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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6 15:54:32
  • 최종수정2018.06.26 15:54:32

26일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충북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연구원이 26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균형발전계획 5개년 계획에 반영할 도내 주요 현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연구원, 도 및 시군 관계자, 산업연구원, 대학, 교육청 및 유관기관 등 분야별 균형발전정책 전문가와 지자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기조 발제를 통해 충북도 발전비전, 추진전략 및 바이오·ICT 융합산업 등 충북의 특화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홍성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은 강호축 육성을 통한 국가발전 주제발표에 나서 첨단산업, 문화관광, SOC 연계사업 구상 등의 균형발전 방안 및 강호축(남측)~강함축(북측)의 에너지 자원, 농수산식품 및 백두대간 연계협력사업 구상 등 평화통일 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경미 충북지역사업평가단장, 류기철 충북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국가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충북의 특화발전방안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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