, 집단토론 등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도에 전달하는 청년단체이다. 청년문제와 정책에 관심 있는 19~39세의 도내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총 100여 명을 선발한다. 청년광장 회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기간 동안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청년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타 지역 청년들과의 교류협력 및 자율적 청년 분과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회원에게는 △우수활동 회원 도정 참여기회 제공 △분과별 활동비 지급 △개인별 활동실적 증명서 발급 △분기별 우수활동 회원 상품권 지급 △연간 우수활동 회원 연말 지사 표창 및 선진사례 견학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충북청년희망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50) 및 이메일(wthorse@korea.kr)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도 청년정책담당관실(043-220-2863) 및 충북청년희망센터(043-230-9782)로 하면 된다. /
[충북일보] 최근 한파로 경기 화성과 평택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해 충북도가 특별방역에 나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화성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H5N6형) AI가 발생한 데 이어 27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평택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확진 가능성이 높은 H5N6형 AI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도와 각 시·군은 산란계 농장 사수를 위해 가금류 및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을 평택, 화성, 오산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AI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에 들어갔다. 먼저 화성의 산란계 농장을 출입한 차량이 지난 15일 도내 한 알 가공업체를 출입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발생농장의 알 반입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해당 시설에 대해 긴급 세척·소독을 통해 감염 가능성을 차단했다. 평택의 산란계 농장과 지역 농장과의 역학 관련사항은 없으나 발생농장과 직선거리로 40㎞에 불과해 소독 등 방역을 한층 강화했다. 도는 도내 97개 산란계 농장에 대해 폐사축 발생 증가 여부와 산란율 저하 등을 중점으로 예찰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도 관계자는 "AI 발생지역 가금류 및 가금산물 반입금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