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2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분야 증평군 양철주(58)씨, 단체 분야 증평군 사랑나무봉사단을 각각 선정했다. 양철주씨는 장뜰두레놀이보존회 소속회원으로 우리전통문화놀이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민속체험박물관에서 연만들기, 제기차기,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증평군 사랑나무봉사회는 2013년 설립, 지역사회 자원봉사 의식전환을 위해 증평지역 중·고등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학교 청소년 1365 자원봉사 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는 23일 댐주변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월 대보름 맞이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윷놀이 행사에는 어르신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막걸리와 다과를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센터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보람된 노후 생활을 기원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 어르신들이 하나가되어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효나눔센터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 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옛 전통을 되살리고 지역 어르신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이근규 제천시장이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2월 월례회의에 참석해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성영용 충북지사 회장, 유규상 제천지구협의회장, 김준래 제천희망나눔봉사센터장을 비롯해 제천지구협의회 임원진과 19개 단위봉사회 임원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을 대표해 전달하는 특별회비가 올해 모금의 마중물이 돼 적십자 회비 모금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농업인 복지혜택을 강화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복지기반사업 추진에 13억여원을 투입한다. 주요 세부사업은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 등이며 모두 8천800여명의 농업인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총 2억5천300만원을 투입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나 손자녀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업료 및 입학금을 전액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다. 영농시기에 출산으로 인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 및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한 농가도우미를 총 8천만원을 들여 지원한다.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사업은 농작업 중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신체 상해를 보상해 주는 사업으로 4억1천2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6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총 3천400여명에게 5억5천300여만원의 혜택을 준다. 군은 다양한 농업인 복지혜택을 대상 농가가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충북일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 '2016 풀꿈자연학교'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풀꿈자연학교는 청주시 곳곳을 다니면서 자연을 관찰하는 생태환경수업으로,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청주의 대표적인 초등학생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된 외떡잎반과 3~4학년으로 구성된 쌍떡잎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또래 친구들끼리 자연에서 뛰놀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상당산성, 무심천 발원지인 내암리, 용정산림공원 등에서 지역의 역사, 식물, 곤충 등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3월 ~ 12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풀꿈자연학교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4일까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으로 전화(043-222-2466) 또는 홈페이지(http:/cjcb.ekfem.or.kr)로 하면 된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협의회는 고용노동부와 충청도로부터 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아 퇴직전문 인력들의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3년 이상의 전문경력 또는 자격증을 소유한 만 50세 이상 전문 인력들이 사회적기업, 비영리기관 등에서 자신의 지식 및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회는 상시적으로 참여자 330명, 참여기관 200여개소를 모집할 계획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식비 등의 실비가 지급되며 월 120시간, 연간 최대 480시간 까지 활동이 가능하다. 참여기관에게는 필요한 분야에 맞는 전문 인력을 배치 받아 기관 운영에 활용할 수 있다. 심의보 협의회장 "퇴직전문 인력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충북도내 사회활동 및 일자리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도로명주소의 사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9월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일제 정비한다. 현재 가로등, 신호등, 한전주 등에 설치 되어있는 도로명판은 2010년부터 설치된 것으로 현재 청주시에 1만400개가 설치돼 있다. 건물에 부착돼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건물번호판은 9만2천여 개가 설치돼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일제조사를 통해 망실·훼손된 도로명판은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신규 도로명판의 설치가 필요한 지점에는 국·도비 지원을 받아 총 사업비 6천700만원을 들여 보행자용 중심의 도로명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건물번호판이 미부착 되어 있거나, 오류 또는 훼손·망실된 건물은 원인규명을 통해 원인자 부담 조치하고 태양광 등에 의한 자연적 훼손 등 원인불명 시 자체 제작해 설치할 방침이다. 이의춘 지적정보과 도로명주소팀장은 "지난해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정 주소로 사용되고 있으나, 도로명 안내 시설이 부족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 일제조사를 통하여 잘못된 도로명 안내시설을 정비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점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제천] 혹독한 한파가 불어 닥친 2016년의 겨울, 제천시만의 특별한 복지정책인 '독거노인 공동 생활제'가 독거노인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지역사회 복지정책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독거노인 공동 생활제는 겨울철 응급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고독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촌 독거노인 공동생활을 통해 겨울철 경제적 생활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실시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독거노인 공동생활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4년 처음 시작된 독거노인 공동 생활제는 현재 봉양 장평1리 원장평 경로당, 송학 입석2리 경로당, 수산 대전1리 경로당, 백운 화당2리 경로당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겨울철 공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운영비와 난방비를 지원하며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화재와 상해 보험료와 주·부식비 등의 운영비, 유류·가스 등의 난방비, 옷장과 침구류를 구입할 수 있는 비품구입비를 지원해준다. 2016년에는 오는 10월 2곳을 추가 선정해 모두 6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며 행정구역별 노인인구수, 경로당 수 등을 토대로 공정한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오전 출근시간에 충주의료원 본관 로비에서 의료원 직원 및 복지관 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작은나눔! 작은실천! 기부이어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부이어달리기 행사는 공공기관 및 기업·단체 또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행사로 일상가정에서 여유 있는 식품 및 생필품을 챙겨 출근 시 기부하는 형식으로, 기부한 물품은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날 기부이어달리기는 제5호 충주우체국에 이어 6호로 그 깃발을 충주의료원이 이어받아 행사가 진행되었다. 배규룡 충주의료원장은"우리 직원들이 가정에서 여유 있는 식품 및 생필품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충주의료원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성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뜻 깊은 행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안림동에서 성충문구를 운영하는 임동명 대표가 충주 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5년 이내 1억원 이상을 납부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는 한국형 노블리스 오블리제 문화다. 충주에서는 박은주 무궁화유통 대표와 박해수 충주시의원에 이은 세 번째로, 충북 32호·전국 1073호 회원이 됐다. 이로써 충주시는 충북에서 청주시를 제외하고 3명 이상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유일한 지역이 되었다. 임동명 대표는 2012년 2월부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해왔다. 임 대표는 "성충문구가 올해 창업 50주년을 맞게 돼 나눔의 정을 더 넓히고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할 결심을 했다"고 한다. 16일 오전11시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는 임동명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 축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과 온정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류의 평화와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문화조성을 청소년기부터 체득해 미래의 언론인, 상담원 등으로 활동하고자 제4기 반기문 평화또래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에 따르면 오는 2월 24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등에 소속된 청소년들의 신청을 접수받아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7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반기문평화또래기자단으로 선정되면 기사작성, 취재, 인터뷰 등 관련 교육, 현장 취재, 방송사 등 언론기관 견학, 소식지 편집발행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기자증 발급, 우수기자단원에 대한 표창, 추천선 발급, 자원봉사활동 인증, 심리적성검사, 문화체험,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진로체험활동과 학교폭력예방, 유해환경정화캠페인, 또래 고민 해결을 위한 상담기법 등도 체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제3기 반기문평화또래기자단원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1~2명씩 참여해 14명이 활동했으며 제1호 소식지 "청소년의 소식을 전하는
[충북일보=옥천] 희망나눔 교육기부 봉사단인 '베리타스'가 옥천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공부방을 운영하며 교육기부 봉사를 실천해 눈길을 끈다. 이 봉사단에 따르면 2015년 3월부터 현재까지 옥천중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영실애육원생 4명 등 어렵고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하며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매주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옥천고등학교에 재학하며 자신들의 공부시간도 빠듯하지만 어려운 처지에 있는 옥천중 학생들의 소식을 접하고 이 학생들에게 나눔의 행복과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기장 황규정 양을 주축으로 교육기부 베리타스를 구성해 매주 과목을 정해 교육기부 봉사를 실천해 옥천중 학생들이 학교생활도 잘하고 있고, 큰 힘이 돼 성적도 많이 향상, 주위에 칭찬이 자자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황규정(옥천고 2년) 기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봉사 학생을 더 선발하고 확대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