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 금남면과 대전시 유성구 일대 땅 4천538만㎡(1천375만1천818평)가 오는 31일부터 2019년 5월 30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토지는 세종시 금남면 일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가 3천828만㎡(1만2천833필지),유성구 안산·외삼·반석·수남동 일대 자연녹지가 710만㎡(3천305필지)다. 이들 지역에서는 일정 면적 이상의 땅을 사거나 팔 때 행정기관(세종시청,유성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세종시내에서 유일하게 그린벨트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중복 지정된 금남면의 땅 면적은 당초 4천15만㎡(약 1천217만평)였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이 가운데 4.7%인 187만㎡(약 56만7천평)를 지난해 5월 24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택지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한다. 대상 지구는 충주시청 주변 금제택지지구를 비롯해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주변 금릉택지지구, 임광사거리 주변 충의택지지구, 안림사거리 인근 교현택지지구 등 4개 지구로 면적은 156만7천474㎡다. 4개 지구 중 교현지구는 1983년 준공돼 30년이 훨씬 넘었으며, 가장 최근에 준공(1994년)된 금릉지구 또한 20년이 넘었다. 이들 지구는 2011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거쳤으나 지구단위계획은 포함되지 않아 도시의 공간구조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으로 재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택지개발지구 사업구역에선 건축물 용도, 밀도, 높이 등을 담은 건축물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도 재정비 필요성을 키웠다. 특히 이 일대는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시의 중심상권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연수택지개발 지구에 신시가지가 형성됨에 따라 상권의 영향력이 줄었다. 또한 4개 지구의 단독주택 용지는 도시경관과 어우러진 쾌적한 주택지역으로 유도했으나 이곳에는 근린생활시설도 일정비율 이하로 건축이 가능한 관계로 상업과 주거가 혼용돼 간판, 색채, 지붕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2018년 공유재산 실태를 조사한다.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유재산의 실제 이용 현황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정확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시가 관리하고 있는 행정 및 일반재산 전체 토지로, 시유재산 5천175㏊, 도유재산 793㏊ 등 총면적 5천969㏊다. 시 재산관리 실태조사 점검반은 조사 기간 공유재산 대장과 등기부 등 관련 공부를 대조해 조사대상 재산목록을 작성한 뒤 필지별 현장조사를 통해 무단점유사항,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설치, 전대 등 사용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대한 공유재산 관련 대장 정리, 관리 누락재산 권리보전 이행조치, 무단점유 재산에 대한 변상금 부과, 보존 부적합 재산에 대한 매각추진 등을 추진한다. 또한 공부상 지목과 현재의 이용 실태가 서로 다른 경우 지목변경 절차 이행, 사실상 일반재산이 된 행정재산의 용도 폐지 및 공부정리 등 공유재산을 적정 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
[충북일보=세종] 문재인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하면서 집을 사는 사람들의 이자 부담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정보 서비스 업체인 '직방'은 국토교통부가 공개하는 실거래가 및 한국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 통계를 활용, 아파트 구입에 따른 이자 비용 산출액(추정치)을 14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이 연간 부담한 이자(전체 구입액의 50%를 주택담보대출로 조달한 경우)는 547만 원으로 추정됐다. 전년(423만 원)보다 124만 원(29.3%)이나 늘었고, 2009년(565만 원) 이후 9년만에 가장 많았다. 또 도시지역 2인 이상 가구 연소득 상승률(2.2%)의 13.2배에 달했다. 세종시는 아파트 매매가가 전국 평균보다 비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5월 7일 조사 기준 ㎡당 평균 매매가는 세종이 전국 평균(326만 원)보다 4만 원 비싼 330만 원이었다. 따라서 지난헤 세종시에서 아파트를 구입한 구입한 사람은 연간 부담한 이자액이 평균 550만 원을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직방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연간)는 국제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르는 지역이다. 2012년 7월 1일 특별자치시가 출범한 데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개발되면서 각종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건이 비슷한 땅이라도 지목(地目)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쓰임새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기자는 세종시가 최근 고시한 2017년 지목 별 평균 공시지가(그린벨트 제외)를 연기군 시절인 2011년 자료와 비교, 분석했다. 세금 부과 자료 등으로 쓰이는 공시지가는 전국적으로 실거래가의 70%선에서 결정된다. ◇주차장용지,대지,주유소용지 순으로 비싸 2017년 1월 1일 기준 ㎡당 개별공시지가는 95만2천665 원인 주차장용지가 전체 지목 가운데 가장 비쌌다. 차량 수가 급증하면서 주차장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이어 △대지(77만6천238 원) △주유소용지(81만3천164 원) △학교용지(38만7천15 원) △종교용지(31만4천632 원) △공장용지(19만2천709 원) △광천지(鑛泉地·17만 원) 순이었다. 잠재적 부가 가치가 높은 대지(집 짓는 땅)는 전국 어디서든지 일반적으로 가격이 비싸다. 특히 세종시에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적민원 서비스 확대와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토지와 관련된 영상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 1천만 원의 예산으로 시스템을 들여왔으며, 현재 군은 군청 민원실 7번 창구 앞에 설치, 운영 중이다.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이란, 토지에 대한 지적도, 용도지역,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등의 영상정보를 한 눈에 확인가능한 통합형 시스템이다. 민원인이 직접 화면을 터치하여 대형스크린을 통해 토지 영상정보를 무료로 열람하는 방식이다. 항공사진과 지적도, 도로명주소와 지적도, 로드뷰와 지적도, 용도지역과 지적도의 중첩이 주된 기능이다. 민원발급을 위한 정확한 지번을 알지 못하는 경우 스크린화면을 이동, 확대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지번을 찾을 수 있는 항공사진과 지적도의 중첩기능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외에도 해당 토지의 도로명주소를 핸드폰 문자로 전송해주는 기능과 지적도면상에서 거리와 면적측정이 가능한 계산기 기능이 탑재 됐다. 뿐만 아니라, 영동군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한 영동군관광안내지도, 빠른 길 찾기, 실시간교통상황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당 330만 원(평당 1천89만 원)을 돌파했다. 13일 KB부동산(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주간(週間) 매매가격이 오른 지역은 서울,세종,경기 등 3곳 뿐이었다. 이들 지역은 단위면적 당 매매가가 전국(섬 지역인 제주 제외)에서 가장 비싸다는 공통점이 있다. ㎡당 가격은 △서울이 701만 원에서 703만 원 △세종이 329만 원에서 330만 원 △경기는 328만 원에서 329만 원으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전반적으로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울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243만 원→242만 원)했다. 나머지 13개 시도는 변동이 없었다. 아파트가 있는 세종시내 17개 읍·면·동 중에서는 신도시 5개 동과 연서면이 올랐다. 동 지역 상승액은 △새롬(5만 원·404만→409만) △대평(4만 원·377만→381만) △도담(2만 원.406만→408만) 순으로 비쌌다. 또 한솔동은 316만 원에서 317만 원,고운동은 292만 원에서 293만 원, 연서면은 139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1만 원씩 상승했다. 나머지 11개 읍면동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불의의 사고 및 재산관리 소홀로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상속인에게 숨겨진 조상 땅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상이나 본인 명의로 된 토지정보를 무료로 찾아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 할 수 있고 피상속인이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했을 경우에는 호주승계자가 신청 가능하며,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제적등본 등이 있어야 하며, 2008년 이후 사망 시에는 본인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음성군청 민원과 지적정보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민원과 이종섭 과장은 "사망신고 시 조상 명의의 땅을 찾아주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시민 편의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며 "더욱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점검한 도내 주거용 필로티구조 건축물 가운데 58% 이상이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2월27일~4월27일 도내 주거용 필로티구조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군에서 추천한 55개 건축물에 대해 내진설계 적정성 및 시공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58.2%인 32동에서 34건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주요 지적사항은 △주요구조부 균열 발생 8건 △내진성능 취약 6건 △마감재탈락·슬래브누수 및 철근노출 6건 △슬래브 배부름 현상 1건 등이다. 도는 23건에 대해 내진보강 및 보수·보강 등을 권고했다. 13건에 대해서는 구조안전확인 등에 대한 보완조치를 각 시·군에 통보했다. 도 관계자는 "필로티구조 건축물의 내진설계 확인 및 시공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구조안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전국 아파트 시장에 한파가 닥친 가운데,세종시에서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일을 기해 인구가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도시 발전 잠재력이 커지면서 5월 들어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공급 급증에 따라 전세가는 3주 연속으로 하락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세종의 영향을 많이 받는 대전은 매매와 전세가 모두 하락폭이 커졌다. ◇전국 매매가 하락폭 확대,세종은 상승률 7주만에 최고 한국감정원이 5월 1주(7일) 기준 전국 주간(週間)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시 매매가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0.11%였다. 이어 광주(0.09%), 대구(0.05%), 서울(0.03%), 경기(0.01%) 순이었다. 1주 사이 전국적으로는 평균 0.03% 내렸다. 전국 매매가는 3월 26일 이후 7주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폭은 커지고 있다. 하락률은 △3월 26일 0.01% △4월 2일 0.02% △4월 9일·16일 각 0.03% △4월 23일·30일 각 0.04%였다. 반면 세종시 주간 매매가 상승률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월동 제천미니복합타운 내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420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390명이 신청해 93%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45형의 경우 150세대 모집에 141명이 신청했고 59A형은 174세대 모집에 184명이, 59B형은 96세대 모집에 65명이 신청했다. 제천 행복주택은 내년 2월 입주예정으로 산업단지근로자와 청년, 신혼부부, 대학생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안정적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기회가 되고 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2천300~3천600만원, 월임대료 12만3천원에서 19만5천원 내에서 자격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자산, 소득 등 적격여부 조사 후 오는 7월 27일 제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시는 잔여세대에 대해 입주자 추가모집 계획을 올 9월께 공고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원건설은 오는 11일 청주시 동남지구에서 5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인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를 공급한다.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는 청주시 동남지구 B-9·B-10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인 타입 별 세대수는 △전용 84㎡A타입 619세대 △전용 84㎡B타입 175세대 △전용 84㎡C타입 116세대다. 5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는 일반 분양 아파트는 물론LH등의 공공기관의 임대아파트보다 신청 자격규제가 덜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금번 공급단지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또한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전세기간 동안은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여기에 계약자에게는 5년 거주 이후 분양 전환 시 우선분양 전환권이 부여된다. 더불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안전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