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콕 설치 지원에 나선다. 도는 27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는 2018년까지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65세 이상 취약계층과 경로당 1만 곳에 가스 타이머콕을 보급한다. 가스 타이머콕은 설정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창영(58·사진) (사)현도복지회 회장이 취임했다. (사)현도복지회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복지회관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복지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오창영 신임 회장은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소외이웃을 돕고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서도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사)현도복지회는 경로당 선풍기 지급, 저소득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오 신임 회장은 "앞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발 벗고 나서겠다"라며"복지회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림숯불갈비 유규상 대표가 제16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제천시 화산동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지난 25일 오후 2시 열린 행사에는 김승진 15대회장, 성용영 충북적십자사 지사장과 관계자, 김진형 제천부시장, 성명중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각 봉사회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유규상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성실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강조하고 "15대 김승진 회장을 비롯한 임원여러분의 그동안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협의회 발전 노력은 물론 적십자봉사원의 서약에 따라 불우한 이웃을 도우며 명랑한 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 참석한 성명중 의장은 제천시의회를 대표해 적십자특별회비를 성영용 충북지회장에게 전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 민관협력 기획사업인 '희망 10호점'이 탄생했다.괴산군 농업회사법인 중앙(대표 이재설, 칠성면 괴강로)가 25일 괴산군을 방문해 사랑의 블루베리 묘목(1년생~3년생) 500주(7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블루베리 묘목은 괴산군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될 계획이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사회 복지사업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주최로 11개 (장애인복지관, 정신요양시설, 사회복귀시설, 노숙인 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양로시설, 한 부모 가족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시설유형에 대해 3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노인여가복지시설(노인복지관), 노인주거복지시설(양로시설), 사회복지관, 한 부모 가족복지시설 등 4개 시설 유형에 대해 전국 83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평가 영역 전체에서 평균 'A등급'을 받았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008년 개관했으며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지원, 건강생활지원, 사회참여지원, 노인사회활동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김 관장은"이번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증평
[충북일보] 윤석성(64·사진) 4대 청소년적십자(RCY) 충청북도위원회(이하 충북RCY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2일 취임했다. 충북RCY위원회는 청소년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회 각 분야의 지도층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0년 설립된 이래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인성개발을 위한 청소년적십자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신임 윤석성 위원장은 중학교 때부터 RCY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40년 넘게 적십자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충북중등교장협의회장과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장을 지냈으며 현재 충북 월드비전 운영위원, 충북 유스투게더 이사,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RCY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40년 넘게 적십자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윤 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바람직한 인간이자 민주적 시민으로 거듭나게 하자'는 청소년 적십자 활동이 수월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충북 RCY 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 "11년 만에 자식 6명과 함께 친정에 갈수 있게 돼 기쁩니다" 20년전 일본에서 시집와 자식 6명을 낳고 보은 수한면에서 살고 있는 마사코(47) 씨는 환한 웃음을 지었다. 또 베트남에서 보은 회인면으로 시집온 다문화가정 느구엔티(29) 씨도 시집온 지 8년만에 처음으로 3명의 자녀들과 친정을 다녀 오게 됐다. 이들 다문화가족들의 친정나들이는 보은출신 기업가의 후원금 기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김상문 ㈜인광그룹 회장은 지난 23일 보은의 한 식당에서 수년간 친정을 못간 다문화가정 2가족을 선발해 친정 가는 경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고향에서 직원들의 신년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무엇인가 뜻깊은 일을 생각하게 됐다"며 "이 분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재경 보은장학회장이기도 한 김 회장은 2년전 모교인 보은중학교에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YWCA 신임회장에 지옥정(59·사진) 한국교통대 교수가 선임됐다. 청주YWCA는 21일 오전 10시 봉명동 강당 3층에서 51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부회장은 김옥순·신영희씨가 맡게 됐다. 지 신임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했다. 여의도유아원 교사, 한국교육개발연구원 연구원, 청주삼성어린이집 원장을 지낸 지 신임회장은 청주YWCA에서 부회계, 부회장, 이사 등을 역임하며 생명 평화와 성평등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최 2015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3년 마다 전국 234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평가 (노인복지관)에서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지난 2009년, 2012년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102개 지표)에서 모두 최고 점수인 A등급을 기록했다. 김웅 관장은 "충주시의 유일한 노인복지관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3회 연속 최우수라는 성과는 충주시 협조와 지역 어르신의 높은 참여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1일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으로 충주 주덕읍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박태일 지청장은 사랑의 집을 방문해 직원들이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한 온누리상품권과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박 지청장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사랑의 집 직원 분들께 충북북부보훈지청 직원들의 따뜻함을 나누어 드리고자 방문했으며, 다가오는 설 명절 더욱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번 위문은 관내 사회복지 시설 중 규모가 작고, 지원이 줄어 운영이 어려운 시설을 방문해 위문의 의미를 더 하는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1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분야 청주시 한영희(여·65)씨, 단체 분야 청주시 시설관리봉사단을 각각 선정했다. 한씨는 청주상록이혈건강봉사단 소속회원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센터와 요양원에서 건강 상담과 이혈활동, 문화공연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주시 시설관리봉사단은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급식지원 등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주 빨래봉사지원활동도 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11개 시설유형에 대해 매년 3년 주기로 사회복지사업법 제43조의2 및 동법 시행규칙 제27조의2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노인여가복지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사회복지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4개 유형, 전국 83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 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총 6개 영역에서 전체평균 A등급을 받았다. 영역별 세부 평가 사항으로 △시설 및 환경 영역은 안전관리, 편의시설의 적절성 △재정 및 조직운영 영역은 회계의 투명성, 보조금 대비 사업비 비율 △인적자원 관리 영역은 직원 근속률, 자격증 소지 유무, 직원 교육 및 평가 △프로그램 및 서비스 영역은 기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및 서비스 실적 △이용자의 권리 영역은 이용자의 비밀보장 및 고충처리 △지역사회 관계 영역은 자원봉사자의 활용 및 관리, 외부자원개발, 후원금(품)의 사용 및 관리 등이다. 박미선 관장은 "이번 평가를 토대로 지역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