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가축재해보험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도는 각종 재해, 화재, 사고 등으로부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망 구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총 70억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재해보험은 국비 50%, 자부담 50%으로 추진되는 중앙 정책사업이지만 도는 지방비 35% 보조하고 있어 실제로 축산농가는 보험료의 15%만 납부하면 된다. 가입대상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등 16개 축종과 축사시설물이다. 피해발생 시 시가의 60~100%가 보장된다. 도 관계자는 "축산피해 시 신속한 보상으로 경영안정을 기할 수 있는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직 가입하지 않은 축산농가가 있다면 관할 농·축협에 방문해 가입해 달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7일 오송에서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스타트업 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창업아이템을 소지한 30개 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6개의 수상 팀에 상장, 상금과 함께 내년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창업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아이템은 최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는 전동 킥보드, 선바이저 자동화시스템, 인슐린복대 등의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선보인 6개 팀이 수상했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LAB(Lazer & Auto Break)킥보드'는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기술력과 개발 능력, 성장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는 충북도 6대 신성장동력사업인 BIO, 화장품·뷰티 등과 관련된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가를 선발해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창업지원 기관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연구원이 26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균형발전계획 5개년 계획에 반영할 도내 주요 현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연구원, 도 및 시군 관계자, 산업연구원, 대학, 교육청 및 유관기관 등 분야별 균형발전정책 전문가와 지자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기조 발제를 통해 충북도 발전비전, 추진전략 및 바이오·ICT 융합산업 등 충북의 특화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홍성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은 강호축 육성을 통한 국가발전 주제발표에 나서 첨단산업, 문화관광, SOC 연계사업 구상 등의 균형발전 방안 및 강호축(남측)~강함축(북측)의 에너지 자원, 농수산식품 및 백두대간 연계협력사업 구상 등 평화통일 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경미 충북지역사업평가단장, 류기철 충북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국가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충북의 특화발전방안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고삐를 죈다. 도는 그동안 구축해온 첨단 바이오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우수 바이오기업을 집중 유치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등 바이오산업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했다. 단장은 도 바이오정책과장이 맡는다. 추진단은 250여개의 바이오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입주해있는 오송에 거점을 두고 바이오기업의 투자 동향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서도 전방위 활동에 나선다. 추진단은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화장품, 천연물산업에 집중한다.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 등도 유치 대상에 포함시켰다. 유치지역 또한 그동안 집중했던 오송에 국한하지 않고 충주, 제천, 옥천, 괴산 등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추진단은 바이오 5각 벨트를 조기에 실현함과 동시에 도내 전 시군에 바이오산업이 확산되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는 바이오산업을 도의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오송을 중심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한 뒤 관련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 바
[충북일보] 이시종(사진) 충북지사는 "10대 도의회가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 등 어려운 현안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줬다"며 경의를 표했다. 이 지사는 지난 22일 10대 도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36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충북도 의정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큰일들을 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10대 의회 의안 처리 건수는 812건으로 9대 의회(682건)보다 무려 130건이 더 많고 의원 발의 건수는 253건으로 44건이 더 많다"며 "굵직한 지역 현안마다 결의안을 채택하고 국회와 중앙부처 등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선 5~6기 도정성과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민선 5기 이후 현재까지 8년 동안 도·시군 공무원들의 땀과 눈물로 5천300여 개 기업들로부터 63조8천528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충북경제 전국 비중은 2010년 3.12% 대비 2016년 3.54%로 크게 성장해 최근 5년간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수출증가율, 산업단지 분양 증가율, 고용률 등에서 전국 1~2위를 달리는 등 경제우등생으로 변모했다"고 평가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1회 추가경정예산 4조 3천93억 원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기정예산보다 3.1%(1천283억 원)가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증액분(79억 원), 중앙부처 내시변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액분(172억 원), 지역상생발전기금(40억 원), 2017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849억 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정부추경에 따른 청년 일자리사업 확대와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 내시된 국고보조사업의 조정 등이 반영됐다.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에 따른 기간제근로자의 무기계약근로자 전환과 소방인력 확충에 따른 인력운영비, 도 조직개편에 따른 사업비, 시급을 요하는 현안사업 등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주요 사업은 △충북형 뉴딜사업(20억 원)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21억 원)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11억 원) 등으로 정부 일자리추경에 따른 15개 사업 102억 원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남북교류 협력기금(3억 원) △노후소방차량 및 구조장비 보강(27억 원) △초등학교 주변 보도 설치사업(47억 원) △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건설(12억 원) △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농경지 침수 재해예방 배수개선사업 국비 108억 원을 확보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에 충주시 주덕읍 주덕지구가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됐다. 영동군 심천면 초강지구와 진천군 초평면 영구지구는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됐다. 농경지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한 충주시 주덕읍 장록리 외 2개리 일원에 배수문 2곳, 배수로 3.1km 등이 설치된다. 국비 36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세부설계를 거쳐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 외 1개리 일원에는 배수로 3.48km 등이 설치된다.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외 1개리 일원에도 배수장 1곳 설치를 비롯해 배수로 6.5km 등이 정비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 대비 안전영농 실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제천 의림지에 한방 치유숲길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삼한시대의 저수지인 의림지와 한방생태숲, 용두산림욕장, 자연송림과 연계해 추진된다. 힐링 산책로 솔향기길, 경관 감상로 물안개길, 여가 문화 탐방로, 건강발달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숲 관찰, 한방식물 배우기, 명상프로그램, 산림치유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올해는 의림지를 감상할 수 있는 물안개길 구간 3.59km 중 데크로드 1.61km, 매트포장길 1.21km가 설치된다. 물안개길 데크로드에는 수변 조망쉼터와 비룡담 쉼터도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제천에 의림지 한방치유숲길이 조성되면 산림관광자원 개발 및 산림복지공간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수목진료 전문가가 생활권역의 수목병해충 관리를 수행하는 '나무의사제도'를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 나무의사 제도는 나무가 병들면 나무치료 전담의사가 진단·처방하고, 수목치료기술자는 진단·처방에 따라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제도다. 그동안 아파트 단지, 학교, 공원 등 생활권역에 대한 수목관리는 비전문가에 의해 이뤄졌다. 농약의 부절적한 사용으로 국민안전을 위협하기도 했다. 기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나무병원은 오는 28일자로 일괄 취소되며, 개정된 '산림보호법'에 따라 나무병원으로 신규 등록해야 한다. 나무의사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산림청 지정 양성기관에서 일정기간 교육을 이수한 뒤 국가자격 시험을 거쳐야 한다. 수목치료기술자는 양성기관 교육을 이수한 뒤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산림청은 오는 7월 2일가지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알림마당→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환경부가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에 대한 현장실사에 나선다. 이를 토대로 충북도와 단양군은 올해 지질공원 후보지 지정을 받은 뒤 내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지질공원은 국립공원 등 다른 보호지역들과는 달리 보전보다는 활용에 중점을 둔 공원으로, 관광촉진의 효과가 크다. 단양 국가지질공원은 대전·충남·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서는 충북도가 최초로 신청한 곳이다. 특히 단양은 우수한 지질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지질공원으로 지정될 만한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환경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지질공원제도를 인증하고 있다. 공원면적 100㎢이상, 국가적 학술가치가 있는 명소 5곳 이상 등을 보유한 지역이 대상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고시일로부터 4년이다. 도 관계자는 "2019년 상반기에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완료되면 2020년 세계 지질공원 타당성 연구조사를 근거로 2021년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인권교육 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올해 상반기 인권 (예비)강사 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인권 및 공익활동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등 41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인권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고, 인권교육 강사로의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및 국내 우수강사진 등이 강의에 나선다. 다큐멘터리 영화 '해원'을 제작한 구자환 감독도 강사로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인권작품 공모전, 인권포럼 개최 등을 통해 지역 내 인권문화 확산 및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탄소포인트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 전기 사용량을 절약한 참여자에게 현금과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상수도와 도시가스를 절감한 경우에도 적용한다. 신규 또는 상수도와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인터넷(http://cpoint.or.kr) 또는 시·군 환경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개별 4만580가구와 120개 아파트 단지를 포함한 총 10만여 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4천900만kwh의 전기를 절약했다. 온실가스 2만833t을 감축한 효과다. 도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올해 6월과 12월에 2차례 가구당 연간 최대 7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