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8일부터 6월1일까지 도내 10개 농식품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베트남에 파견한다. 베트남은 충북 농식품 수출량이 올해 105% 증가한 신남방 최대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충북원예농협, 신농영농조합, ㈜천년애푸드 등이 참여해 사과, 곶감, 홍삼캔디 등을 선보인다. 도는 싱가폴과 말레시아 신흥도시인 조흐바루에서도 오는 25~27일 홍보판촉전을 연다. 이들 지역은 커피, 김치, 소스, 표고버섯, 고춧가루 등 충북 농식품이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이번행사에서는 방울토마토, 골드팽이버섯 등 신선농산물과 과자류, 과일음료 등 가공식품을 집중 홍보한다. 도 관계자는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진성고객층이 형성된 이 지역에 신선농산물 등 경쟁력을 갖춘 수출품목을 진출시켜 품목다변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쌀 생산 목표량을 17만3천t으로 정하고 적기 모내기를 위한 농가지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재배계획은 3만2천746㏊로, 지난해(3만5천69㏊)보다 6.6%p 감소했다. 도는 139㏊의 못자리 설치를 완료한 뒤 우량·건전 육묘 980만개 상자를 생산했다. 모내기 적기는 오대벼 등 조생종의 경우 6월9~14일, 대보벼 등 중생종은 5월27일~6월2일, 추청벼 등 중만생종은 5월15일~6월2일이다. 적정 포기수는 3.3㎡당 평야지는 70∼80주, 중·산간지는 80∼90주다. 모내기가 이를 경우 등숙기 고온으로 인해 벼 알의 양분소모가 많아 금이 간 쌀이 늘어나고 밥맛이 떨어질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고품질 쌀 적정생산을 위해 못자리 우량육묘관리와 적기 모내기, 본답관리 등 시기별 영농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3일 음성군 '품바축제'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 축제장을 찾아 '찾아가는 이동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 법률상담은 현장 중심의 법률 상담·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민사, 형사, 가사사건은 물론 상속, 세금, 관세, 특허, 실용신안 사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법률상담이 진행된다. 도는 이달 음성(품바축제)과 단양(소백산철쭉제)을 시작으로 7월 옥천(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 8월 영동(포도축제), 괴산(고추축제) 등에서 찾아가는 이동 법률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9월~10월에는 청주(청원생명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충주(앙성온천제), 진천(생거진천문화축제), 증평(인삼골축제)과 보은(대추축제) 등에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는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해 인터넷을 통한 법률 무료상담과 법률해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 상담실은 도 홈페이지(http://www.cb21.net→정부3.0정보공개→법제도정보→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와 스마트폰 앱(모바일 충북)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법률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이고
[충북일보] 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이 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 2위를 기록한 충북선수단과 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 대행은 지난 2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37회 전국장애체육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종합 2위의 대기록을 달성한 것은 선수단의 땀과 열정에 가족과 체육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이 곧 재활이다'는 생각으로 충북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고 대행은 인구정책 대응, 농기계사고 안전 등 각종 도정현안의 철저한 추진도 당부했다. 고 대행은 "135개 읍·면 중 신생아가 1명도 태어나지 않은 읍·면이 나올 정도로 인구감소의 시대에 봉착해 있다"며 "충북인구변화 분석을 통해 대응전략 수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농기계 사고는 본격적인 농사준비로 분주해지는 4월부터 5월 사이에 발생하는데, 이 중 상당수가 농기계운전자의 운전 부주의와 교통법규 위반으로 발생한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판, 저속차량 표시 등 각종 안전 표시장치를 설치·정비하라"고 지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시설은 연면적 430㎡미만 어린이집 50곳과 1천㎡미만 노인요양시설 30곳, 법적 사각지대로 측정 의무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장애인시설 20곳 등 총 100곳이다. 이를 위해 도는 5천만 원을 확보해 각 시·군별로 취약시설을 우선 선정했다. 실내공기질 측정업체에 의뢰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5개 항목을 측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실내공기질 개선유도로 환경성 질환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무료 측정사업을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규창 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6·13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따른 체제 전환이다. 고 대행은 16일 주요간부회의에서 "권한대행 기간 동안 도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도정에 반영해 역동적인 민선 7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한 뒤 당면 주요현안을 점검했다. 고 대행은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을 당부하며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예산확보와 관련해서는 "5~6월은 정부예산 편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도의 현안사업이 내년에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충북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오는 26일 전국소년체전, 9월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철저한 준비도 요청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각종 운영회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통일적인 기준을 마련,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상당수 위원회는 협회·단체 등에 의한 추천으로 구성돼 일반 도민들의 참여가 어려웠다. 일부 위원이 여러 위원회에 중복 위촉돼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이에 도는 위원회 공모제를 운영해 다양한 분야의 도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위촉 위원의 30% 이상을 공개모집으로 선정하고 특정 성별이 위원의 60%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 특정 지역출신도 절반을 넘지 못하도록 했고, 동일인의 2회 이상 연임 및 2개 이상의 위원회에 중복 위촉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도는 '충북도 각종 위원회 설치·운영 지침'에 근거해 앞으로 해당 업무별 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할 경우 모집 위원 수, 직무내용 및 자격·경력 요건 등 위촉에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위원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은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도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도 관계자는 "120여개 위원회에 적용되는 통일된 기준 마련으로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의 5차 국토종합발전계획 반영을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14일 직원조회에서 "추미애 대표가 '민주당 제1공약'으로 약속한 바와 같이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은 강원과 호남을 연결하는 평화의 고속철도가 돼야 한다"며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을 포함한 강호축종합발전계획이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도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대북관계는 우리가 이전까지 생각해오던 것과 다르게 진행된다"며 "충북의 역할 정립을 위한 회의·토론회 등을 개최해 전문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연구용역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충북의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생산과 판매 위주의 방식으로는 희망이 없다"고 진단한 뒤 "6차산업 관련 사업들을 재점검하고, '농업관광'과 '자유학기와 연계한 체험학습'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예방을 위해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산림재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도는 산림재해대책 기간 동안 11개 시·군에 산사태 재난 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사태 현장 예방단도 구성해 현장에 배치한다. 이들은 산사태의 예방 및 응급복구활동,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의 점검 및 관리, 취약지역 순찰 및 주민대피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산사태취약지역 169곳을 지정하고 안내 표지판 200개를 설치했다. 도 관계자는 "산사태 현장 예방단, 사방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해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점검한 도내 주거용 필로티구조 건축물 가운데 58% 이상이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2월27일~4월27일 도내 주거용 필로티구조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군에서 추천한 55개 건축물에 대해 내진설계 적정성 및 시공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58.2%인 32동에서 34건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주요 지적사항은 △주요구조부 균열 발생 8건 △내진성능 취약 6건 △마감재탈락·슬래브누수 및 철근노출 6건 △슬래브 배부름 현상 1건 등이다. 도는 23건에 대해 내진보강 및 보수·보강 등을 권고했다. 13건에 대해서는 구조안전확인 등에 대한 보완조치를 각 시·군에 통보했다. 도 관계자는 "필로티구조 건축물의 내진설계 확인 및 시공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구조안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전기자동차 470대를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전기차 410대, 초소형 전기차 51대, 전기시내버스 7대 등이다. 도는 국·도비 76억 원을 투입해 일반 전기차는 차량 1대당 최대 2천200만 원에서 2천만 원, 전기시내버스는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초소형자동차 구입 지원금은 지방비 500만 원을 포함해 총 950만 원이다. 전국 최대 규모다. 전기차 및 충전소에 대한 정보는 전기자동차 통합포탈(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도내 공공급속충전시설은 총 112곳이다. 도는 올해 80여 대의 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 주민편의·복지제공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다양한 충전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206억 원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조림지가꾸기 1만2천190ha, 어린나무가꾸기 820ha, 큰나무가꾸기 1천292ha 등 총 1만4천302ha의 기능별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운영에도 16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산물수집과 1만6천명의 녹색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숲가꾸기 과정에서 수집된 산물 1만3천988㎥는 목재펠릿, 펄프업체 등에 매각하는 한편 연말 사랑의 땔감나누기, 농가지원 등에 활용된다. 숲가꾸기 사업을 원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의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고 동의서를 제출하면 산림의 상태, 사업지 집단화 등을 종합검토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숲가꾸기를 통해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살 수 있는 건강한 숲을 만들고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