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무주택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오는 16~27일 모집한다. 영구임대아파트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 가족 등 사회 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주택으로 청주시 영구임대아파트는 총 3천125가구가 입주해 있다. 모집 대상 아파트는 산남주공2-1단지 전용면적 26.37㎡ 200가구, 산남주공2-2단지 전용면적 26.37㎡ 200가구 등 총 400가구다. 예비입주자 모집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지난 9일)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1순위 입주자격을 갖춘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주자 선정 기준에 따라 예비 입주자를 선정해 퇴거 등으로 공가가 발생할 경우 예비 입주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계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복지정책과(043-201-1841~3) 또는 해당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전국 처음으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짓고 있는 군립임대아파트의 입주자 선정을 위한 모집공고를 다음달 초에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입주자 모집기준과 임대료 등 초안은 이미 검토가 끝났으나 국토교통부와 금융결제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최종적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립임대아파트의 입주자 모집은 이 초안에 따르면 특별과 일반대상으로 나눠 공급한다. 특별 공급대상은 입주공고일 현재 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 중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자, 기관 추천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으로 모집한다. 일반 공급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를 우선순위로 하고 충북도내 주소를 둔 무주택자를 차순위로 공급할 방침이며 입주 시 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임대료와 보증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인근 신축아파트 시세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적정선에서 확정·공고할 방침이라고 군은 전했다. 단양읍 상진리 옛 군부대 터에 자리한 군립임대아파트는 내달 입주자 모집 공고를 마친 뒤 7월 준공과 8월 입주를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군립임대아파트는 민간사업자의 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3천㎡,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지만, 아파트 분양에서는 호황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 6-4생활권에서 짓는 '세종 마스터 힐스'는 지난 11일 세종시 이전 공무원·무주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차 특별공급(인터넷)을 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2.9대 1이었다. 전체 3천 100가구의 50%인 1천550 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전국에서 모두 4천431명이 접수했다. 특히 M1블록 102㎡C형은 3가구를 모집하는 데 105명이 접수, 3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29가지 유형(타입) 가운데 3가지에서 총 47가구가 미달됐다. 해당 유형은 L1블록 84㎡H형(1가구)과 112㎡C형(12가구),M1블록 112㎡C형(34가구)이다. '세종 마스터 힐스'의 인터넷 특별공급 경쟁률은 올 들어 처음으로 지난 2월초 공급된 '트리쉐이드 리젠시( 2-4생활권 HC1블록)'의 7.2대 1보다는 낮은 것이다. 하지만 공급 물량이 트리쉐이드 리젠시(264가구)의 2,9배나 되는 데다, 세종 신도시에서 지난달말 대출규제 강화에 이어 이달부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대하여 지난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개별공시지가의 특성조사 및 산정절차를 거쳐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지가열람 및 의견접수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음성군의 개별공시지가 열람 토지는 전체 22만2천574필지로 음성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통지하며,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의견제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만5천641필지에 대해 5월 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열람 대상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지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2018년 표준지공시지가가 상승하며 동반 상승까지 이루어져 토지소유자 등의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일까지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제출하거나, 옥천군 홈페이지(http://www.oc.go.kr) 전자민원창구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감정평가업자로 하여금 토지특성 및 인근 토지와 지가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옥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043-730-3153, 3155)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람기간을 운영하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대상은 영동군 17만8천501필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며,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민원실 또는 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를 통해열람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확인한다. 이후 열람 후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제출 사유 및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사전열람 및 의견수렴 후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배재형 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국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되므로 공정한 가격산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가지고 반드시 열람기간 내에
[충북일보] 주택 분양시장이 '봄 성수기'를 맞았지만 충북 주택사업자들은 '분양경기 악화'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충북은 주택시장 조사지표인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에 이어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 마저 최하위권을 기록하면서 주택 분양시장의 봄 진입에도 불구하고 분양경기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의 '4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에 따르면 충북의 전망치는 52.0에 머물러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게다가 충북은 비슷한 수준인 전북 52.6, 경북 58.3 등과 함께 HSSI 전망치가 50선 수준으로 전월보다 분양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충북은 올해 1분기 분양경기실사지수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HSSI는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중인 아파트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이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주택사업자들이 분양시장 전망을 좋게 보는 것이고 100 이하면 그렇지 않다는 뜻이다. 최근 발표된 충북지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도 '비관적'이기는 마찬가지다. 충북의 HBSI 전망치는 41.3으로 강원 40.9에 이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 이하 건협 충북도회)는 12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속되는 건설투자 감소에 따른 지역건설 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회는 공종별 분리발주 지양, 주계약자 관리방식 공동도급공사 발주 지양, 관급자재 설정 최소화, 적정 표준품셈의 적극 반영 등 지역건설 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업계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한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건설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근석 부군수 주재 하에 부동산가격공시 위원 12명과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열람기간 중 접수된 의견제출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 주택가격비준표상의 가격배율 산출 및 적용의 적정여부, 표준주택 및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균형유지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1만5천535호이며,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27%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및 실거래가 반영비율을 현실화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공시되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을 접수하면 가격 조사와 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관내 29만8천296필지의 토지를 대상으로 산정한 '2018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3일~내달 2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시는 표준지 개별공시지가를 토대로 필지별로 지가를 산정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토지 소유자에게 통지문을 발송했다. 이번에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민원실(7층 지가관리팀)과 읍·면·동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를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내달 2일까지 시 홈페이지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시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실제 토지의 거래가격과는 차이가 있으며,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국ㆍ공유 재산의 대부료 산정자료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내달 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공시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내달 2일까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대상은 국공유지를 포함한 13만여 필지로 토지특성조사와 지가 산정, 산정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이 완료된 상태이다. 열람은 군 민원봉사과와 각 읍·면 사무소, 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민원봉사과와 각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은 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유지, 토지 이용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을 통해 의견 제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달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이형준 민원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과세와 각종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해당 읍·면에 비치된 지가 열람부를 꼭 확인해서 이의가 있으면 기간 내 의견 제출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8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4만1천7필지(증평읍 3만199필지, 도안면 1만808필지)에 대해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서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별도의 개별 통지 없이 군청 홈페이지(http://jp.go.kr) 또는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로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서는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다. 제출된 의견 제출서는 토지특성 및 인근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의 재조사와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증평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16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