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청년들의 교류 및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공간을 만든다. 도는 충북기업진흥원 내 운영되고 있는 '충북청년희망센터'를 청주시 사창동 현대코아 건물로 이전해 청년들의 전용공간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북청년희망센터는 지난 2016년 충북기업진흥원 내에 문을 열어 충북청년광장 등 청년활동, 민관협력 등을 지원해 왔으나 전담인력과 전용 공간이 없어 제기능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4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청년희망센터를 새롭게 조성하게 됐다. 센터에는 창업공간, 공유주방, 세미나룸, 아이디어룸, 공동작업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이 조성된다. 실시설계 및 내부공사를 마친 뒤 올해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청년들의 꿈을 현실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저소득층 공동주택에 대한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 도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시종 지사와 방성민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LH공사는 경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지원키로 했다. 대상 시·군은 청주시,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 9곳이다. 도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을 영구임대아파트 5개 단지 4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연간 1억 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25개 단지로 확대 추진한다. 도내 국민임대아파트 23개 단지 1만2천900여 가구, 공공임대아파트 2개 단지 1천400여 가구 등 총 25개 단지 1만4천300여 가구가 연간 7억 원(가구당 4만8천 원)의 공동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LH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한 태양광산업의 보급확대 등 도민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18~19일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전통시장 상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전략과 정보 공유, 전통시장에 대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이해 마련됐다. 18일에는 유동준 충북지방중기청장의 전통시장 정부시책 설명에 이어 김태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수의 마케팅 전략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모바일 결제 수요 증가에 따른 고객 유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일에는 김남희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장이 '가정 폭력 예방 교육', 최지현 청주방송 아나운서가 '전통시장 마음을 팝니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스마트쉼센터와 ICT기반 가정방문상담 사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터넷 방송국 견학을 통한 온라인상의 방송매체소개, 3D프린팅 체험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사업에 대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도는 지난 2012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내에 충북스마트쉼센터를 개소하고 개인면접 및 집단상담, 전화와 온라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이나 상담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북스마트쉼센터(1599-0075)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음성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총 102건에 대한 지도·감독강화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3월 14~27일 열흘 동안 음성군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감사는 2014년 5월 이후 4년 동안 추진된 업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업무 태만과 관리감독 소홀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음성군은 인사에서 근무성적 평정시 실적 가점 지표를 수시로 변경하고 사전공개하지 않았다. 관광성 이장협의회 선진지 견학(해외연수)에 임의로 공무원이 동행하기도 했다. 동행 공무원은 공무 국외여행 심의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자(339건)에 대한 조사와 행정처분 미조치는 무려 121건에 달했다. 사회복지시설 보조금과 시간외근무수당 집행 지도·감독도 소홀히 했다. 음성천 복개구조물은 준공 이후 수십 년 동안 관리부서를 지정하지 않았고, 관리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 도는 102건에 대한 행정조처와 7억7천900만 원을 추징·회수·감액 조처했다. 감사 결과는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 행정부지사에 한창섭(51·행정고시 34회)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임택수 균형건설국장은 국토교통부로 자리를 옮겼고, 이창희(53) 부동산개발정책과장이 파견 교류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한 인사기획관을 충북도 행정부지사로 검토 중이다. 한 인사기획관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자치부 과제관리팀장, 행정안전부 인사실 윤리과장,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등을 역임했다. 부지사 임명 시기는 다음달 중순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이달 말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으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3일자로 임택수 국장은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상생발전과장으로 이동했다. 도 균형건설국장은 이창희 부동산개발정책과장이 맡게 됐다. 이 국장은 진천고와 충북대를 졸업했고,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과, 국무총리실 제주자치위원회,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등을 거쳤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대청호 녹조 발생에 대비해 오염원 집중 관리에 나선다. 17일 도에 따르면 강우량이 집중돼 댐 상류로 부터 영양염류 유입이 증가되고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돼 대청호 수온 상승으로 조류발생 여건이 형성됐다. 이에 도는 본격적인 조류경보 발령 시기가 도래하기 전 선제적 조류 저감대책 추진키로 했다. 먼저 호수 주변 쓰레기 수거와 환경기초시설 및 정수장 처리를 강화하고 축사 등 오염원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상수원보호구역 취수장 인근 불법행위 일일 순찰과 수변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에도 나선다. 지난 9월 기준 조류 경보제 시행지점(추동, 문의, 회남)에서 조류 농도(회남 208, 추동 108, 문의 832/mL)는 낮게 측정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장마로 유입된 영양물질(쓰레기 등)의 영향으로 대청호 상류지역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도는 금강물환경연구소에서 조류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조류경보(관심단계 등)가 발령되면 관계기관별 조치사항에 따라 조류차단막 설치, 황토살포선 운영 등 초동방제를 강화키로 했다. 이 밖에도 수중폭기시설, 수초재배섬, 조류 차단막 등 다양한 조류발생 억제시설을 동원해 대청호 조류 발생에 선제적으로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도내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자 16일 특별지시(22호)를 시달, 도 관계부서와 시·군에 폭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전광판, 소식지, 방송사 자막, 인터넷 등을 활용해 주민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등 무더위 취약계층 특별관리와 대규모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도는 △아동 △영유아 △노인 △홀몸노인 등 대상별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아동 관련 시설 230곳에는 전기료 등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도내 경로당 4천80곳에 대해서는 무더위쉼터 경로당 지정을 운영하고, 냉방비(20만 원)를 지원한다. 폭염 대비 노인돌봄서비스는 오는 9월까지 집중 운영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건강 비결이 뭐에요?", "직원들 칭찬 많이 해주세요.", "직장 어린이집 설치해주세요." 이시종 지사가 모처럼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딱딱한 회의 주재가 아닌 한데 어울려 앉아 교감했다. 지난 1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 마련한 '도지사와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 지사는 직원들의 관심사에 공감했다. 날카로운 질문에 진담을 빼기도 했다. 평소 웃음이 없기로 유명한 이 지사는 이날만큼은 연신 미소를 지었다.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였냐는 질문에 이 지사는 "최근에 손주를 봤는데, 핸드폰에 저장된 손주 사진만 봐도 행복함을 느낀다"고 답해 여느 할아버지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협소한 직원 주차장과 내부회의 자료 준비의 어려움, 직장 어린이집 설치 요구 등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검토해 보고드리겠다"고 답해 청중의 호응을 받았다. 토크콘서트를 마친 이 지사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도 듣고, 함께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며 편안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도청 한 직원은 "어렵기만 했던 지사님이 이렇게 부드럽게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고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13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충북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먼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임시정부 행정수반 전시관 건립 및 기념공원 조성 △임시정부 행정수반 동상제작 및 기록화 △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관 건립 △단재 남북 학술교류사업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지역·계층간 불균형을 해소를 위한 △단양매포 자원순환농공단지 진입도로 확포장 △단양 영춘도로 사면붕괴위험지역의 복구비 지원 △충북도 장애인회관 건립사업 등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소방복합치유센터 입지선정에 대해서도 국가균형발전과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충북이 유치될 수 있도록 중앙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올해는 휴가를 꼭 가겠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호언장담했지만, 도청 직원들은 반신반의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자 이시종 충북지사에 대한 휴가 일정이 도청 안팎에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청 직원들 사이에서는 2년 연속 휴가를 반납한 이 지사가 올해는 휴가를 떠날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내년도 국비 확보에 몰두하고 있는 이 지사는 연일 중앙부처 문턱을 넘나들고 있다. 이달 말까지 기획재정부 심의가 진행 중인 까닭에 이 지사는 하루가 멀다 하고 청와대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도정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이 지사는 내년도 SOC 사업비를 전년보다 10% 이상 증액 확보하라고 각 실·국에 주문한 상태다. 특히 괴산댐 수해예방 관련 사업과 청주국제공항 거점 여객항공사 에어로K 면허발급 등은 도의 최대 현안이자 이 지사의 역점 사업이다. 도청 관련 실·국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지사는 올해 여름휴가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는 눈치다. 지독한 '일벌레'로 유명한 이 지사는 앞서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휴가를 반납했다. 지난해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내수 진작을 강조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공식적으로 충북혁신도시에 소방치유센터를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도의회 전체 의견이 아닌데다 해당 지역구 일부 의원들이 주도한 목소리인 탓에 뒷말이 무성하다.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에 소방치유센터를 반드시 유치해야 하는 상황과 달리 도내 후보지에 충북혁신도시와 청주시가 포함돼 있어 행정적 역량이 결집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건설소방위는 이시종 지사에게 충북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청주시와의 조정 역할도 촉구했다. 사실상 청주시의 포기 혹은 양보를 전제한 셈이다. 현재 건설소방위에 포함된 청주권 의원들은 1명도 없다. 이수완(진천2) 위원장을 비롯해 윤남진(괴산) 부위원장, 김기창(음성2)·연종석(증평) 의원 등 4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한국당 박병진(영동1)·오영탁(단양) 의원이 건설소방위 소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산업경제위원회 소속인 이상정(음성2) 의원도 참석해 충북혁신도시 유치에 힘을 실었다. 특정 지역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