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민선 6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건립사업에 대한 건축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무소 '림'이 1순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유수의 건축설계사무소 8개사가 참여해 설계공모안을 출품했다. 이 중 조달청 설계자문위원회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에서 출품한 '보은 문화에 나래를 펼치다' 작품이 선정됐다. 1순위로 선정된 설계사무소에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차 순위 등 기타 입상작에게는 공모 보상비가 주어진다. '림'에서 출품한 설계 공모안은 주변시설과의 소통, 다양한 기능에 부합되는 단면계획 및 인테리어 통합디자인 등이 잘 표현했다. 또 자연에너지 활용 극대화하고 편의성을 고려한 무장애 계획 등을 훌륭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군은 문화누리관 건립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은 오는 12월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문화누리관이 준공되면 주민들의 지식·정보·문화 욕구 해소를 위한 문화도시로의 거점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을 주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강력 규제에 따라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이달 아파트 분양 경기는 서울·세종·대구 정도만 양호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산업업연구원은 9일 "5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71.8"이라고 밝혔다. 3월(70.9)과 4월(70.1)에 이어 3개월 째 저조한 수준인 70선을 유지했다. HSSI는 공급자(주택 사업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숫자가 '100이상'이면 사업자들이 분양 여건을 좋게 보고,'99미만'이면 반대라는 뜻이다. 이달 HSSI 전망치가 90을 넘는 곳은 △서울(96.4) △세종(90.6) △대구(91.6) 뿐이었다. 강원은 46.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세종의 HSSI는 3월에는 실적(84.0)이 전망(92.3)보다 8.3포인트 낮았다. 그러나 4월에는 실적(94.1)이 전망(80.0)보다 14.1포인트 높아졌다. 따라서 4월보다 10.6포인트 높아진 5월 전망치가 100을 넘을지 주목된다. 한편 연구원이 지난 3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분양사업 유망
[충북일보=괴산] 괴산의 주택가격이 지난해 보다 5%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비싼 주택으로는 괴산읍 서부리 소재 다가구주택인 것으로 조사됐다. 괴산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주택가격 열람기간을 운영하면서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개별주택에 관한 특성 조사를 통해 가격 산정 및 검증을 마친 개별주택에 대해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3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단독주택 1만3천16호, 다가구주택 218호, 주상복합용주택 548호 등 개별주택 1만3천782호다. 괴산군의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4.92% 상승했다. 최고가 주택은 괴산읍 서부리 소재 다가구주택으로 6억1천100만 원이며, 최저가 주택은 문광면 옥성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284만 원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주택가격이 공시됐는지 확인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기한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충북일보] 충북 부동산 경기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동주택과 단독 주택 모두 공시가격 상승률이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전국 17개 시·도의 공동주택 공시 가격 상승률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5.02%가 상승했다. 지난해 4.44%보다 0.58%p 높은 수치로, 풍부한 유동자금의 유입, 수도권 지역 분양시장 활성화, 주택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10.19%), 세종(7.50%)은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높았고, 전남(4.78%), 강원(4.73%) 등 10개 시·도는 평균보다 낮았다. 서울은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세종은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주변지역 개발 형양으로 주택 투자수요가 증가하면서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충북(-2.91%)을 비롯한 경남(-5.30%), 경북(-4.94%), 울산(-3.10%), 충남(-3.04%) 등 5개 시·도는 전년보다 하락했다. 충북 등 하락 지역은 지역경기 침체와 인구감소에 따른 주택수요 감소, 공급물량 과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충북은 지난 3월 말 기준 청주시내 1천783가구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올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대상 단지로 조치원읍 죽림푸르지오 아파트 등 13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해당 단지 당 전체 소요 사업비의 80%(최고 5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 시설 보수·보강이나 안전 진단 등의 비용으로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액은 총 4억4천800만 원이다. 시는 준공된 지 10년이 넘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올해는 모두 25개 단지가 응모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부동산경기 침체로 자취를 감춘 듯했던 아파트 '갭(Gap)투자'가 청주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갭투자란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간 격차가 작을 때, 그 차액만큼의 돈으로 주택을 매입한 후,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방식이다. 갭투자 방식은 이러하다. 매입자(투자자)는 갭투자에 적당한 매물을 고른 뒤 매도자에게 계약금을 우선 건네고, 일정 기간(통상 2~3개월) 후 잔금을 치르기로 약속한다. 매입자는 잔금납부 기한까지 전세입자를 구한 뒤, 세입자에게 받은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르며 매도자와 매매계약을 맺는다. 사실상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간 차액만으로 집을 구입하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청주 내 갭투자는 주로 대구·부산·경북·경기 등에서 온 외지인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지난해부터 갭투자를 문의하는 외지인들이 부쩍 늘었다"며 "가격 부담이 작고 매매회전율이 높은 중소형 아파트가 갭투자의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대동, 가경동, 용암동, 분평동, 산남동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외지 갭투자자들이 청주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청주의 현 부동산 시장이 갭투자에 알맞다고
[충북일보=청주] 청주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4일 준공된다. 사천지구는 환지 방식을 통해 청원구 사천동 31-34번지 일원 5만2천524㎡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212억 원이 소요됐다. 사천지구는 2015년 6월 구역지정 고시 후 2015년 10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2016년 3월 착공했다.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용지 3만9713㎡(76%)와 기반시설용지 1만2811㎡(24%)로 구성됐다. 주거용지에는 729가구의 사천푸르지오 아파트가 건립, 오는 8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단독주택 7가구는 개별 건축허가를 받은 뒤 입주하게 된다.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용지는 도로, 공원, 녹지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지구는 청주시에서 용정지구, 가마지구, 호미지구 이후 4번째로 완료되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이라며 "환지처분과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동남지구 B-7블럭에 들어설 우미린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871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공공택지로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및 주변시세와 미분양 관리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기존에 분양한 시티프라디움(885만 원), 대원칸타빌(879만 원)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저렴하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다섯 가지 타입 중 69A·B타입과 78A·B타입은 1천50만 원, 84타입은 1천260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1천1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분양 개시는 이달 중순으로 예고됐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주택 매매가 월간 상승률이 3월 이후 두 달 째 높아졌다. 반면 세종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강력한 규제를 받는 서울은 2월 이후 석 달째 둔화 추세를 보였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세종의 4월 주택 매매가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0.33%) 다음으로 높은 0.32%였다. 작년 8월(0.54%) 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 상승률은 △1월 0.21% △2월 0.16% △3월 0.21%였다. 감정원은 "세종은 신도시 아파트 입주 물량은 많으나, 가격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전월보다 상승폭이 다소 커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4월 상승률은 세종 다음으로 높은 0.31%였다. 하지만 월간 추이를 보면 △1월 0.86%에서 △2월 0.94%로 높아진 뒤 △3월에는 0.55%로 떨어졌다. 감정원은 "수도권 아파트 대규모 입주 등의 영향으로 올해 1~3월에만 인구가 2만 2천여명 순유출된 서울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신도시(동지역)와 조치원읍을 제외한 세종시내 9개 모든 면의 농림지역 땅 가운데 201만㎡(약 61만평)가 최근 농업진흥구역(절대농지)에서 해제됐다. 특히 이들 토지 가운데 98%는 용도지역이 관리지역으로 바뀌면서 건축 규제가 완화됐다. 이에 따라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해당 토지 가운데 △71만㎡ (36%)는 계획관리지역 △108만㎡(53%)는 생산관리지역 △18만㎡(9%)는 보전관리지역으로 각각 변경됐다. 모양이 일정하지 않으면서 농림지역으로 둘러싸인 나머지 4만㎡(2%)는 농업진흥구역에서는 해제됐으나. 용도지역은 농림지역으로 그대로 존치된다. 관리지역은 도시지역과 농림·자연환경보전 지역 사이의 중간 성격을 갖는, 일종의 '완충(緩衝)지역'이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농림지역이 각각 '20%이하' '50~80%'다. 관리지역의 경우 보전·생산관리 지역은 농림지역과 같으나, 계획관리지역은 이보다 훨씬 높은 '40%이하' '50~100%'다. 이번에 변경된 내용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홈페이지 '일사편리(kras.go.kr)'에서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열람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8월말까지 2018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공유재산의 실제 이용 현황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정확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행정과 일반재산으로 토지 1만8천897필지, 건물 417동이다. 군은 각종 지적공부 및 공유재산 대장과의 불일치 재산과 누락재산, 유휴재산 등의 확인,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및 사용 여부 등에서 조사한다. 사실상 용도 폐지돼 일반재산으로 전환할 필요성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확인한다. 이와 함께 조사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대한 대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어 누락재산에 대한 권리보전 이행조치를 취하고 무단점유자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부 가능한 유휴 토지를 확보하고 무단 점유자에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외국인이 보유한 충북지역 토지면적이 1년 새 2% 증가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1년 보다 534만2천㎡ 증가한 2억3천890만1천㎡였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의 0.2% 수준으로, 금액으로는 30조1천183억 원(공시지가 기준) 규모다. 충북은 3천584억 원 상당의 1천275만1천㎡ 토지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었다. 1년 전(1천249만9천㎡)과 비교하면 2%인 25만2천㎡ 증가했다. 17개 시·도 가운데 여덟 번째로 외국인 보유면적이 넓었다. 이 가운데 132억 원인 37만7천㎡(679필지)는 중국인 소유였다. 중국인이 소유한 충북 땅은 2015년 말 29만5천㎡에서 2016년 말 41만1천㎡로 늘었다가 다시 감소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은 경기도로 1년 전보다 12.0% 증가한 4천272만㎡였다. 전체 외국인 소유의 토지가 17.9%가 경기도 땅이었다. 다음으로는 전남 3천777만㎡(15.8%), 경북 3천561만㎡(14.9%), 제주 2천165만㎡(9.1%), 강원 2천49만㎡(8.6%)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