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14~18일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시·군 합동점검에 나선다. 6·13 지방선거에 편승해 불법 옥외광고물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점검이다. 도는 시·군 4개반 1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불법 및 안전위협 고정광고물 △부동산 분양 현수막 등 대량게시 불법 광고물 △가로수, 교통신호기 부착 불법 현수막 △에어라이트 및 입간판 등 도로변 미고정 불법 광고물 △음란·퇴폐적 내용의 문구가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합동점검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수거 등 즉시 조치하고 위반정도가 큰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적발된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열린혁신 평가'에서 정부혁신 분야 국민평가 우수과제 5선에 선정됐다. 도는 우수과제 선정 교부세(6천만 원)로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사업참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손부족 농가와 중소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 및 전국적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사업 신청을 8일부터 6월 22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32조의 규정에 의한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6조에 의해 등록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다. 도는 시각장애 유형 49종, 지체·뇌병변 유형 19종, 청각·언어 유형 33종 등 총 101종의 장비 구입비를 80~90% 지원한다. 희망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서 및 활용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시·군 정보화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 정보통신과(043-220-2654), 시·군 접수처, 콜센터(1588-2670)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33곳에 사업개발비 9억4천600만 원과 지역특화사업비 2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디자인 개발, 브랜드·로고 개발, BI·CI 개발, 시제품 개발 등을 위한 사업비 최대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특화사업비(6건)는 홍보사업과 신규 판매처 확보, 공공구매설명회, 판촉행사 및 기업체 역량강화 등에 쓰이게 된다. 도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8곳을 신규지정하고, 모두 17개의 사회적기업에 80명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추가로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일자리창출사업 등 지우너상버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한 도정혁신 전략과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도는 30일 3대 전략과 39개 추진과제를 포함한 '충북도 도정혁신 실행계획'을 수립·발표했다. 3대 전략은 △도정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 △참여와 협력으로 할 일을 하는 충북 △낡은 관행을 혁신하여 신뢰받는 충북 등이다. 먼저 사회적 가치 중심의 도정운영을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 분야의 신규사업 예산을 확대하고, 주요 재정사업 평가 시 사회적 가치 항목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위원회 여성 위원비율 40% 달성을 위한 연차별 계획도 수립키로 했다. 참여·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다함께 생각함'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주차장, 회의실 등 공공자원 주민 개방 확대 △클라우드 온-나라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한다. 관행 혁신을 위한 추진과제는 △공공분야 채용비리 원천차단 △성희롱·성폭력 엄정한 관리체계 구축 △공공데이터 빅데이터 분석 △지방재정관리제도 운영 강화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이동식 농촌종합병원 △생산적 일손봉사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시스템 △주민 참여 '지역문제 다함께 해결해봄' 등 주민체감형 혁신 핵심
[충북일보] 충북도가 블록체인 기술을 행정업무에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도는 지난 2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강필용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장을 초빙, 블록체인 기술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강 센터장은 블록체인의 정의와 개념, 활용분야 및 사례소개, 보안위협, 도입 시 고려사항 등을 소개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지방행정에 도입함에 있어 바람직한 정책방향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특강 이후 블록체인 행정 도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여다. 임병윤 정보통신과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행정업무에 도입되면 개인정보보호 강화, 이력 관리 등으로 행정신뢰도가 향상되고 행정절차도 간소화 될 것"이라며 "행정의 투명성, 공정성을 강화해 도민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라오스 시장 공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지난 24일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라오스에 파견, 태양광·건설·의료분야 사업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이번 대표단에는 도내 태양광업체, 이노비즈협회, 건설협회, 오송첨단의료진흥재단, 의료기관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대표단은 라오스 보건부, 에너지광산부, 경제협력실 등 라오스 주요 부처를 방문해 도내 태양광업체의 라오스 태양광발전소 건설 참여 및 의료사업 진출에 대해 협의했다. 열악한 라오스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ODA사업도 제안했다. 맹경재 단장은 라오스에 앞서 들른 말레이시아 무역상담회에서 참가기업(10곳)을 격려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말레이시아 유력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을 통해 1천275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2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대표단은 라오스보건부와 의료인력 양성교육 지원, 의료관광 등의 교류 방안을 협의한 뒤 에너지광산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라오스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 참여를 논의했다. 대표단은 비엔티안시와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27일에는 라오스 총리실 산하 경제협력실을
[충북일보]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다음달 1일부터 3주 동안 안전한 계란 유통을 위한 특별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기온이 높아져 진드기 퇴치를 위한 농가의 살충제 사용 가능성이 높아진데 따른 조처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산란계 농가(102농가)에서 생산되는 식용란(계란)을 대상으로 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살충제 성분이 검출될 경우에는 해당 농장의 닭은 물론 유통 중인 계란도 모두 수거해 폐기처분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장기적인 인구정책 추진방향과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인구구조 종합분석 및 대응전략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은 △도내 시·군 및 읍·면·동별, 연령별 인구변화 실태 및 원인 분석 △지역별 장래 인구 추계 및 지속가능성 분석 △인구정책 관련 국내·외 선진 사례 분석 △분야별 행정수요의 변화 예측 △도의 인구정책 추진방향과 대응전략 등을 연구하게 된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충북의 대응전략에는 △인구변화 유형에 따른 맞춤형 전략 △행정구역과 공공시설의 통합 운영 △유휴시설 공동이용 촉진 등 행정서비스 효율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2월 완료된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변화 유형별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방향과 각 분야별 종합 대응전략을 마련, 인구변화 위기에 체계적·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서원구 미평동에 부지면적 3천468㎡, 연면적 2천314㎡, 지상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77억 원이다. 복지관에는 노동법률상담실, 노동단체 사무실과 소·중회의실, 주민강좌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건강상담실 등이 설치된다. 200석 규모의 대강당도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복지관은 소통·상생하는 노사화합 문화조성에 종합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민간자율환경감시원과 함께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합동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110곳이다. 이번 점검에는 각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35명의 환경감시원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인허가 적정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자가측정 실시 여부 등이다. 도는 방지시설 미가동, 주변환경 오염행위 등 고의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민간 환경감시원을 참여시켜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은 높이고,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남북 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24일 '충북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와 '도민과 함께하는 남북교류협력 전망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했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서는 그동안 도가 발굴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위원회 자문과 추진방향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와 통일부 등 중앙에서 대북관련 정책을 연구한 국내전문가 및 대북사업 실무자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주요 남북교류협력사업은 △사회문화교류 △개발협력사업 △인도적지원 등 3개 분야 총 22개 세부사업이다. 먼저 도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와 2019세계무예마스터십 북한선수단 초청 등 체육 교류를 우선 추진키로 했다. 국제사회 대북제재로 현 시점에서 추진이 어려운 농업, 산림 등 개발협력과 인도적지원 사업은 여건이 개선되면 즉시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년간 경색된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전환되는 지금은 평화의 골든타임"이라며 "남북교류협력 사업은 우리 민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통일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 이어 통일부 산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주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