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는 11일 센터 회원과 가족 45명을 대상으로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봄 소풍을 다녀왔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오늘 우리 봄 소풍 떠나요!'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결하고, 일상을 벗어나 휴식과 여유를 즐기며 사회성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자신감과 사회복귀에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사회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신장애인의 재활에 힘쓰고 있다. 이날 봄 소풍을 다녀온 한 회원은 "그동안 취미생활이나 여행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을 다잡고 힐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캠핑 축제가 열린다. 세종시와 세종시설관리공단은 도시상징광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12일과 13일 이틀간 도심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수립한 '지역상권 연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도시상징광장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은 도심에서 캠핑을 즐기며 세종시 관광을 체험하는 캠핑존, 푸드트럭, 야시장 등 먹거리와 지역 업체 중심의 프리마켓존, 가족참여행사·버스킹공연 등 행사존으로 구성됐다. 도시상징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세종시는 축제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행사장 방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장주변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광장 내 프리마켓 등 영리행위가 가능하도록 지난 2월 '세종시 도시광장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개정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했다"며 "시민, 자연, 상권이 어우러진 도시상징광장에 계절별 다양한 축제를 준비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공연은 연극 '고칠봉씨 귀촌 분투기'와 퓨전국악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이다. 만종리 대학로 극장의 '고칠봉씨 귀촌 분투기'는 귀농·귀촌의 현실이 투영된 농촌 스토리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이 연극은 현실적인 귀농·귀촌 문제를 코민학 스토리 전개와 노래·춤, 빠른 무대 전환 연출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오는 5월 17, 18일 양일간 공연되며 소정의 입장료가 있다. 한편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은 숲속 마을에 사는 작은 병아리 이야기다. 한국의 전통음악인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마술 공연과 관객 참여,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입장료와 일정은 가을에 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방문하셔서 연극도 보고 쌓인 스트레스도 푸는 즐거운 하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에서 '도서관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12일부터 시작하는 행사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산책도서관, 산책 코스' 다섯 가지 미션을 성공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며 층별로 국내외 시를 전시하는 '시(詩) 월드', '산책월드 꾸미기', '연체 지우개' 등의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13일 오후 2시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작가 북토크가 진행되며 지난 9일부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사전접수 후에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제천시민들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을 통해 공연, 전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복합 문화 공간의 역할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4년도 1분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관으로서 큰 활력을 얻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모두 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 2억7천2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선정된 공모사업별 분야로는 공연예술 1건, 시각예술 1건, 문학 1건, 상영 1건, 교육 2건, 문화축제 1건이다. 먼저 공연예술 분야는 국립중앙극장의 우수 공연팀 초청 '2024년 찾아가는 국립극장-베스트 컬렉션' 공모사업으로 오는 12월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시각예술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시해설 인력교육이 진행한다. 또 문학 분야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 문학 기반 시설 상주 작가 지원 사업' 선정으로 심의를 통해 상주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상영 분야는 서울예술의전당의 '2024 SAC ON SCREEN' 배급 기관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예술공연 작품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상영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교육 분야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아동·청소년
[충북일보] 만개한 벚꽃 아래서 영양 만점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생선국수를 먹으며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5회 청산 생선국수 축제'가 13~14일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청산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의 각종 단체가 힘을 합쳐 개최하는 축제다. 생선국수는 민물고기를 푹 끓인 국물에 갖은양념을 해 국수를 말아 먹는 옥천 지역의 향토 보양 음식이다. 이번 축제는 청산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 도리뱅뱅, 생선튀김, 추어탕 등 먹을거리와 즉석 노래자랑, 농산물 판매장, 트랙터 마차 운행, 농기계 전시 등으로 꾸민다. 행사 주관단체인 청산면민협의회(회장 장철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면민과 방문객의 화합 기회로 삼기 위해 축제에 앞서 면내 6개 생선국수 업소와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이 협의회는 요식업소에 식당 개설을 위한 인력과 물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요식업소는 청산 생선국수의 상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방문객에게 민물고기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예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도내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충북 마이스 개최지원제도'를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충북에서 마이스 행사를 개최하는 학회, 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등의 단체로 참가자 수와 도내 숙박일수, 충북유니크베뉴 이용 여부, 충북도 전략산업 연계성 등 내부 평가기준에 의거해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국제회의·국내회의·포상관광 각 유형별 최대 1천만 원, PLUS CITIES(서울-충북) 투어 프로그램이 포함된 외국인 참가 마이스 행사의 경우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재단 관계자는 "충북도의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에서 개최되는 MICE 행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 마이스 개최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자세한 신청 방법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cbfc.or.kr) 공지사항의 '2024년도 충북 마이스 개최지원사업 공고'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4 과학창의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과학 문화행사로, 지난해에도 행사에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어린이 대상의 과학마술 공연, 가족이 함께하는 3D펜 체험, 성인 대상의 라탄 공예 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 참여마당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관련된 사항은 흥덕도서관(043-201-4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흥덕도서관은 미래과학 특화 도서관으로 올해 3월부터는 어린이 코딩 및 로봇 교육, 청소년 미래 유망 직업탐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드론 교육, 성인 대상 인공지능(Chat GPT) 활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14일까지 '박물관 벚꽃주간' 이벤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은 참여 가능하다. 충북대학교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박물관 주변 행복담길의 벚꽃나무와 인증샷을 찍어 SNS에 충북대학교박물관, 충북대학교박물관벚꽃주간, CBNUMUSEUM을 태그(#)해서 업로드하면 된다. 박물관 1 전시실 내 QR코드로 접속해 '충대박'으로 삼행시를 짓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충북대 마스코트 '우왕이' 인형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주말에도 박물관을 개방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이동형 독서교육 공간 '꿈의 책 버스'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책버스 외관을 '도서관에 간 사자' 책의 삽화 중 아이들과 친숙한 사자로 꾸미는 등 아이들이 호기심을 불러오도록 했다. 책버스는 도내 중·남부 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9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 많은 학생이 책버스를 이용하도록 학급별 독서교육을 하고 점심시간을 활용, 학생들이 자유롭게 독서체험 하도록 지원한다. 체험 행사로 배지 만들기, 자율독서, 읽어주는 책(아이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의는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043~716~8512)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원활한 1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11주간 휴관한다. 이번 휴관은 도서관 이전과 재개관을 위해 진행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003년 9월 개관을 시작으로 약 20년간 청주시의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나, 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20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80억7천만 원(국비 32억5천만 원 포함)을 투입해 2022년 7월부터 리모델링 등 생활SOC복합화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용암동 소재 시립도서관에서 지북동 한국건강관리협회 건물(상당구 단재로 393)로 이전해 2022년 4월부터 현재까지 임시 운영해 왔다. 현재 공사 공정율은 약 98%로, 오는 6월 28일 청주시립도서관(상당구 용암로 55)을 재개관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휴관기간동안 장서 16만 권을 이전한다. 도서관은 6월까지 △장서 점검 △도서관리시스템 구동 테스트 △서가 위치 라벨 부착 △도서 자료실 위치 조정 등 각종 사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시휴관 기간 동안 도서 대출, 반납, 열람실 이용 등의 서비스가 중단된다. 시립도서관
[충북일보] 사)충북민예총 문화예술연구소가 주관하는 '2024년 충북문화예술아카데미(사진)'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시대의 길, 예술의 길'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현 시대의 문화적 흐름을 이해하고, 예술의 공공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카데미는 1회의 특강과 2번의 발제·토론으로 구성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민예총 회원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인문학 강의와 주제토론이 준비돼 있다. 첫날인 15일에는 김승환 전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특강 '시대를 통달하는 철학적 관점과 사고'를 들을 수 있다. 16일에는 '문화예술정책과 현장예술과의 차이'를 주제로 한 한용진 충북민예총 사무처장, 염신규 문화정책연구소장의 발제 그리고 '문화예술 지원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임기현 충북학연구소장, 김병만 충북문화재단 기획팀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송경동 시인, 이씬정석 한국민예총 사무처장이 '블랙리스트 이후 문화예술의 관점과 전망'을 발제하고 김기현 충북미학연구소장, 김명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